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 일대가 2천9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응암동 700번지, 755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한 방식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대림시장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주민 재공람을 거쳐 확정됐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700번지 일대에 1천456세대(공공임대 290세대 포함)와 755번지 일대에 1천486세대(공공임대 327세대 포함)로 구성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공원, 공공청사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대림시장 인근에 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신설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2세대 도시재생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낙후된 주거지를 정비하고 침체된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통합적 접근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건축물 노후화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1일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상가 2층(불광역 7번 출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지점 고객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0과 1을 넘는 세상, 양자컴퓨터의 혁신‘을 주제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연구자로 평가받는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1∼6월) 국가 재정 적자가 94조3천억원에 달해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0조원을 넘었던 것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총수입은 320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조7천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190조원으로 21조5천억원 늘었는데, 법인세(14조4천억원↑)는 기업 실적 개선과 이자·배당소득 증가, 소득세(7조1천억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 증가 등이 주 요인이다. 총지출은 389조2천억원으로 17조3천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8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94조3천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110조5천억원), 2024년(103조4천억원), 2022년(101조9천억원)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이번 수치는 1차 추경까지만 반영된 것으로, 7월부터 집행된 2차 추경은 오는 9월 발표되는 7월 말 기준 통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2차 추경 반영 시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포용금융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 금융시장 활성화 등을 임기 초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새 정부의 금융 국정과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경제가 진짜 성장·대도약을 하기 위해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서민, 소상공인,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과제로 ▲포용금융 강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금융시장 활성화 ▲가계부채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꼽았다. 다만, 새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자 신분인 만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총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4천만원)를 걸고 전 세계 이용자들 중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E7WC 2025)'의 본선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선은 이달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의 승자조 및 패자조 경기, 내달 6일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4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의 모든 경기는 경기 당일 정오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까지 총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국내 중계는 유명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담당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언어권의 방송 인플루언서들이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내달 6일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그랜드 파이널 현장 방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E7WC 2025의 본선에서는 치열한 선발전과 예선전을 거쳐 살아남은 8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사업을 성료하며 5년간의 누적 운영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지난 2020년 6월 20여명의 교사와 함께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업을 시작해 전국 공교육 현장에 브릭과 브릭 활용 커리큘럼을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5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학생 20만6천650명과 교사 3천991명을 기록했다. 넥슨재단은 지금까지 총 4천500만개의 브릭을 전국 교육 현장에 배포했다. 넥슨재단은 전남, 인천, 제주, 강원, 경남, 대전, 전북 순으로 전국 7개 시·도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수학교와 비수도권 및 도서산간 지역 등 교육 소외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발하며 디지털 교육 자원의 접근성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사회가치평가(KSVA)의 임팩트 측정 결과 컴퓨팅 사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협력해 노년층 거주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포우성7차에 제안하는 '써밋 프라니티'에는 단지 내 시니어클럽에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를 운영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입주민들은 라운지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AI 의료서비스 및 자가 검진, 혈압·혈당 검사 및 주변 병원 연계,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트컴퓨터가 개발한 비대면 진료 앱 ‘바로닥터’를 통해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진료 과목과 증상별로 병원을 검색하고, 방문 또는 비대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화상 및 음성 통화를 통한 진료는 물론, 단골 병원과 약국 지정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14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더 미라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11일 생방송 '채널W'를 통해 '더 미라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더 미라클은 ▲신규 사냥터 '에바의 던전 심층' ▲신규 보스 '수룡 파푸리온' ▲클래스 케어 ▲TJ 쿠폰 ▲이용자 혜택 '미라클 주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8월 20일부터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미라클 주화'는 리니지W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플레이 이력에 따라 지급되는 이벤트 주화다. 리니지W는 이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별로 지급받을 수 있는 미라클 주화 개수와 휘장을 공개했다. 주화와 휘장은 오는 20일 업데이트 이후 수령 가능하다. 복귀 이용자는 '복귀' 휘장을 통해 원하는 월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업데이트 이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출석, 사냥, 전투, 아이템 사용' 등 미션을 수행하고 '미라클 미션 주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라클 주화와 미션 주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변신 뽑기', '축복이 깃든 연금 결정체', '초월·유일 아티팩트' 등의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 '컬처 보야지(Culture Voyage) x 앰버서더'의 두 번째 앰버서더로 프로골퍼 박진이를 선정하고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차량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는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앰버서더로 배우 임지연과 함께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프로그램에는 프로골퍼 박진이가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메르세데스-벤츠 GLE쿠페를 전달받았다. 박진이 프로는 2014년 KLPGA 입회 후 투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온라인 채널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선수다. 박진이 프로는 오는 12월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19개 신차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 대상 골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한성자동차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올 상반기 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낮추고,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작년 연간 수주액을 반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63.2% 감소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천48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6.3%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가량 증가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무 건전성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는데 올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97.8%로, 작년 동기 대비 7%포인트가량 낮아져 200% 이하 수준을 달성했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27.3%로 안정적인 20%대를 유지했다. 신규 수주 실적도 긍정적이다. 롯데건설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은 2조9천521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인 1조9천571억원을 반년 만에 크게 넘어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역량 강화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수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제106회 코믹마켓(이하 코미케 10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도쿄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코미케106'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분야의 서브컬처 팬과 창작자들이 모여 창작물과 굿즈를 직접 판매 및 교류하는 축제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미케'에 기업 부스로 참가하며,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커진 규모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리유저블 백·부채·키홀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브라운더스트2' 2주년 공식 굿즈와 함께 '빌헬미나 및 유스티아 티셔츠'와 게임의 일본 앰버서더 '겜보쿠'가 선정한 '빅사이즈 캔뱃지' 등 굿즈도 첫 선을 보인다. 한국과 일본 코스플레이어 5인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도 선보여 현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코미케 106 헌혈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일본 전국 47개 헌혈 센터에서 헌혈에 참여
【 청년일보 】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천8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원을 전달했다.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120명 선발한다. 그리고,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170만원,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5천만원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응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자격 요건과 지원방법은 SPC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