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로봇·드론 인재 양성, 신산업 분야 성장 지원을 위해 중급 이상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서울 로봇 아카데미'와 '서울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로봇 아카데미를 통해 100명, 드론 아카데미를 통해 102명 등 연간 총 200명이 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교육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등 취업까지 관리한다. 서울 로봇과 드론 아카데미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강남구 개포동)에서 진행한다. 두 과정 모두 교육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입교 시 본인부담금(20만원)을 예치하고 수료율 70% 이상을 충족한 경우 예치금을 환급하는 '교육비 예치환불제'를 운영한다. '서울 로봇 아카데미'는 로봇 기업(모바일 플랫폼·협동로봇)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정을 조사해,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로봇디자인엔지니어, 로봇비전 활용 등 2개의 전문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교육과정마다 단계별 학습(이론-실습-프로젝트)을 거쳐, 로봇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등 교육 이외에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개월간 평균 200시간 진행되며, 올해는 전년보다 실습과 프로젝트 참여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통사회가 전국 각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의미 있는 교육과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차 정기 봉사활동을 무사히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차 정기 봉사활동은 서울·인천·대전·부산지회 등 각 지회가 지난달 13·20·27일에 걸쳐 실시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방문해 키트물품 전달과 교육 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키트물품은 각 지회별로 상이하나, 마스크를 비롯해 파스, 손수건, 유산균 스틱, 포도당 캔디, 홍삼 등과 일반의약품 주의사항 및 약 복욕시 주의사항 등의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각 지회별 봉사활동 내용으로, 서울지회는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본부원 111명, 자원봉사자 209명과 함께 어르신 215가구에 키트 물품 전달 봉사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인천지회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본부원 22명,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해 총 어르신 85가구에 키트 물품 전달을 진행했고, 대전지회는 유성구 국재본부, 대전지회 동구 재가본부, 대전지회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온라인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온라인용 상품기획부터 패키지(포장)디자인 개발, 크라우드 펀딩까지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해 밀착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9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영세 소상공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청년 소상공인인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지원은 물론 지속적‧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 390명은 신청 시 선택한 2가지 항목 중 심사를 통해 최종 한 가지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소상공인이 원하는 분야를 집중‧밀착지원해 단시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항목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크라우드 펀딩 지원, 전문가 방문형 코칭, 온라인 소비자 조사평가, 상품디자인 개선, 온라인 상세페
【청년일보】 청년재단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이하 새변)과 서울 광화문 청년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입법정책 제안 및 자문 ▲청년정책·청년지원 사업기획 및 추진 협업 ▲청년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및 통계자료 공유 ▲기타 협력사항 상호협의 및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예찬 이사장을 비롯해 송지은 새변 대표, 유허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청년 법률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송지은 새변 대표는 "새변은 청년세대의 법감정을 대변하고 다양한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변호사 단체"라면서 "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청년 입법정책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예찬 이사장은 "아직 대부분 청년에게 법의 문턱이 높은 게 현실"이라면서 "새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 삶의 질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서울 청년수당 2차 참여자 7천명에 대한 모집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울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급받으며 각자 설정한 계획에 따라 목표 달성 활동에 집중한다. 청년수당 사업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으로,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 조건으로 한다. 단,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참여자는 참여기간 동안 진로준비 계획을 자유롭게 세우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하면 된다. 활동 내역은 매달 자기활동기록서로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청년수당 지원이 중단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년수당 참여자가 누리는 혜택으로는 직종별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특강,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점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
【 청년일보 】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공공서비스 또한 디지털화 되고 있다. 공공서비스가 디지털화 되면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공공기관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의 사례로는 먼저, 디지털 신분증 발급 서비스가 있다. 정부24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신분증 및 관련 서류들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온라인 고객센터가 있다.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공공기관에 문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들도 국민들의 문의 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공공데이터 포털은 국가에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사람들은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 전자 입찰 시스템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입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쉽고 빠르게 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정부에
【 청년일보 】 발달학적 측면에서 대학생 시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의존과 독립, 자율과 책임 사이에서 복잡한 심리나 사회적 위기를 경험하기 때문에 우울감에 직면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20대 우울증 환자가 6년 사이 87%나 증가했고 10대나 30대 등 다른 세대와 비교,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가장 큰 원인으로 뽑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져 취업을 포기하는 경향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는 감염, 백신 등의 치료법에 치우쳐 있고 특정 집단 또는 개인이 겪는 심리 및 사회적 측면에서의 감정과 행동 변화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다. 이러한 현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측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감정이나 행동의 변화, 이들 간의 인과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더 나아가 극복방안에 대한 적극적 논의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됐다고 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 청년일보 】 최근 한 아이가 대기 시간과 병실 부족으로 응급실을 전전하다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9구급 서비스 통계 연보에 따르면, 현장에서 병원까지의 평균 거리는 서울 7.0㎞, 충북 13.5㎞, 경북 16.8㎞다. 지역마다 평균 거리가 차이 나는 이유는 병원 수와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재이송 사유 현황에서는 전문의의 부재가 31.4%, 병상 부족이 1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의 부재와 병상 부족으로 구급차에서 병원이 받아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현재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 구급대는 병원과 유선으로 소통하거나 직접 찾아가는 식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지만, 병원과 연락이 안 되거나, 전화하는 시간보다 직접 가는 게 더 빠른 경우가 다반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소방-응급실 연계 시스템'을 제시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응급환자 응급실 추천 앱' '응급환자 응급실 추천 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본인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자가 진단 알고리즘에 따라 병원을 안내해
【 청년일보 】 정부가 보증하는 '아이돌보미' A(60대⋅여)씨가 생후 15개월 된 B군을 학대한 정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5개월 된 B군의 부모는 맞벌이를 하는 상황으로, 귀가 후 B군의 팔이 빠져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 안에 설치해 놓은 CCTV를 확인했다. A씨가 B군의 허벅지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B군의 부부는 강화군과 경찰 측에 신고했다. A씨는 강화군의 위탁업체 소속으로 수년간 아이돌보미로 일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양육 기술이 미흡했을 뿐 아이를 다치게 할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지난 17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즉시 아이돌보미 '자격 정지' 조치를 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다. 또 위탁업체 소속 아이돌보미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총 3만7천605건으로 아이들이 폭행, 상해, 협박, 강간은 물론 모욕,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학대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정인이법' 시행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아동학대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
【 청년일보 】 현재 지구온난화 문제는 전세계가 주목해야 할 화두다. 우리가 평소 즐기는 스포츠 활동 또한 지구온난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스포츠계도 이제는 단순히 재미와 오락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구를 위한 활동을 해야한다. 스포츠산업계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나이키는 2021도쿄올림픽에서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제공한 진보적인 신작 컬렉션을 선보여 기후 위기에 대응함으로써 혁신을 통한 지구의 미래와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하려는 브랜드의 의지를 천명했다. 아디다스는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전제품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제품생산 외 유통 및 판매과정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2016년부터 비닐팩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아식스코리아는 패션·컬쳐 라인의 '아식스 스포츠 스타일'에 재생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에서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지구온난화를 위한 노력은 이루어
【 청년일보 】 간호법은 의료법, 보건의료 인력지원법으로부터 간호인력에 관한 내용을 따로 독립시키는 법안이다. 현재 OECD 아시아 국가 중 대한민국만 간호법이 없다. 현재는 의사와 의료법으로 함께 묶여있으며 논란이 되는 간호법 논쟁은 간호사들의 독립법을 제정해달라는 것이다. 보건의료 노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간호사 1명당 평균 15.6명의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미국은 5명, 일본은 7~10명보다 매우 많은 환자를 돌보고 있다. 간호사 한 명이 돌보는 환자 수가 너무 많아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상승해 '간호사 태움'의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높은 업무강도로부터 간호사가 할 일만을 규정해달라는 것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이유다. 현재 병원에 가보면 채혈과 드레싱을 대부분 간호사가 도맡아 하고 있으나 사실 채혈은 임상병리사의 업무이고 상처 드레싱은 레지던트의 업무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지시한 의사가 아닌 업무를 수행한 간호사가 처벌받기 때문에 이를 보호해 줄 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PA 간호사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란 일반적으로 레지던트가 하는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간
【 청년일보 】 지난달 2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21년 5월 전세보증금 1억3천만원으로 세종시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50대 B씨 소유의 어진동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에 입주했다. 2년 동안 살면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난 3월에 재계약했다. 최근에야 B씨 대표 부부에 대한 경찰 수사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계약 해지를 위해 B씨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A씨는 "지금껏 일하면서 열심히 모은 돈에 전세자금 버팀목 대출금을 더해 전세자금을 마련했던 것인데, 이렇게 돼버려 앞길이 막막하다"면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스트레스가 극심하다"고 호소했다. B씨 부부는 임차인이 건넨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갭투자' 방식으로 세종시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등 부동산을 사들였다. 세종경찰청은 B씨 부부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 40대 공인중개사 C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일부 세입자에게 전세 계약 만료일이 도래했지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자택과 임대 사무소, C씨의 공인중개사무소 등 세 곳을 압수 수색해 전세 거래 계약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