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경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ime to rally, 30년의 열정을 다시 뛰다’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에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선물이 준비돼 있다. 우선 모든 티켓 권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 선착순 3천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30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 및 시구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 ‘선수 친필 사인 레플리카’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합동 공연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한다. 또 경기장 내 코보마켓에서는 구단 굿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창단 30주년 경기에는 배구발전에 기여하며 삼성화재배구단의 영광을 함께한 OB 레전드 멤버들도 경기장을 찾아 창단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
【 청년일보 】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간밤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전날 밤부터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가 투자 거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영웅문S#에 접속하려고 하면 'Script error reported'(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재부팅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키움증권 게시판에는 '영웅문S# 접속이 안 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들에게 "현재 영웅문S# 접속 시 일부 불안정한 현상이 있어 빠르게 확인 중"이라며 '영웅문S Global(글로벌)'을 설치·이용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앱 내 일부 프로그램 결함으로 일부 고객에게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하락한 3,963.7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48.1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여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법안 발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인 설계를 놓고 업계 안팎의 이견이 첨예하다. 금융안정을 위해 은행을 중심으로 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자본시장 기반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3일 보고서에서 "엄격한 인가 절차를 전제로 비금융 회사의 진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그 전제로 "스테이블코인을 매개로 하는 대차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자금 유입이 선행되지 않은 코인 발행도 불허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스테이블코인은 지불 수단에 초점을 둔 제한적 통화로서 대차 행위의 매개로 활용돼서는 안 되며, 현금이 아닌 코인으로 국채 등 준비 자산을 매입해 통화량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폭증시켜서도 안 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했다. 이는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한은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스테이블코인 백서에서 "은행이 발행의 주체가 되거나 주도적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은행권 중심의 컨소시엄을 통해 발행을 추진해야 한다
【 청년일보 】최근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수익률 양극화가 벌어지는 가운데, 분산투자를 표방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소수 대형주 집중 투자'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상장된 12개의 ETF 가운데 절반인 6개 상품은 특정 테마에 맞춰 일부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의 이른바 테마 집중형 상품이었다.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KODEX K조선TOP10' 등이다. 대개 해당 ETF의 테마와 집중 투자할 대표 종목 수를 조합해 상품명을 지었다. 가령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는 K-전력기기에 대한 높아진 시장 관심을 반영해 출시된 상품으로, 전날 기준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TRIC 3개 종목에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에 3개 종목에만 총 60% 이상, KODEX K조선TOP10[0115D0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의료과실로 인한 사고를 보험사에서 수술 부작용이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상해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7일 금감원이 전날 공개한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비뇨기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 후 의식 저하로 입원해 치료 중 사망했다. 이후 수술을 한 병원은 부적절한 수술로 인한 의료과실임을 인정하고 유족과 합의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A씨가 예상 가능한 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는 이유로 유족이 청구한 상해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금감원은 피보험자가 수술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의료과실로 인한 상해에도 동의했다고 볼 수 없고, 의료과실은 외부로부터의 돌발적 사고로 약관에서 규정한 상해에 해당하므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수술뿐 아니라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장애가 발생하는 등 의료진의 부작위에 의한 의료과실도 마찬가지로 상해사고에 해당해 보험금 지급 사유가 될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설계사가 가입자에게 과거 입원력 등을 알릴 기회를 주지 않는 등 고지 방해를 해놓고 추후 고지의무위반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려는 사례도 있어 유의해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및 IMA(종합투자계좌) 인가 준비 등으로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이달 중 발행어음 인가 심사 개시 단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IMA 인가를 앞둔 증권사에서도 지주 차원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가 이목을 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에 대한 발행어음 인가 심사 실사가 이달 중으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및 삼성증권은 이달 발행어음 인가를 위한 외부평가위원회(이하 외평위) 심사 및 실사 일정을 거친다. 발행어음 인가 절차는 인가 신청 접수에 이어 외평위 심사, 현장실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 단계로 구성된다. 앞서 삼성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개사는 지난 7월 1일 금융당국에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은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신한투자증권도 지난주 외평위 심사를 통과한 뒤 실사 절차를 앞둔 상태다. 발행어음업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으로, 증권사는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IB) 및 혁신기업 등에 투자해야 한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시장 공략을 위한 상품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은 미래 수익성 증대에 유리한 건강보험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순이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온 만큼 건강보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보험업계에 삼성생명은 지난 9월 고객의 다양한 건강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대 16개의 중증·만성·경증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뇌혈관·심혈관·간·폐·신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중증질환은 각 최초 1회 한,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등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은 질환별 각 1회, 독감·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경증질환은 질환별 매년 1회 보장한다. 앞서 삼성생명이 지난 8월부터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이하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 보장은 물론 순환계질환까지 보장이 가능한 통합형 종합 건강보험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위시드림(WE:SH DREA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았다.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직원과 국민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목표한 2억5천만보를 넘어 총 3억8천3백만보를 달성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35,09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등으로 활용된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언어 재활 치료에도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은 연평균 7.41%로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중 장기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올 3분기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은 17.7%로 우리투자증권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기준 최근 7개 분기 가운데 5개 분기에서 증권사 1위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10개 분기 연속 연 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해 장기복리투자 설계가 가능하도록 발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다. 우리투자증권은 ▲1,230개의 다양한 펀드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