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대구시 생활편의 공공플랫폼 '대구로'의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와 함께 '대구로-하나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로는 대구시의 소상공인과 택시기사의 호출 및 배달 수수료 절감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대구시의 공공플랫폼으로, 출시 1년 7개월 만에 누적 주문 건수 400만건을 돌파하며, 지역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택시기사, 이용손님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초 출시 예정인 대구로-하나카드는 대구시 지역에 맞춘 생활서비스로 기획되었으며 주요 서비스는 대구로와 대구로택시 앱에서 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월 최대 1만5천원) 혜택이다. 이외에도 대구 이월드, 쿠팡, 11번가, 홈쇼핑, 대중교통, 통신요금,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5% 할인 및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5% 할인을 월 최대 1만5천원 내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인성데이타에서는 5월 제휴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 중이며, 카드 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앱 및 대구로 홈페이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12일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1조원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결손이 발생했다는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다면서 금융 소비자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이날 해명 자료를 배포해 해당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건전성 비율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유동성 비율도 규제 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이들 저축은행과 관련해 1조원대 PF 결손으로 지급 정지 예정이고 모든 잔액을 인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문자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고 있다며 금융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했더니 해당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도 해명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각각 11.40%와 12.51%며 유동성 비율은 각각 250.54%와 159.68%였다고
【 청년일보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애플페이 출시 3주만에 가입 기기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입 토큰이 200만을 돌파했고, 가입자 이용률은 60%에 달한다"며 "NFC 단말기는 품귀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NFC 단말기 보급이 아직 열세지만 가입과 이용률은 간편페이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애플페이 국내 정식 출시 후 현대카드 가입자수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토큰'은 신용카드를 애플페이 기기에 등록할 때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발행하는 번호를 의미한다. 토큰이 생성된 총 갯수가 실제로 애플페이를 이용하는 사람 수를 의미하진 않는다. 카드 정보를 등록한 기기마다 토큰이 각각 하나씩 발행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애플페이를 등록한 기기의 갯수다. 따라서 가입 토큰이 200만을 돌파했다는 건 애플페이를 등록한 기기가 200만 대를 넘겼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사인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네이버 특화 서비스는 물론 일상영역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삼성카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금액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포인트 적립은 네이버웹툰(웹툰), 네이버시리즈(웹툰, 웹소설, 단행본), 네이버시리즈온(OTT) 결제 건에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적립 대상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일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대학생)가 포함된다. 이상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MZ세대들이 자주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소재로 한 광고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슬로건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를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을 알리고, 환경·연령 등에 따라 달라지는 고향에 대한 이미지를 요즘고향으로 재정의하며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고향이라는 소재를 가족이 살고 있는 곳, 나만의 힐링 스팟, 추억이 담긴 곳으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과 함께 zgm.고향으로 카드의 혜택을 통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시장, 야경, 한옥, 서핑 등 지역의 삶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감각적인 영상미로 지금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광고캠페인 영상은 NH농협카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여러 시선과 메시지를 지금 고향에서 경험하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모두에게 공감가는 광고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금을 제외한 7개 카드회사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천200만원을 받았다. 최근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업계에 태풍을 몰고 온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천만원에 상여 6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6억7천700만원에 상여 10억1천500만원, 조좌진 대표이사는 급여 7억3천만원에 상여 2억5천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도 현대카드가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는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이 6억9천만원이었으며, 삼성카드(6억2천100만원), 신한카드(2억4천400만), 롯데카드(1억6천200만원), 우리카드(1억4천900만원), KB국민카드(1억4천700만원), 하나카드(1억3천400만원) 순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자사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우리카드는 2021년 자체 결제망 구축을 선언하고 가맹점을 늘리는 작업을 해왔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2분기 중 독자 결제망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독자 결제망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씨카드에 위탁해온 카드전표 매입 등 주요 업무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 수는 2분기 중 130만개, 연내 200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맹점주를 상대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상대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지난 2월에 전체적인 카드 소비는 늘었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 등으로 평균 지출액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카드 승인 건수는 20억건, 승인액은 87조5천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5.8%와 13.3%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2월 운수업의 카드 승인액이 1조4천7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2% 급증했고, 숙박·음식점업 역시 11조6천100억원으로 48.7% 늘었다. 반면 지난 2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의 평균 지출액은 4만3천85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 전체 카드 중 신용카드의 지난 2월 평균 지출액은 5만5천267원, 체크카드는 2만4천654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3.1%와 0.4%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로 보면 개인카드는 지난 2월 평균 승인액이 3만8천553원으로 0.8% 줄었다. 법인카드는 12만8천106원으로 9.5%나 급감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의 대외활동 재개로 카드 자체를 많이 쓰면서 전체 카드 승인액은 늘어났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사를 뺀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4천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95억원(-23.6%) 줄었다. 이는 신기술금융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게 전체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신기술금융사의 지분가치 평가손익을 제외할 경우 여전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자산 건전성은 악화했다. 작년 말 기준 여전사 연체율은 1.25%로 1년 전보다 0.39%포인트 상승했고, 자산 부실화를 가늠할 수 있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4%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작년 한 해 대손충당금을 6천442억원 추가 적립했지만, 위험 흡수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커버리지 비율(총대손충당금 잔액/고정이하여신)은 2021년 말 151.4%에서 작년 말 142.0%로 하락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도 16.9%로 전년 말(17.2%)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 비
【 청년일보 】 토스 자회사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매장관리 솔루션 기업 토스플레이스는 이달 안으로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카드 결제의 구조를 정하는 국제 결제 표준 규격 EMV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서비스) 마지막 단계인 국내 보안 인증을 이달 안에 받을 예정이다. 보안 인증은 결제 단말기 인증, 비자·마스터카드 등 결제 네트워크 카드사 인증, 국내 보안 인증 3단계로 진행되는데 현재 마지막 단계라는 것이다. 인증을 마치면 토스플레이스 스마트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는 IC칩을 탑재한 일반 신용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등 근거리 무선 통신(NFC), 삼성페이 등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반의 비접촉 결제 방식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결제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토스 프론트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매장 내에 애플페이 전용 등 여러 개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면서 "사장님들의 사업 파트너로서 간편함과 보안을 갖춘 토스 프론트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