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아울렛은 오는 28일까지 아울렛 전점에서 'The Grand Carnival(더 그랜드 카니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매 주말 낮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페스티벌(All day Festival)'을 진행한다.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릴레이로 전개되며, 게임, 공연, 플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과녁맞추기, 콘홀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임, 저글링 등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점과 이천점에서는 파리지앵 감성 컬러링 브랜드 OMY(오마이)와 협업해 제작한 대형 컬러링 월에서 컬러링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성을 살려, 인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는 글로벌 인기 IP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쿠키캠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의왕점 GF광장에서는 쿠키런 굿즈 판매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의왕점 잔디광장에서는 게임 체험존, 대형 인형 포토존 등 캐릭터와 브랜
【 청년일보 】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 90%에 2차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단위로 이뤄진다. 올해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며, 국내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차 지급 때 추가지급 대상이었던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14만여명도 2차 지급 대상이 된다. 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기 위해 고액자산가 가구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먼저 제외했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액자산가 가구 이외에 지난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 청년일보 】 "지금껏 시장에 없던 자극과 풍미의 조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병준 bhc치킨 메뉴개발1팀 차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bhc치킨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10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bhc 그룹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맛초킹에 대해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방향을 설명했다. 맛초킹은 지난 2015년 7월 첫선을 보였다. 당시 치킨 시장은 '후라이드'와 '양념'이라는 전통적인 양강 구도가 뚜렷했고, 간장 치킨은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차별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체로 마늘 간장 베이스에 약간의 고명을 얹는 방식이 전부였고, 비주얼과 향, 풍미 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는 어려웠다고 bhc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hc 연구개발팀(현 다이닝브랜즈그룹 R&D 센터)은 약 6개월간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숙성 간장과 꿀을 조합한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청양고추·홍고추·다진 마늘·흑임자 등 향신채를 토핑해 달콤하면서도 매콤짭조름한 풍미를 구현했다. 덕분에 맛초킹은 출시 직후부터 bhc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줄이는 등 사실상 가격 인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부터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기존 순살치킨 4종의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약 30% 줄였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한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10종은 처음부터 500g 기준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 기존에는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조리 방식을 바꿔, 닭가슴살을 함께 혼합해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즙이 많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닭다리살 대신 단가가 낮은 닭가슴살을 섞고 전체 중량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리법에도 변화가 있다. 교촌치킨은 그간 소스를 일일이 붓으로 발라내는 방식을 고수해왔지만,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맹점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천61만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다. 인원으로는 약 5천2만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천326만명) 중 98.7%인 약 4천272만명이 신청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약 31만명이 추가로 지원금을 받았다. 1차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기본 1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울러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추가로 지원됐다. 오는 22일부터는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11월 30일까지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민재 행안부 차관 주재 브리핑을 열고,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최종적으
【 청년일보 】 샘표가 충북 제천에 대규모 신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통을 넘어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소재 사업까지 확장, 'K-소스'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유일의 발효 전문 연구소를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샘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 장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8만1천㎡ 규모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미생물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샘표는 앞서 지난 2013년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매출의 4~5%를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전체 임직원의 20% 이상이 연구 인력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과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평균 대비 독보적인 수준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 하에 진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가격을 대폭 낮춘 간편식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불황형 소비 확산으로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업계의 주요 판매 상품인 간편식 등 즉석식품 상품군의 가격대를 대폭 낮추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 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최근 주력 상품군인 간편식 분야의 가격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며 "간편식을 '간식' 개념이 아닌 식사 대용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한끼 식사를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잇따라 가성비를 높인 간편식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 CU "'초저가 편의점 커피' 선도…페어링 상품까지 한 번에" 먼저 CU는 가을 시즌 RTD(Ready To Drink) 커피 매출 성수기를 앞두고 PBICK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을 업계 최저가 수준인 1천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PBICK 컵커피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성비라고 업체 측은
【 청년일보 】 이마트가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reat 포터블 스크린은 TV처럼 큰 화면의 24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춰 OTT 시청, 원격 수업, 화상회의에 용이하다. 또한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뛰어난 앱 사용성을 자랑하며, 무선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황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49만9천원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전용 휴대용 가방을 증정하며, 전국 100여 개 전문 A/S 네트워크를 통해 사후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태블릿과 TV의 틈새를 채우는 새로운 디지털 기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 더욱 탄탄해진 산지 협업과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초격차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 ‘5스타’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 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 최고급 상품만을 엄선해 만든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미식 기프트이다. 정육, 청과, 수산에서 상품의 선도와 당도는 물론 크기와 형태, 색상, 마블링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에 합격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과의 경우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 중 완벽한 구의 형태를 갖추었고 색상이 고르게 붉은 대과만을 선별하며, 한우는 4산(産) 이내 1++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8~9등급의 최상위 암소 한우만이 선택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5스타’는 지난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까다로운 선별 기준으로 계획 물량 외 추가 생산이 어려워 최근 5년간 매해 10~20% 물량을 확대했음에도 오히려 일주일 가까이 빨리 완판되었다. 이번 추석 신세계백화점은 최고 수준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자 바이어가 직접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선물 세트를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의 자연과 계절, 식문화유산을 연구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대표 상품은 대나무 짜임이 아름다운 거창 유기합에 한과를 담은 ‘유기합 한과세트’ (48만원)와 단아한 백자합에 손수 빚어낸 꽃송편과 만두과를 담은 ‘백자합 꽃송편.만두과 세트’ (38만원), 국내산 참깨 소와 거피 팥소를 넣고 손으로 빚어낸 ‘삼색 송편세트’(12만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