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셰인 배럿(Shane Barret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 5는 나의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면서 "경찰도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사고 당시 정황을 알렸다. 그가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이오닉 5는 후면부 범퍼와 트렁크가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구겨지고 파손됐음에도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권은비, 츠키 신규 캐릭터를 공개했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가수 권은비, 그룹 빌리 멤버 츠키 신규 캐릭터는 게임 내 멀티카운트 아이템에서 획득 기회를 제공하며, 출시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하면 '권은비&츠키 영구제 선택권'을, 600일 이상 획득하면 '프라임 슬레이어' 캐릭터를 제공한다. 또한 영구제 2세트를 모두 획득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슬로건 타올을 선물하고 '프라임 슬레이어 캐릭터'를 획득할 때마다 1천 'SP'를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오는 10월 2일까지 캐릭터 세트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과 '캐릭터 프리티켓(2개)'를 최대 2회까지 추가 선물한다. 이와 함께,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을 사용해 싸인 마우스패드, 슬로건 타올, 'XM68(MG) Energy 영구제' 등과 교환하거나 획득 기회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획득할 때마다 채워지는 9칸의 슬롯을 모두 채우면 '권은비&츠키 캐릭터 세트' 추가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출산 100일 신생아 시기 가장 큰 육아 고민인 소화와 수유텀 문제에 초점을 맞춰,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후 0일부터 100일까지의 '황금루틴'을 위한 프리미엄 산양분유 '앱솔루트 산양1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앱솔루트 산양100은 출생 후 100일 이내 신생아를 둔 육아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소화'와 '수유텀'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지난 3월, 매일유업이 자사 육아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의 0~15개월 아이를 둔 고객 4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이의 '소화'(1위)와 '아이 잠'(2위)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이에 따른 불규칙한 수유텀을 해결하고자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솔루트 산양100'은 출생 후 첫 100일 신생아를 타겟으로 불규칙한 수유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양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산양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산양유에 함유된 A2-베타(β)카제인은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돕고, 산양유 지방은 우유보다 1/20 작은 크기인 중쇄지방산 함량이 높아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는다. 또한 우유의 유당 대비 소
【 청년일보 】 산업 현장에서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를 형사처벌하기 위해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산업재해 사망자는 여전히 매년 2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조치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법 시행 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산재 사망은 줄지 않고, 처벌은 '솜방망이'에 머물렀다는 비판이 거세다. 사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 역시 무죄나 집행유예가 대다수에 그쳐 법 집행의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8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법 시행 이후 산재 사망자 수가 줄지 않았고, 처벌 강도 역시 법 취지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재 사망자는 법 시행 전후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020년 2천62명이던 산재 사망자는 2021년 2천80명으로 소폭 늘었고, 2022년에는 2천223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후 2023년에는 2천16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다시 2천98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누적 1천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다가오는 9월 한 달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버디(단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9월 한 달 동안 '원 모어 커피' 쿠폰 제공 대상 음료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등 기존 5종에서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방문별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30분 후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한 번 더 마실 수 있는 '원 모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원 모어 커피' 쿠폰은 발급 당일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수의 적립 별로도 할인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교환 쿠폰 가짓수도 늘어난다. 골드 및 그린 회원은 9월 한 달 동안 별 3개로 음료 또는 푸드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고, 별 30개를 이용해 머그, 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및 슈퍼널(Supernal) 최고경영자(CEO) 신재원 사장(66세)을 고문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단행 배경에 현대차그룹은 신재원 사장이 미래 항공 교통 분야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제 이를 넘어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1단계로 기체의 동력 시스템 및 구조 해석, 공력 및 소음, 제어 로직 등 기체의 기본 성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사업 개발과 운영 등에 강점을 가진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2단계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재원 사장은 2019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AAM 사업을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 슈퍼널의 최고경영자를 겸임해오고 있다. 신재원 사장은 이날 슈퍼널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AAM 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리더십 선임 전까지 슈퍼널은 현재 사업개발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사업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O2O테크센터'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자사 온라인몰 운영부터 외부 채널을 통한 온라인 유통,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전방위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기존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O2O테크센터 구축과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구매 데이터 분석,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실무 밀착형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조직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외식업자를 위한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FRESH&)'의 고도화다. 프레시엔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사몰로, 온라인 유통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채널 다변화 전략을 실행하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프레시엔은 현재 모바일 웹을 통해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연내 앱 출시와 함께 공식 론칭이 예정되어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싱 상품과 외식업장에서 꾸준히 찾는 B2B 스테디셀러 상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합
【 청년일보 】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하여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곳을 지원했으며, 이 중 한 기업은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달 지역 전문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분야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은 ▲지역 통합 돌봄 ▲일자리 창출 ▲로컬 브랜딩 ▲친환경 순환경제 ▲지속 가능 에너지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등 총 6개 분야로 진행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20곳에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 기관인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이미 참여 기업 모집을 완료, 9월부터 연말까지 현장 실사와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들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 청년일보 】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플래티넘’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생산량 2천6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복합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함께, 독자적인 연질캡슐 기술력으로 복합 기능을 한 번에 담아낸 제품의 차별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씨슬 플래티넘’은 현대인에게 증가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수요에 대응해 개발됐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간 건강 네 가지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복합 기능성·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조 원천기술을 계승해 4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GMP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 우루사 연질캡슐로 대표되는 성공적 사례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는 신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시장 안착을 가능하게 한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장은 “’여러 기능을 한 번에’라는 명확한 상품 가치가 바쁜 현대인에게 주요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농심의 대표 제품을 뚜레쥬르만의 감성과 레시피로 재해석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주요 라인업인 케이크, 빵에 농심의 인기 스낵인 '킥, 깡, 링' 시리즈를 접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업은 K-베이커리와 K-스낵을 대표하는 양사의 대표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각 제품의 개성과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블랙핑크의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언급하고,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새우깡'이 등장하는 등 농심의 K-스낵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뚜레쥬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잡은 바나나킥을 활용해 '초코에 바나나킥 케이크'로 선보인다. 화이트 시트 사이로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과 달콤한 초코 가나슈를 샌드했다. 케이크의 띠지에는 바나나킥 캐릭터가 초콜릿을 '킥'하는 모습을 경쾌하게 표현했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선보인다. 바삭한 바게트에 먹태깡을 더한 '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