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서 4천5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는 21일 내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4천526가구(일반분양 3천9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오는 24일부터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경기에서는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등이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등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천호뉴타운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강동구 천호동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다.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는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의 타입별 가구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4㎡A 39가구 ▲84㎡B 9가구다.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8
【 청년일보 】 GS건설은 허윤홍 사장(44세)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본사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하였으며, 특히 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2022년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왔다. GS건설의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젊은 CEO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단행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더불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 향후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
【 청년일보 】 DL건설은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에 대한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점에서 전 임직원이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우선 서울 여의도 및 전국 현장 주변을 대상으로 한 전사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여의도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11일에 걸쳐 여의도한강공원 및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약 100명의 직원이 '플로깅(Plogging)' 행사에 참여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현장에서도 플로깅 및 주변 정리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미 사용됐던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창립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텀블러 세척기를 사무공간에 함께 비치해,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를 높여 1회용 종이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작지만 전 임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했다"며 "작은
【 청년일보 】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경우 금리 인상 우려 및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계약성사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연휴 이후 매수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9%→0.11%)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17%), 경기(0.13%), 강원(0.10%), 서울(0.09%), 경북(0.07%), 인천(0.05%), 대전(0.05%), 울산(0.05%) 등은 상승, 제주(-0.04%), 부산(-0.02%), 세종(-0.01%) 등은 하락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동대문구(0.19%)는 답십리·전농·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영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도시철도공채(건설공사 분야) 매입 시점을 기존 '계약체결시'에서 '대금지급시'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채 매입 시점을 변경하는 '서울시 도시철도공채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9일자로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채 매입시기 변경은 지난해 11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간담회 당시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현안 과제로 건의한 사항이다. 도시철도공채는 도시철도법 제19조 및 제20조에 근거하여 도시철도의 건설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시에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업 및 시민이 자동차 등록, 건설공사 도급계약 체결, 건설기계 등록 등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도시철도공채를 매입해야 한다. 그 중 건설공사 분야의 경우 계약금액의 2%~5%에 해당하는 도시철도공채를 매입해야 하는데, 매입시기가 ‘계약체결시’로 돼 있어서 이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 최초 계약 이후 계약금이 증액될 경우, 그에 해당하는 도시철도공채를 추가 매입해야 하지만, 반대로 계약금이 감액되거나 공채 매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제·해지될 경우 법령에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0일부터 정비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 하는 등 현장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지난 9월 말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공사비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비 분쟁으로 정비사업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파견제도를 시행한다. 분쟁을 겪고 있는 조합이나 시공사가 기초자치단체에 전문가단 파견을 신청하면, 기초자치단체는 파견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광역자치단체에 전문가단 구성 및 파견을 요청하고, 광역자치단체는 3~4인의 전문가를 해당 현장에 파견한다. 소요 비용 전액은 국토부가 지원한다. 전문가단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면담, 자문, 분쟁 조정 등을 수행한다. 또한, 아직 공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규 조합을 대상으로 계약체결 시 유의 사항이나 분쟁 사례 등에 대한 공사계약 사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해당 조합이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이나 유선으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의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8일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폐기물매립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검증 등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환경인증을 도맡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기업의 ESG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박이란 일명 '커피 찌꺼기'로, 커피를 만들면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되는데 이를 매립 또는 소각처리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커피박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분야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커피박을 활용한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개발함으로써 탄소 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함께 개발한 'RE:CO 소일'은 재활용(Recycling)의 'RE', 친환경(eCO)과 커피(COffee)의 'CO' 그리고 토양이라는 뜻의 '소일(Soil)'을 결합한 단어로 '커피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의 인공지반 슬라브 상부에 반입되는 토양은 자연 지반의 토양 환경보다 불리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조경 수목의 고사 및 생육이 부진했다. 그래서 척박한 인공지반 토양의 물리, 화학성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제'를 사용하는데 커피박을 활용하여 개발한 토양개량제가 'RE:CO 소일’이다. 특히, 기존의 펄라
【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 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정당 계약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돼 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우수한 인프라도 갖췄다는 평가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량 이동이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의 보통주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DL이앤씨는 DL건설의 지분 64%(보통주식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DL건설과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DL건설도 이사회를 열고 DL이앤씨와의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체결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의 규정을 따라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의 거래량 산술평균종가와 최근 1주일간의 거래량 산술평균종가, 그리고 당일 종가를 산술평균해 산출한 양사의 주식교환가액을 토대로 책정됐다. 양사는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일한 건설업을 영위하는 모자(母子) 관계의 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동시에 상장돼 있는 이중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양사의 자본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상법 제360조의10에 따라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진행되
【 청년일보 】 인적쇄신을 통한 세대교체를 외치며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GS건설이 때아닌 대표이사 거취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발단은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국정감사(이하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한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야당 의원으로부터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18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임 부회장은 본인의 거취문제를 묻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10여년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전임 대표이사보다 2~3년 더 오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표이사를 그만둘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볼 수 있을것 같다"고 답했다. 해당 문답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의 책임을 명확히하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들이지만, 임 부회장의 사퇴를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GS건설의 대표이사 교체가 현실화될 경우 GS칼텍스 등 GS그룹의 계열사에서 오너 4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 비춰 임 부회장의 후임도 오너가 중 한명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의 후임으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미래혁신대표가 거론되
【 청년일보 】 취약계층청년에 대한 주거 지원안이 발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청년(1순위)과 자립 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생인 경우 본인의 대학소재 지역 및 연접 시·군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청년 1순위 유형은 대학생·취업준비생·만 19∼39세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가구의 자녀 등이 해당한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이번에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으로 상향됐고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2천만원이다. 면적제한도 기존 60㎡에서 85㎡ 이하로 완화됐다. 자립준비청년 유형은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무주택자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