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 노트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 스타라이트'가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계한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 러닝 기반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해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평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공개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 보스는 대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마지막 일격 성공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에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전투에 참가할 수 있고 자유로운 이동을 활용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지는 한편, PvP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쿵야 레스토랑즈'의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의 첫 에세이 '나는 왜 줏대가 없는가'는 양파쿵야·주먹밥쿵야·샐러리쿵야·무시쿵야가 알려주는 인생 줏대 수업이라는 주제로 각 캐릭터별 이미지와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묘사된 삶의 조언을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에세이는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엠엔비는 에세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5천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게임스컴 붉은사막 부스는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2개 부스로 배치해 게임 속 성벽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외부 초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부스 정면에 바위에 박힌 검을 포토존으로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155개 압도적 규모 시연존을 설치해 첫날부터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하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 기간 중 시연 대기 시간이 최대 150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일부 관람객은 긴 대기 시간을 즐기기 위해 캠핑 의자를 펴고 보드 게임을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붉은사막 팬들은 작년에 받은 붉은사막 백팩을 메고 전시장을 활보했으며 올해 제공한 방패를 형상화한 백도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굿즈' 후보로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붉은사막 데모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연에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신설은 협력회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대우건설은 우선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 관리, 품질, 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회사 100곳(상·하반기 각 50개사)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재직한 협력회사 직원 중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회사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더불어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 대상이며,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 제도는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경영 정책 중 하나로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며 협력회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금융 지원을 해왔다. 이와 함께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의 글로벌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과 협업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컬레버레이션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현지시간, PDT)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DRAGON의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컬레버레이션의 주인공이 G-DRAGON임이 전 세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글로벌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식 컬레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레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19일에 출시되는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일 '저성장 시대, 지속가능한 HR 전략'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5년 하반기호를 발간했다. '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특집주제로 선정해 학계 및 현장전문가의 견해와 선도기업 사례를 전달함으로써 기업들의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하고자 연 2회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이다. 경총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단기적 상황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지속됨에 따라, 금번 '임금·HR연구' 하반기호 특집주제를 '저성장 시대, 지속가능한 HR 전략'으로 선정해 인사관리 대응전략과 사례를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수 휴넷 L&D 연구원 연구원장은 "한국경제가 저성장 궤도에 접어든 상황에서 기업의 HR 전략은 과거와 같은 안정적 성장기를 전제로 할 수 없다"면서 "이제 HR 전략은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까지 고려한 미래의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논단에는 저성장기 기업이 주목해야 할 HR 이슈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HR 부문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필진의 글을 수록했다. 박형철 김앤장
【 청년일보 】 미국의 상호관세가 현실화하고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품목관세가 확대되면서 수출 축소에 대한 중견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61.5%가 전년 동기 대비 올해 하반기 수출 감소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상반기 조사보다 22.8%p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수출 실적 악화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67.5%)', '관세 부담 증가(53.7%)' 등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수출 실적 악화에 대비해 '수출국 다변화(55.3%)', '품질 향상 및 가격 조정(35.8%)', '내수 비중 확대(35.0%)', '신제품 출시(20.3%)' 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견기업의 향후 수출 전략 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제 이슈로 '미국 통상 정책 및 법률·제도 변화(49.5%)'가 꼽혔다. '중국 시장 변동성(19.0%)', '미·중 경쟁 심화 및 공급망 재편(10.5%)'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인들은 통상 환경 개선을 위해 '다자간 통상 체계 복원 및 보호 무역주의 대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노후화된 공동주택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 '넥스트 리모델링'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주거 성능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2000년대 이후 지어져 부분 수선 외에는 대안이 없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물산은 기존 골조를 활용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최신 스마트 성능과 서비스를 적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건물 철거가 없어 사업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공사도 2년 이내로 가능하다. 안전성 검토 등 인허가 기간도 줄어든다. '넥스트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만족도 개선과 함께 신축 아파트 수준의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넥스트 리모델링' 런칭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등 12개 아파트 단지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LX하우시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닉'과의 결합으로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홈 환경 구현
【 청년일보 】 LS전선은 대만 해상풍력 사업인 '포모사(Formosa)4 프로젝트'에 약 1,6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대만 서부 해안으로부터 18km 떨어진 해상에 조성하는 495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으로 분류된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처음 해저케이블을 수주한 이래, 해상풍력 상용화 1단계의 8개 프로젝트 모두를 수주하며 시장 입지를 다져왔다. 이어 2단계 사업에서도 첫 번째 프로젝트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4까지 10회 연속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대만 내 주요 개발사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CIP 등과의 협력을 통해 쌓아온 사업 경험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결과라고 LS전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만은 2025년까지 해상풍력으로 5.7GW의 전력을 확보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해 총 20GW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해저케이블 자재 및 시공 시장은 5조 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 청년일보 】 지난달 19일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오전부터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총 70여 명이 투입돼 사고 관련 서류, PC,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고 경위, 선로 작업 허가 여부, 사전 안전 계획 수립 여부, 운행 열차 충돌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주 참고인으로 조사했던 일부 관계자를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인근에서 시설물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작업계획서에 명단이 없던 2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된 사실이 확인돼 안전 관리 부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코레일 관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