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급 한우, 비노갤러리아 독점 샴페인 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디저트 모둠 세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확대해 고객 구매 편의를 높였다. 명절 프리미엄 한우 수요를 겨냥해 정육부터 육포까지 최고급 한우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9+ 한우세트’는 최고 1++등급 중에서도 BMS 9등급(마블링스코어 9)의 가장 좋은 부위만 선별한 프리미엄 한우다. 전국 경매 물량 중에서도 단 2~3%밖에 나오지 않아 희소 가치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부위와 중량 구성에 따라 50만 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1++등급 강진맥우, 그래스페드(grass-fed) 목초우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 세트도 있다. 발색제와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고, 조청과 매실액으로 가공해 담백하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대는 10만원대다. 주류 수입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에서 독점으로 선보이는 샴페인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지역 와이너리에서 엄선한 샴페인 세트들을 명품관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에서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1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2025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 참가해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홈앤쇼핑이 K-뷰티·푸드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협력사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관’을 운영하며 참가 협력사들의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인도네시아에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앞둔 유망 협력사 14개사가 참여하며, ▲부스 전시 및 홍보 ▲프리미엄 사양 부스 장치 지원 ▲물류비 및 통역원 지원 ▲현지 바이어 1:1 비즈매칭 ▲라이브방송 및 SNS 홍보(틱톡, 인스타그램 등)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행사장 내 마련된 라이브 스튜디오 존에서 14개 전체 참가사를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내 K-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수출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해외직구 및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대만 물류센터 오픈과 함께 다해줌(구매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몰테일은 이번 물류센터를 통해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대만 해외직구 상품의 물류를 선제적으로 선점하고, 나아가 국내외 셀러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만의 경우 현지 쇼핑몰 회원가입과 결제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매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해줌 서비스를 함께 오픈하며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몰테일의 대만 물류센터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만 물류회사와 제휴해 오픈했다. 신베이시 중허구에 위치한 오피스텔형 건물로 타오위안 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4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화물 하역용 도크 구비 및 야마토 택배를 비롯한 주요 물류회사의 물류센터들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 경쟁 업체 대부분이 주 1회 및 비고정적 출항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몰테일은 매주 2회씩 고정 발송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 청년일보 】 GS25는 ‘얼박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고, 음료 매출 전체 1위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과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얼박사’는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얼음컵에 함께 섞어 즐기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상품화한 것으로 지난 6월 25일 출시됐다. 자양강장제의 에너지에 사이다의 청량함을 더해 상큼하게 ‘부스트업’ 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기준, ‘얼박사’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며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음료 시장은 ‘포카리스웨트’, ‘코카콜라’ 등 기존의 충성도 높은 브랜드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신규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카테고리임에도 ‘얼박사’는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편의점 음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격적인 개강 시즌이 시작되면서 ‘얼박사’ 매출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학가 인근 GS25 12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9월 1일~7일까지 일주일간 ‘얼박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97.7% 증가했다. GS25는 ‘얼박사’의 인기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를 꼽았다. 기존에는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설치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달 9일 CU 가맹점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몽골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고효율 게르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자치구 관계자들을 만나 몽골의 대기오염 저감 대책, 청정 기술 도입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몽골은 극심한 대기 오염과 기후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동식 게르에서 석탄 난로를 사용하는 몽골의 전통 난방 방식으로 인해 아동들의 건강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GF리테일은 2021년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천560개 가구와 9개의 유치원에 ‘친환경 고효율 난방 솔루션(CHIP)’ 설치를 지원해 아동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얻고 있으며 특히, 6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국내·외 스타들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말차바’와 막걸리 ‘더기와말차막’, ‘숲속의 말차초코샌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더욱 확산되는 말차 열풍에 청정 제주의 특산품인 말차를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과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을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여 말차 디저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로미(Loconomy)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고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선보이는 말차 디저트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3천900원)’은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마스카포네 치즈에 제주 유기농 말차를 더한 달콤쌉쌀한 크림롤 상품으로 말차색의 푹신한 카스테라 시트를 사용하여 말차가 주는 청량함과 말차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뒤이어 25일 출시하는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3천500원)’은 부드러운 생크림에 제주 첫물 말차를 더한 달콤쌉쌀한 말차 도넛으로 동물성 생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국민 횟감의 대명사인 광어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체 횟감으로 찰광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산 찰광어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2만6천900원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고급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광어와 우럭 양식장에서 대규모 폐사가 발생했고, 올해 역시 조기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이로 인해 9월 초 기준 1.5kg 이상 횟감용 광어 시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상승했으며, 국민 횟감으로 불리는 광어 가격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급 불안에 대응해 광어와 우럭을 대체할 수 있는 실속형 횟감 확보에 나섰다. 찰광어는 유럽산 가자미의 일종인 터봇을 제주에서 양식한 어종으로, 일반 광어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찰진 광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해외에서는 주로 스테이크나 찜 요리 등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며, 국내에서는 주로 횟감으로 소비된다. 제주에서 양식 기술이 정착하며 연중 출하가 가능해졌지만, 양식량이 적어 통상적으로 광어보다 시세가 20%가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시, 구세군과 함께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기업의 기부가 시민의 참여로 이어지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홈쇼핑은 구세군에 의류, 잡화 등 약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해당 상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롯데홈쇼핑이 추진 중인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건축과 청소년들의 장학금, 치료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의 작은 소비가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바자회는 기업의 기부와 시민의 참여가 하나로 연결되며, 나눔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건강빵 인기에 소비자 조사를 반영한 건강빵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8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건강빵 ‘통밀곡물쌀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만 5천개를 돌파했다. 통밀곡물쌀빵은 곡물함유 55%로 통밀, 귀리, 대두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을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가루쌀과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넣어 남녀노소 소화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통밀곡물쌀빵은 개당 4천9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영양과 성분을 갖추고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빵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트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으로 이번 건강빵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마트에서 건강빵을 원하는 고객들은 ‘통곡물’을 건강빵의 가장 우선적인 키워드로 꼽았으며, ‘통곡물’ 중에서는 ‘통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빵에 대한 수요에 지난 4월부터 ‘병아리콩 곡물빵’을 이마트 내 건
【 청년일보 】 미국 뉴욕 증시 상장사인 쿠팡Inc의 주주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측의 기만행위가 있어 손해를 봤다며 피해를 보상해달라고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법원이 쿠팡의 손을 들어줬다. 11일 판결문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버논 S. 브로데릭 판사는 쿠팡Inc 일부 주주가 2021년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주주들은 쿠팡과 경영진이 자신들을 기만하려는 의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재항고의 기회도 주지 않고 소송을 기각했다. 뉴욕시공무원연금 등 주주들은 소송에서 "쿠팡이 2021년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당시 제출한 IPO 신고서에 허위 사실 등이 적혀 있었다"고 주장하며 법 위반에 따른 피해 보상을 주장했다. 이들 주주는 쿠팡이 ▲ 물류센터의 열악한 근무 환경 은폐 ▲ 검색 결과 조작 ▲ 자체 브랜드(PB) 상품 리뷰 작성 지시 ▲ 납품업체 가격 강제 등의 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대상 여러 조사와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주가가 상장 후 1년 안에 절반 넘게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증시에서 쿠팡Inc 주가는 2021년 3월 11일 상장 당일 장중 69달러까지 올랐으나 2022년 5월 10달러 밑으로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