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0일, 국내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社,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社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社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중에 있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중이다. 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수심 100미터 이하에서 공사 수행을 위한 해양지반 조사선(GTV), 해저 케이블 설치선(CLV), 앵커 설치·운반선(AHTV), 유지·보수 지원선(SOV)과 같은 특수 선박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선박에 대한 준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전용 선박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운송·설치(T&I) 분야를 선점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서 남성해운은 운송·설치(T&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전통주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 여가, 교육, 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1년간 약 1천800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 청년일보 】 올해 9월까지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물량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급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2백8만3천9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9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천806호로 집계되어, 전월(6만1천811호)대비 3.2%(2천5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9천513호로 전월(9천392호)대비 1.3%(121호) 증가했다. 9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4만3천114호로 전월(5천479호)대비 686.9% 증가, 전년 동월(3만2천742호) 대비 31.7% 증가하였다. 금년 1~9월 누계 인허가는 25만5천871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9월 누계 기준 전국 아파트는 21만9천85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3만6천13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0% 감소했다. 이어 9월 누계(1~9월) 기준 착공은 12만5천862호(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 분양(승인)은 10만8천710호(전년 동기 대비 42.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4~27일 해외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 국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온 12명의 현지 직원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 및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 핵심가치, 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및 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현지 직원 간담회에서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인도네시아법인 앙고노 푸트라(Anggono Putra) 매니저는 "본사의 기술력을
【 청년일보 】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협의체 구축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7일 베트남 붕타우(Vung Tau)에 위치한 BaSon·SREC 컨소시엄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종 SK오션플랜트 전략기획센터장과 베트남 Mr. Mai Quok Truong·General Director(BaSon Corporation), Mr. Pham Dai Son·General Director(SREC)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공동 개발하고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부유체(Floater) 및 해상변전소(OSS) 제작에 대한 전략적 협력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일찌감치 베트남 해상풍력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한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부터 베트남 현지 상황을 조사하며 제작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번 협약체결은 이러한 노력이 만든 첫 성과다. 베트남은 현재 SK
【 청년일보 】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1천8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의 올해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조9천79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천820억원에서 2조 2천620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천610억원에서 2천96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천620억원에서 3천680억원으로 40.5%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1천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1천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2천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주거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국내·외 주거전문가와 시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3 서울주거포럼'을 내달 8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2023 서울주거포럼'에는 1부 미국․호주․스페인 해외연사 특별강연, 2부 한국주거학회 주관 국내 주거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포럼 연계전시도 마련된다. 호주 멜버른대 마사 노구치 교수, 미국 노트르담대 존 온양고 교수, 스페인 알리칸테대 하비에르 산체스 메리나 교수, 연세대 김석경 교수, 숭실대 유해연 교수,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주택 사례, 해외 초소형 주거 등 다양한 주거 선진사례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 정책, 1인 가구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본 행사 하루 전날인 내달 7일에는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호주 모나시대 제이슨 크로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전시연계 개막강연이 진행된다.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 온 주거실태조사와 안전관리계획 연구 과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2023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중심활동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국 65개원,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지도 시 유의점, 교사의 상호작용과 훈육이라는 큰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영그룹은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임대료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위해 쓰이도록 하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 롯데건설은 27일 평면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해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우선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 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이어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같은 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천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천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
【청년일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과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진달래동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무주 소방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상황통보 및 인명대피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소방차 화재진화 및 교육, 훈련 ▲강평으로 마무리했으며, 이후 코드아담(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진행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화재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함은 물론, 비상 출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전라북도내 최대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화재나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 5조6천581억원, 영업이익 2천424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중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8천374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이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6천369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수주실적 (7조4천563억원)보다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플랜트 사업부문은 이번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천171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 사업부문 역시,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2조3천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6천919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택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523억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천581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5조2천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천42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719억원 대비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