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3일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 '마음, 클럽'이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음, 클럽'은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이다.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투자 위축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 창업가 및 종사자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과 운영은 프로젝트 참여사인 명상 앱 스타트업 마보가 맡으며, 이달 17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언주 &Space(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향후 정기 모임은 자원봉사자들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모임은 유정은 마보 대표가 호스트를 맡아 ▲마음챙김 명상 세션 ▲2023년 상반기 회고 ▲참석자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정부가 공공부문 청년인턴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청년인턴 22명을 채용했다. 중기부는 12일 충북 오송 H호텔에서 본부 및 지방청 등 20개 부서에 배치된 청년인턴을 위해 환영 행사를 열고 중기부에 대한 소개와 청년정책, 공직사회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에 따르면 정책에서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인턴과 더불어 청년 서포트즈도 운영할 계획이며, 이들을 통해 중기부의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청년인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인턴 채용 및 지원규모는 국내외 인턴을 포함 총 3.5만명 수준이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디지털 정보격차해소와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실현을 위한 사랑의 PC 기부전달식을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3층 스마트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바스코리아는 서울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자사에서 사용 후 불용예정이던 중고 초경량노트북 38대, 모니터일체형PC 5대를 서울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 사랑의PC보급사업에서 민간 기부를 통해 노트북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부된 물품은 기탁자인 하바스코리아의 뜻에 따라 서울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의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 등으로 인해 안정적 자립이 어려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한 계층이다. 이번 노트북 및 일체형 PC 보급은 특별할 경우로써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해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개별 신청은 받지않으며, 서울특별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서 대학교 진학과 취업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곽지영 하바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들로 성장해 나가는데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청년일보 】 최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살을 암시하거나 중계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살예방법에 따르면 자살유발정보는 자살동반자 모집이나 구체적 자살 방법 제시처럼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 데 활용하는 정보를 뜻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정을 요구한 자살유발정보 건수는 1천건이 넘었다. 이러한 유해정보는 SNS에 게시된 글, 영상을 많이 접하는 청소년에게 많이 노출되고,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우울증 커뮤니티, 인터넷 방송 등 청소년을 부추기는 SNS SNS가 활성화되기 이전에도 여러 유명인들의 극단적 선택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쳤던 사례가 존재한다. 하지만 SNS가 우리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잡은 시점에서 SNS에 넘쳐나는 자극적인 소재와 자살을 유발하는 영상, 동반자살 모임은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자신의 자살을 생중계한 10대 여학생 A양이 우울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계획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청년정책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의 향방과 성공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청년참여를 유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청년층이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만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 속에 청년참여플랫폼의 기능과 성과에 주목하는 이유다. 청년일보는 청년참여플랫폼의 현황과 함께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 정책 '쌍방향 매칭'과 소통…'청년DB' 플랫폼 눈길 (中) "정보전달에서 참여 유도로"…청년 정책 플랫폼 '고도화' (下) "정책제안에서 고민상담까지"…양방향 소통 창구 정착 【청년일보】 정부는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정책 목표 달성을 통한 국민 복리 증진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정책의 행정학적 의미는 바람직한 사회상태를 이룩하려는 정책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수단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공식적으로 결정한 기본방침을 말한다. 행정기관이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정책대안을 수립해 그 결과를 예측·분석하고 채택하는 정책결정과정에서 정책결정은
청년정책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의 향방과 성공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청년참여를 유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청년층이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만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 속에 청년참여플랫폼의 기능과 성과에 주목하는 이유다. 청년일보는 청년참여플랫폼의 현황과 함께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 정책 '쌍방향 매칭'과 소통…'청년DB' 플랫폼 눈길 (中) "정보전달에서 참여 유도로"…청년 정책 플랫폼 '고도화' (下) "정책제안에서 고민상담까지"…양방향 소통 창구 정착 【 청년일보 】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는 일자리·주거·자산형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어느 때보다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갖는 정책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출발점으로 정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시행되
청년정책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의 향방과 성공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청년참여를 유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청년층이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만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 속에 청년참여플랫폼의 기능과 성과에 주목하는 이유다. 청년일보는 청년참여플랫폼의 현황과 함께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 정책 '쌍방향 매칭'과 소통…'청년DB' 플랫폼 눈길 (中) "정보전달에서 참여 유도로"…청년 정책 플랫폼 '고도화' (下) "정책제안에서 고민상담까지"…양방향 소통 창구 정착 【 청년일보 】 많은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넷 플랫폼을 운영한다. 인터넷 기반이기에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정책에 바로 참여하지 않아도, 같은 취미를 가진 소규모 그룹이 모여 소소하게 나눈 일상 속 대화도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에 청
【 청년일보 】 뉴스 또는 SNS 등을 통해 길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사람을 CPR(심폐소생술)로 구해내는 일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이처럼 초기 목격자의 CPR 가능 여부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 있어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 성인의 심폐소생술(CPR)은 어떻게 시행되는가? 심폐소생술은 우선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119 안전신고센터에 신고, 호흡 확인, 가슴 압박 30회 시행, 기도 개방, 인공호흡 2회 시행,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순으로 시행된다. 첫 번째로,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외치며 의식을 확인한다. 두 번째로, 환자의 의식이 없으면 구체적으로 사람을 지목하여 119 신고를 요청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부탁한다. 세 번째로,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 청년일보 】 마약 관련 범죄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대 및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검거된 마약사범은 4천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388명 대비 29.5% 늘었다. 또,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는 상호 또는 제품명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몇몇 지역 및 식당에서는 홍보 및 간판 교체 비용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는 상황들이 발생해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상호 또는 제품명에 붙이는 것을 빈번히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맛있고 중독성이 강해 계속 찾게 된다는 의미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토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에 '마약'이 들어간 상호를 가진 음식 관련 업소는 최소 100곳 이상이며, 제품 및 메뉴에 '마약' 용어가 들어간 경우는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주변에서 마약이란 용어가 자주 노출되고 자연스럽게 인식이 되면서 사람들이 '마약'에 경각심을 낮출 가능성이 높기에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
【 청년일보 】 대한간호협회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청사에 방문해 전국 4만3천21개의 간호사 면허증 반납에 나섰다. 이어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간호사의 자긍심과 미래 돌봄을 위한 간호법의 가치가 훼손되고, 병원협회 및 의사협회의 입장만 대변됐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부 청사에 항의 방문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중립성 유지 및 간호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촉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의료현장에 만연한 불법진료를 묵인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보건복지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만연한 불법 진료에 대해 즉각 나서야 한다고 탁영란 제1부회장은 요구했다. 지난 5월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 최종 부결 등으로 무산된 뒤 대한간호협회는 저항의 의미로 준법투쟁을 선언한 후, 회원들로부터 불법진료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왔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 항의방문한 뒤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지난달 23일까지 접수된 약 1만4천여 건의 신고를 기반으로 전국 81개 의료기관을 1차 신고 대상으로 추려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의료기관이 간호사에게 대리진단과 대리처방, 대리수술 등 불법진료 행위를 지시하고, 골수천자,
【 청년일보 】 세계 각지에서 어린이들은 인권 침해와 억압의 희생자로 남아있다. 이들은 보호와 안전, 교육과 건강, 그리고 존엄한 삶의 기회에 대한 권리를 압도적인 어려움 속에서 잃어버리고 있다. 따라서 세계 어린이의 인권 문제를 살펴보고, 우리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전쟁과 갈등으로 인한 인권 침해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무장 갈등으로 인해 어린이들은 직접적인 폭력과 억압을 겪고 있다. 시리아, 예멘, 콩고 등에서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무차별 폭격과 인권 침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은 가정을 떠나고 교육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안전과 생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국제사회는 무장 갈등의 종료와 어린이들의 보호를 위한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노동과 착취 가난한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일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노동을 강요받고 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전에 큰 제약을 받게 된다. 아동 노동은 국제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근로 강요를 받고 있다.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는 이러한 현상을 퇴치하기 위한 법률적 조치와 사회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
【 청년일보 】 점차 1인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관련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와 60대 고독사 비중은 각각 29.6%(1천1명), 29.0%(981명)로 전체 고독사(3천378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 5년(2027~2021)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살펴보면, 2017년 2천412건, 2018년 3천48건, 2019년 2천949건, 2020년 3천279건, 2021년 3천378건 등으로 총 1만5천66건으로, 지난 5년 사이 연평균 8.8%씩 증가한 셈이다. 특히 남성 사망자가 여성 사망자보다 4배 이상 많았는데, 2021년 남성 고독사 사망자(2천817)가 여성(529명)의 5.3배였고, 고독사 사망자 중엔 50~60대 중장년층이 매년 50~60%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실직 및 퇴직, 이혼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갑작스럽게 끊겨버린 중장년층 남성들의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단절 등으로 인한 우울감 증가를 이유로 들 수 있다. 현재까지도 남성은 경제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