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앞둔 전현희 국회의원이 청년 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생활 밀착형 정책을 공개했다. 주거와 금융,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9대 공약을 통해 서울 청년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 청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현재의 서울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서울은 청년에게 너무 가혹했다”고 진단하며 “치솟는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은 멀어지고 결혼과 출산 역시 엄두 내기 어려운 현실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청년안심주택마저 보증금 문제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시된 정책은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대출, 청년기본저축, 청년기본연금, 청년기본공적보험, 청년기본주택, 청년면접수당, 청년 1인 가구 과일 공급, 청년재단 설립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정책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형 청년기본소득은 소득이나 부모의 자산 규모와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의 근본적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뤄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시장 후보 등록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후보 등록의 변을 통해 당 지도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러한 지도부의 모습이 최전선 후보들을 사지로 내모는 "무능을 넘어선 무책임"이라는 지적이다. 당내 혁신 DNA가 사라졌다고 진단한 오 시장은 서울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지도부가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라며,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오 시장은 이번 선거를 '대통령의 선택'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승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박원순 시즌 2를 막아내고 주어진 소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라며 보수
【 청년일보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지역의 시세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9%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변동 폭이 크지 않아 실질적인 보유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1천58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산정하고 오는 18일부터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시가격 산정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69%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순수하게 2025년 한 해 동안의 시세 변동분만 가격에 반영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25년 대비 9.16% 상승했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18.67%)이 유일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변동률은 3.37% 수준에 그쳤다. 지역별 편차는 뚜렷했다. 경기가 6.38% 올랐고 세종(6.29%), 울산(5.22%), 전북(4.32%)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주(-1.76%), 광주(-1.25%), 대전(-1.12%), 대구(-0.76%), 충남(-0.53%) 등 5개 시·도는 오히려 전년보다
【 청년일보 】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선출 방식을 진통 끝에 '경선'으로 결정한 데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결정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가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작용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질적인 윤리 교육 의무를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생성형인공지능 윤리적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교육 현장 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저작권 침해 등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졌으나, 이를 악용한 허위정보 생성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러한 기술적 오용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실질적인 윤리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 부의장이 공개한 2025년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통합대응 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디지털 성범죄 피의자 387명 중 10대가 324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다. 피해 측면에서도 합성·편집 피해의 92.6%가 10대와 20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
【 청년일보 】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 무대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준결승전에서 7회에 터진 집중타를 앞세워 이탈리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2009년 대회 당시 한국에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17년 만에 털어낸 순간이다. 경기는 초반 이탈리아의 기세에 밀려 고전했다. 베네수엘라는 2회말 선발 케이데르 몬테로의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하는 등 0-2로 끌려갔다. 반격은 4회초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시작됐다. 이어 7회 2사 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점 내야 안타와 마이켈 가르시아, 루이스 아라에스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불펜진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대리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베네수엘라의 결승 상대인 미국은 지난 1월 군사 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당사국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는 연간 물가상승률이 600%에 달하고 원유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극심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에 선공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출시 초기 성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서 5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확보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콘솔 이용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PS5 기준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35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연출과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
【 청년일보 】 SSG 랜더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이 2026 KBO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 최정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시원한 선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상대 선발인 좌완 이승민의 2구째 체인지업을 매섭게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올해 시범경기 세 번째 출전 만에 나온 첫 대포다. 앞선 두 경기에서 홈런 없이 5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번 홈런으로 특유의 타격 본능과 정교한 타격감을 동시에 증명했다. KBO 리그 통산 518홈런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최정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97경기 출전에 그치면서도 2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번 시범경기 첫 홈런은 부상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고 올 시즌 다시 한번 홈런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SSG 타선의 핵심인 최정이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장타력을 보여줌에 따라, 팀의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관제센터의 신호 설비 장애로 인해 급행열차 운행이 약 2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22분경 발생한 신호 장애로 열차 감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에 이르는 전 구간의 급행열차를 일반열차로 전환해 운행했다. 공사 측은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하여 오전 11시 17분경 설비를 복구했다. 이후 철저한 안전 점검을 거쳐 낮 12시 17분경 김포공항역을 기점으로 급행열차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이번 장애로 인해 급행열차 이용객들이 일반열차로 몰리면서 오전 시간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호선 관계자는 "신호 설비 이상으로 열차 운용에 차질이 빚어졌다"라며 현재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는 신규 이벤트를 선보인다. 17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탐험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레나, 점령전, 월드 길드전 등 PvP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일일 미션 달성이 가능하다. 일일 미션 완료 시 에너지와 마나석, 보물 상자 열쇠가 지급된다. 이용자는 해당 열쇠를 활용해 보물 상자를 개봉하고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상자를 개봉한 이후에는 남은 열쇠를 신비의 소환서나 마나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추가 보상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IP 협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 확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반지의 제왕 협업 역시 대표 캐릭터와 세계관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자회사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 Entertainment)' 경영진과의 법적 분쟁에서 실질적인 개발 주도권을 확보했다. 미국 법원이 경영 관리직인 CEO의 복직은 명령하면서도, 정작 게임 개발의 핵심인 공동 창업자들의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법원 "개발 뒷전" 창립자 복귀 거부…크래프톤 '판문의 승' 16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Lori W. Will 판사)은 언노운 월즈의 전 CEO 테드 길(Ted Gill)의 해임이 계약 위반이라며 복직을 명령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함께 해임됐던 공동 창업자 2인(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에 대한 판결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들 창립자들이 신규 프로젝트나 개인적 관심사에만 치중하며 '서브노티카 2' 등 주력 제품 개발을 소홀히 했다는 점을 명시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이들에 대한 복직 요청을 기각하며 크래프톤의 해임 조치가 타당했음을 인정했다. 이는 "핵심 개발진이 본업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지 않아 조직 개편이 불가피했다"는 크래프톤의 기존 입장이 법적으로 증명된 것으로 풀이된다. ◆ "경영직 복귀는 관리 영역…개발 환경은 오히려 안정화
【 청년일보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정면으로 불복했다. 김 지사는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포함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라고 천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결정의 배후로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지목하며 '밀실 야합' 의혹을 제기했다. 공관위가 특정 인사에게 추가 공모 서류 제출을 권유하는 등 시스템 공천을 무력화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를 "심각한 선거 부정행위이자 구태 정치"로 규정하며 이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라도 선거에는 출마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중대 결심을 예고했다. 현재 김 지사가 요구하는 핵심은 공정한 '경선' 기회 보장이다. 그는 충북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공관위의 독단적 결정을 비판하며 당사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현재 공관위가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당내 중진 의원들의 출마 여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지사가 컷오프 철회를 요구하며 강경 투쟁을 이어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