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안방류의 시운전에 착수한 일본은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시운전을 진행한 후,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후 방류의 한국 영향에 관해 한국원자력학회는 "우리 국민이 오염수 방출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방사서 피폭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므로 우리나라 수산업과 자영업자가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과도한 방사능 공포 조장 행위를 자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며 "실증적 자료와 다양한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의 방출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우리나라 해양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 중 하나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진행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방출됐으나, 12여 년간 우리나라 해역에 유의미한 방사능 증가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다양한 기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아직 불안정하다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이를 보는 시민들은 여전히 방류에 대한 걱정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걱정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슈와 소금값에 대한 이슈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천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소통공간인 '카페 영'과 역량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플러스서울'을 합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이 공간에 와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울시가 함께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실현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적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도움이 절실하지만
【 청년일보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인권위는 5일 고용노동부장관과 교육부장관에게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제도개선을 권고해 각각 고용노동부는 수용, 교육부는 일부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장관과 교육부장관에게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먼저 고용노동부장관에게는 청소년 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 활성화를 위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의무사항, 관할 근로감독관청의 소재지와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자료를 제작,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고 지도·감독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식당, 편의점 등 청소년이 많이 근무하는 업종의 근무 형태, 급여체계 등을 분석한 뒤,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해당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업종별 표준 근로계약서를 개발 및 배포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상 18세 미만인 자의 사용 금지 직종과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및 청소년고용금지업소 등(이하 청소년 고용금지 사업장) 사업장 유형을 종합적으로 예시하고 이를 알기 쉬운 용어로 설명하는 안내서를 여성가족부등으로 마련하여 배포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5개 분야(종합지원·일자리·주거가족·교육문화·복지생활), 15개 전문기관과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오는 2024년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기의 '초기 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 등 정책으로부터 소외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한 후, 일자리·주거·심리상담 등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청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이다.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은 서울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연계돼 청년의 생애주기별, 욕구별, 기능별 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으로 지난달 30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모델(안)을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결정된 모델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을 시범 운영하고,
【 청년일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중장년과 청년에 대한 돌봄은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정부의 서비스 복지 철학 구현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5일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다. 정부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시작으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및 아이돌봄 등 기존 돌봄 서비스의 경우 노인, 장애인,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과 청년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질병, 부상, 고립 등을 경험하고 있는 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은 일상에서 돌봄, 심리지
【 청년일보 】 창작자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 '메이커 페어(Maker Faire)'가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페어에 참여할 '메이커' 60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돼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며,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고에 기재된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에 개최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체의 전시부스와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등 과 함께 '내 곁의 과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과학관 만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메이커 페어 서울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의 시대에 스스로 고안하고 만들어 보는 인간 고유의 창작문화가 국내에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창작을 즐기는 메이커들의 많은 참여
【 청년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을 위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소진공은 5일 '2023년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에 참여할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는 콘텐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실습·체험형 위주의 실전 창업 교육 지원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올해 수도권, 강원권, 호남권, 제주권 등 4개 권역별로 청년 장인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교육 과정 정교화, 교육생 수요 파악 등을 통해 내년 콘텐츠 기반 창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경우 홍대, 이태원, 성수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를 통한 도제식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경우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라이프와 로컬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보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4일부터 3일간, 넥스트로컬 5기로 선발된 63팀 113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로컬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지역 자원을 활용,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모집한 바 있다. 선발된 서울 청년들은 강원 강릉·영월, 충남 서천, 전북 익산, 전남 목포·강진·해남, 경북 영주·의성, 경남 밀양 총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넥스트로컬 5기로 선발된 63팀에 2개월간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에 소요되는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자원조사 종료 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30팀 내외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발해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모델 시범운영이 이뤄질 계획이다.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발대식 및 로컬해커톤은 '서울×지역×청년, 넥스트로컬과 함께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청년 지역연계 창업의 시작을 응원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도록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지자체 단체장 대표 최명서 영월군수, 박남서 영주시장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 청년일보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일부터 출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의 일환으로 공사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채용 인력은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 141명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한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 시간 안전도우미'(이하 취약시간 도우미) 537명이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혼잡도 안전도우미 49명과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93명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 공사는 안전도우미 인력이 승객 안전 확보에 충분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 추가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도우미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면서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쪽방 주민임이 증명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재산의 경우 가액에서 6천900만원 기본공제) 등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3일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모집 전형에서 최종 선발된 38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자와 업계 전문 강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의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다. 18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은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뷰티 업계 선배로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진정성 있는 동기부여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지난 3일부터 최대 7주간 전문 뷰티 실무 교육은 물론,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 교육과 '도심권 서울특별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노동법 등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공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교육생에게 과정별 월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최대 2개월 간의 현장 실습 기회도 부여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가 ‘브랜드 전문가’와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각각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총 10명의 헤어 강사 양성 과정 교육
【 청년일보 】 서울디자인재단은 2023년 정규직(일반직6급 신입) 채용을 진행해 총 17명의 직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디자인행정(디자인, 전시·행사 기획) 8명, 일반행정(경영기획) 7명, IT(IT서비스) 1명, 시설(안전) 1명 등이며 서울시 소재의 근무지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으로 이끌 '디자인서울 2.0' 계획에 맞추어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DDP 글로벌 명소화, DDP와 동대문 상권의 상생, 도시관광 콘텐츠 확대 등 주요 과제해결을 함께할 참신하고 도전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며 필기전형,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PT면접·직무면접), 2차 면접전형(심층면접)을 거쳐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채용 담당자는 "우리 재단은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며, 육아휴직을 포함한 각종 휴직제도, 자기계발을
【 청년일보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는 3일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디딤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1주년 기념 청년 소통간담회로, 중구 청년디딤터 입주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디딤터'는 울산 최초로 조성한 24시간 숙박이 가능한 오피스텔형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울산센터에서 중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공간 ▲공유주방 ▲공간대관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청년디딤터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디딤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