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업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4년도 신입사원 공채를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5급(일반직) 181명, 6급(기사직) 75명 등 모두 256명으로, 모집 분야는 5급은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 등 8개 분야며, 6급은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등 4개 분야다. 지난해는 5급 165명과 6급 48명 등 213명을 선발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별도로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점을 준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에서 성별 연령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고자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7일부터 16일(오후 2시)까지 공사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을 거쳐 12월 16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 평생학습 홍보·전시 체험 ▲ 성인 문해 한마당 ▲ 학교밖 늘봄 ▲ 과학·진로 체험 ▲ 취업·창업 정보제공과 상담 ▲ 평생교육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교류의 장이 전북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5일 모현공원에서 '2024 익산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터 취·창업 체험으로 이어지는 108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보편적 평생교육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후 및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수목원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 등 소속기관 2곳에서 근무할 신규·경력직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시설관리, 전시원·정원관리, 운전원, 시설관제, 고객 지원 등이며, 채용 직급과 인원은 ▲ 1급(별정직) 1명 ▲ 5급 5명 ▲ 공무직 7명이다. 지원서는 오는 7일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하며, 임용일은 11월 29일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개방형 직위에 대한 다수의 채용이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산림과학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해양수산부 감사관·해양생태과장,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환경부 국립환경원 지구환경연구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기계 분야) 등 8개다.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등 3개는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개방형 직위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나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2025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 '그린웨딩'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살리는 실속 결혼식인 그린웨딩은 커다란 버드나무 아래에서 진행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하고, 150명 이하 소규모 친환경 예식으로 진행되며, 장소사용료는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예식 희망자는 선착순 접수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린웨딩에 참여할 웨딩업체는 10월 7일부터 공고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2025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신규교사 모집인원을 취합한 결과, 전년 대비 2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의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모집공고 선발인원을 모아 2일 발표했다. 중등 교과교사 전체 선발 인원은 올해(모집공고 기준 4천518명)보다 986명(21.8%) 늘어난 5천504명이다. 중등 교과교사 채용 선발 규모는 2020학년도 4천282명에서 2021학년도 4천433명, 2022학년도 4천472명, 2023학년도 4천898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가 올해 4천518명으로 감소한 바 있다. 내년도 중등교사 채용이 늘어난 데는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이 대거 발생한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동조합연맹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교원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7천626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퇴직자가 늘어서 발생한 결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올해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
【 청년일보 】 웹툰, 미술, 연극 분야 예술진로체험과 영화, 음악, 댄스, 공예 분야 토요예술학교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문화공간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30일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980년 지어진 기존 면목7동 주민센터는 낡고 좁아서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가 25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천215㎡에 걸쳐 여러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청사는 지하 1~2층 주차장(22면), 1층 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 3층 중랑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4층 작은도서관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중심의 공간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류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여성이 서울시 신규 공무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20대가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천387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합격자 중 9급은 1천376명, 8급(간호직)은 1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9명, 기술직군 508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44.4%(616명), 여성이 55.6%(771명)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737명(53.2%)를 차지했으며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으로 들어온 2006년생 여성이며 최고령은 일반행정 9급인 1969년생 남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했고, 이번 합격 인원의 7.9%인 109명이 붙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 치러진다. 경쟁률은 54대 1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의 한계는 언어의 한계이다." 20세기 현대 철학계의 큰 축을 그은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Josef Johann Wittgenstein)은 인간의 언어적 사고능력에 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인간의 이성과 사고는 결국 '언어'에서 출발하며, 인간의 언어적 능력은 관념은 물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도구라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인공지능(AI)의 상업적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21세기, 사회는 미래 세대에게 AI 그 이상의 존재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모든 이성 및 사고가 출발하는 언어 즉, 글에 관한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에게 '글'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30대 교사 A씨는 "요즘 학생들에게 '글' 역량을 키우는 문제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면서 "눈만 돌리면 디지털 기기를 만질 수 있는 세상에서 글쓰기와 읽기 능력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관심을 유도하는 게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토로했다. 교사 A씨의 이러한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학교 밖 청소년 Y.E.S! 꿈드림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 70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인 '꿈드림ON'에서도 생중계된다. '와이(Y:Youth), 이(E:Enjoy), 에스(S:Step)'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과 영상을 전시하고, 현장 거리 공연(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 국악 콘서트, 멍때리기 대회 등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무용가 겸 안무가 모니카, EBS 펭수 연출자 임문식, 태권도 선수 겸 심판 유정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 김관우의 진로 특강이 이어진다. 이밖에 한국폴리텍대학 등 30여개 협업 기관이 문화예술, 과학·미래, 환경·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12개 기업이 경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