【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홈플러스 서울시내 18개 전 점포에서 당근 반값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의 ‘2025 인공지능(AI) 물가안정 프로젝트’이면서, 동시에 서울시가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올해 첫번째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가 물량 확보 및 단독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한다. . 홈플러스는 제철을 맞아 산지에서 공급받는 당근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봉에 50%할인된 3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 공급수량은 1kg 당근 약 1만5천봉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개편한 이번 시스템은 지역별로 3월 1일부터 순차도입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한 설문조사와 간담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기반으로 이번 개편안을 수립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설계를 통해 라이더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인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의 내용은 크게 4가지다. 배달료 통합개편의 첫번째 내용은 최소배달료 인상을 요구한 라이더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국 최소배달료 향상'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최소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했으며 이를 통해 최소배달료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장거리배달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라이더들의 목소리도 이번 개편안에 적극 반영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동거리가 멀수록 시간, 기름값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기피하는 라이더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시스템 개편 이후에는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기존 배달료 대비 수익이 더욱 높아지도록 강화했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연휴 첫 날인 오는 27일 오후 9시 이전까지 주문 시 28일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매일 TV 방송 상품 대상으로 특화 배송 서비스가 운영되며 이 기간 패션, 뷰티, 일반식품, 건강식품, 생활가전 등 선물하기 좋은 인기 상품들이 집중 편성됐다. ‘새벽에 오네(주문 시 익일 새벽 도착)’, ‘오늘 오네(주문 시 당일 도착)’, ‘일요일 오네(주문 시 일요일 도착)’, ‘내일 꼭! 오네(주문 시 익일 도착)’ 등 방송에서 안내된 특화 배송 상품에 한정된다. 새벽 배송 상품 비중이 특히 높다. 예컨대 27일 오전 10시 25분에 소개되는 ‘실크테라피 본드앤리페어’, 이어서 11시 35분에 소개되는 ‘센텔리안24 멜라캡처 앰플’, 오후 3시 30분 판매되는 ‘에스떼미알레 양태반 크림’, 오후 7시 35분 선보이는 ‘에스더 포뮬라 리포좀 글루타치온’ 등이 익일 새벽 도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설은 긴 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대면 선물 서비스도 인기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선물하기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만수르의 간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카카오뱅크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지난해 시중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시행한 1천억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기관과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낮은 신용등급, 담보 부족 등의 이유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신용을 보증하고, 저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년간 2천600여 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평균 4천만 원의 보증 대출을 실행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차 사업은 신청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개선했다. 먼저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해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여 기관들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월 3일까지 이마트 내 전국 삼성 모바일 입점 점포에서 신제품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이마트는 단독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명절 기간에 매점 방문이 어렵다면,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더픽’ 메뉴에서도 24일 오후 4시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먼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6만원 할인, 120만원 이상 결제하면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사전예약 추가 할인쿠폰과 스타벅스 상품권 등 최대 9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비했다. 이마트앱에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에서 ‘일렉트로마트’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시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구매 고객 6천명에게 제공되는 스타벅스 1만원권도 있다. 액세서리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3를 함께 구매할 때,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점 선착순 2천명에게 최대 5만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 단독 혜택 외에도, 사전예약 기간에 256GB 용량의 제품을 구매하면 2배 용량인 5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고객 충성도 강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통합 멤버십을 전면 리뉴얼한 ‘GS ALL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GS ALL 멤버십을 오는 2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별로 운영되던 마케팅과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S ALL의 디자인은 ‘Happy Smile’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일관된 아이덴티티로 더 큰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체 전용 포인트 시스템과 멤버십으로 리뉴얼해, 기존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포인트는 GS ALL 포인트로 통합되며, 관련 포인트 카드와 회원 서비스의 명칭도 모두 ‘GS ALL’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직관적이고 일관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멤버십 통합을 통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통합
【 청년일보 】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에서 판매한 설맞이 어린이용품 9종이 국내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어린이 한복 7종, 장신구 5종, 완구 1종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을 검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어린이용 한복 5개 제품에서 pH와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치를 초과했다. 여아 한복 상의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치 대비 약 4.5배 초과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한복 장신구 3개 제품도 문제가 있었다. 머리띠 큐빅에서 납이 국내 기준치 대비 8.1배 초과 검출됐고, 어린이용 댕기 장식품은 끝부분이 날카로워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장기간 접촉 시 피부염이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아릴아민'이 1.8배 초과 검출된 머리띠도 나왔다. 뱀 모양의 어린이 블록 완구 1개 제품은 기계적·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또한 날카로운 끝부분이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9개 제품 모두 알리에서 유통됐다. 시는 지난해 4월 9일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3차례, 1천621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7
【 청년일보 】 G마켓은 커넥트웨이브의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몰테일’과 양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해외직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김해동 몰테일 대표이사가 참석해 올해 사업 전략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G마켓과 몰테일은 JBP 체결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몰테일 상품 거래를 늘리고, 몰테일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G마켓은 몰테일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 공급망 확보와 함께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몰테일은 기존 G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 외 전세계 국가 해외직구 상품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G마켓은 몰테일에 브랜드샵 서비스를 제공, 전문관을 연내에 새롭게 오픈한다. 양사는 신제품 판촉을 위한 출시일정 공유, 재고확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협력할 계획이다. 그 외 몰테일은 G마켓, 옥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판매 구좌를 확보하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방송에서 4회 연속 완판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래비티’ 샴푸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글로벌 임상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으로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을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첫 방송에서 2만여병이 완판되며 론칭 초반부터 화제가 된 이후 2,3차 방송도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 샴푸 중 주문건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최유라쇼’에서 올해 첫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분당 600병 이상 판매되며 40분 만에 주문금액 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송 4회 동안 10만병이 판매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 원을 달성했다. 이준영 롯데홈쇼핑 뷰티팀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그래비티’ 샴푸가 탈모 관리 효과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이하 대명소노)이 저가항공사(이하 LCC) 티웨이항공 인수에 나선다. 이를 통해 LCC 업계에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만큼 '쩐의 전쟁'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대명소노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의 전면 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했다. 또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 전달과 주주명부 열람등사도 요청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경영개선 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은 현재 항공 안전의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을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운항 신뢰성 부족과 연쇄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