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일의 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교육을 통해 성장해가는 미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교류의 장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열린다. 강북구는 오는 31일 구청 일대에서 '2025 강북 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4층 대강당에서는 진로·진학 관련 공연과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마술사 박한울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루밍 드림' 진로 매직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술과 이야기를 결합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후에는 메가스터디교육 김창식 소장의 '고교학점제 준비 전략' 강연을 비롯해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연이어 열린다.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강북구 내 7개교 등 고등학교들이 참여해 1대1 고교진학상담을 한다. 학습전략검사와 진로적성검사도 진행된다. 구청 광장과 인근 도로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교육 학습 과정 작품 전시가 이뤄지며 교육·4차산업·진로·평생교육 등 4개 주제에 걸친 3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도봉로89길 일부 도로의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며, 한천로 139길 일부 도로
【 청년일보 】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남성 A씨의 구속 여부를 따지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열었다.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유족에게 죄송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답하고 빠른 걸음으로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여성은 전날 오전 끝내 사망했으며 60대 남성은 크게 다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식사 후 결제 과정에서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요일이라 로또 발행이 중지됐던 탓에 복권 지급 대신 가격 할인을 받기로 얘기를 나눴으나 재차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곧바로 청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5도가량 더 떨어지고, 경북권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서해5도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
【 청년일보 】 국유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캠코 소속 공무직 직원 A(30대)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5년 치 토지 이용료를 미리 내면 국유지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5명으로부터 총 1억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캠코에서 국유지 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했으나, 실제로는 매각이나 계약 관련 권한이 없는 공무직 신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을 사무실로 불러 '국유지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 신뢰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을 사무실로 불러 국유지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캠코로부터 고소 및 수사 의뢰를 접수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과 창업인을 위한 업무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결합한 복합형 공공주택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제주도는 27일 도내 첫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인 '마음에온 법환' 입주식을 개최했다. 청년과 창업인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총 70세대(통합공공임대주택 32,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8) 규모로 조성된 마음에온 법환은 지상 1층부터 4층은 업무시설, 지상 5층부터 8층은 공공임대주택이다. 업무시설에는 공유오피스·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창업지원시설 '스타트업타운'이 들어섰으며, 현재 37개 창업 기업이 입주했다. 전문 수탁기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타운은 임대주택 거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폭넓은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에는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이 입주했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해 지난 5월 통합공공임대주택, 10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각각 완료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입주식에서 "마음에온 법환이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고, 이곳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
【 청년일보 】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 부천역 인근에서 자영업자와 경찰관을 상대로 기이한 행동을 일삼던 혐의(업무방해)로 20대 A씨를, 모욕 혐의로 30대 B씨를 각각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9월 부천역 인근 음식점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켜둔 채로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폭언하거나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과거 다른 범죄로 선고받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했으며, 경범죄 처벌법도 30차례 이상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올해 8∼9월 부천역 부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방송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자영업자와 경찰관 등을 상대로 범행을 지속했다"며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전주지검은 27일 오후 2시에 피해금 1천50원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듣는 검찰 시민위원회를 비공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찰 시민위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폐해를 견제하고 관련 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입된 제도로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공소제기, 영장 청구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전주지검에 따르면 이날 시민위에는 학계와 법조계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10∼12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시민위 결정 사항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설명을 듣고 나서 각자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피고인의 신상이나 수사 과정 등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공개하고 논의를 진행하므로 회의에서 나온 내용은 비밀에 부쳐진다. 숙의 끝에 시민위의 의견이 모이면 심의의견서에 각 위원이 서명하고 이 결과는 즉시 전주지검장에게 보고된다. 다음부터는 검찰의 시간이다. 대검찰청 예규인 검찰 시민위원회 운영 지침에는 '시민위의 심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지만, 시민위의 의견이 검사의 결정을 기속(羈束·얽어맴)하지는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금천구 소재 국립전통예술고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립전통예술고가 입학 실기시험 합격자를 사전에 내정하고, 교사 채용 과정에서도 합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전통예술고는 한국음악과, 무용과, 음악연극과의 학과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입시비리 의혹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한번 진입하면 86%가 지위를 유지하는 반면, 저소득층도 70%가 계속 같은 계층에 머물러 있어 소득 격차로 인한 계층 이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소득 증가로 계층이 상승한 국민은 1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전체 국민의 65.9%는 전년과 동일한 소득분위에 머물렀으며, 소득분위 이동성은 34.1%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하락세로, 사회 전체의 계층 이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득분위별 유지율을 보면 계층 간 격차가 뚜렷하다. 고소득층인 5분위의 유지율은 85.9%로 가장 높았다. 한번 상위 계층에 진입하면 그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저소득층인 1분위의 유지율도 70.1%로 높게 나타났다. 하위 20% 국민 10명 중 7명이 다음 해에도 같은 계층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다. 반면 중산층인 3분위(56.0%)와 2분위
【 청년일보 】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지난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건조물침입)한 혐의를 받는 최모(27)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최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지던 1월 18일 서부지법의 철제 울타리를 넘어 경내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김 판사는 최씨가 혐의를 자백한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게 타당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최모(27)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이 내려졌다. 당시 법원 경내로 침입하고 바닥에 있던 플라스틱 안전 고깔을 경찰에게 던진 혐의(특수건조물침입 등)를 받는 박모(20)씨에 대한 선고는 연기됐다. 김 판사는 "집행유예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박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뒤인 다음 달 17일에 선고하겠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