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관리 중이던 내·외부 후보군 중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최고경영자 1차 심사는 충분한 검증을 위해 예년과 달리 3회차에 거쳐 진행하였다.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 등을 중심으로 그룹 비전 공유 역량, 전문성(경력), 공익성 및 건전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중점 평가했다고 전했다. 향후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이션 평가, 외부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2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6일 충남 서산 지역 농가를 찾아 생강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협의 범농가 상생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생강캐기, 선별 및 운반 등의 작업을 함께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농협이 추진 중인 전사적 농촌상생 실천운동으로, 농업의 근본 가치와 농업인들의 땀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의 정신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매년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농업인 지원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총 12개 중소기업에 약 1300억 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이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체 본선 제출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려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및 선물과 함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도 함께 전해졌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상상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천845억원, 8천30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7천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전날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에 따른 기술주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대법원에서 열린 상호관세의 적법성 심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일부 매수세를 자극했다. 아울러 미국 10월 민간 고용이 전달 대비 4만2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2만5천명 증가)를 웃돌자,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가 아직 견조하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다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된 점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화재보험협회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와 보험업계, 위험관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으며, 한국화재소방학회 강윤진 회장, 한국소방기술사회 박경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 안전관리 가이드 ▲데이터센터 방화기준 ▲최신 소방 신기술 동향 및 신제품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잡·다기화되는 신종 위험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을 되새기고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위험 요인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보여주듯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사고는 물리적 피해를 넘어 국가 정보 보안과 대국민 서비스 중단 등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불안과 사이버 리스크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블로그, 카페, 각종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보험영업 행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은 하나생명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 거대 언어 모델인 sLLM(smaller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불법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게시글의 문장 구조, 어휘, 표현 및 문맥 등을 파악하고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불법 모집행위나 허위 혹은 과장된 보험 광고 문구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하나생명 준법지원 부서의 확인을 통해 게시물에 대한 대응이 이뤄진다.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직접 모니터링을 진행했던 방식보다 350% 이상 많은 불법 광고물을 적발했으며, 불법 광고물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생명은 이번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외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 영업 현장의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손님의 불만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내부통제 강화 및 손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6일 자동차 정비업계의 수리비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와 자동차 정비업계 간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협약식에서 “상생협약을 통해 자동차보험 및 정비업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 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은 정부와 협력해 상생협약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의원도 “정비업체의 정당한 보상, 보험사의 책임 강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제도화하는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을지로위원회는 신속한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정비업체가 발송한 견적서에 보험사가 검토 의견을 작성해 제시하고 소비자에게 통보함으로써 수리비 분쟁을 예방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간 자동차 사고가 나면 정비업체가 수리한 뒤에야 보험사가 손해액을 결정하는 탓에 수리비 분쟁이 잦았다. 운전자 과실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수리에 들어가면서 정비업체가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일부를 못 받거나 지급이 지연되는 일이 빈발했다. 보험사가 손해사정 내역을 제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DB(확정급여형) 고객의 DC(확정기여형) 전환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6일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이하 KB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이용 현황으로 살펴 본 인기 전시·관람, 체험프로그램 순위를 공개했다. KB금융은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곳을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전시·관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기 순위는 '25년 9월 17일부터 '25년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출됐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람공간(신청건수 기준)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2,299건)이 차지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의 세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둘리뮤지엄’은 어린 시절 만화 속 장면들이 전시와 체험으로 재현되어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프로그램 중에서는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의 2025 SMA 아뜰리에 '먹의 춤, 사람의 노래' 상설 체험활동(840건)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성북구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서세옥 작가의 수묵 작업을 어린이·가족 눈높이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