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8일 게임기획 및 게임아트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포커스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각 프로젝트별로 경력 1년 부터 7년 이상 연차까지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게임기획 분야의 공고 직무는 콘텐츠 기획, 시스템 기획, 레벨 기획, 시나리오 기획, 밸런스 기획, 공통 기획이며, 게임아트 분야에서는 캐릭터 원화, 배경 원화, 일러스트, 캐릭터 모델링, 배경 모델링, 이펙트, 애니메이션, 시네마틱 어셋 직무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접수 페이지 내에 희망 세부 직무와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호 프로젝트를 복수 선택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와 1·2차 면접,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들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먼저 간편한 구글폼 형태로 지원서를 접수해, 모바일 기기로도 쉽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7일 내에 결과를 빠르게 발표하고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우선 지원 순으로 면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채용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현업 담당자들이 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20개 팀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사업비 8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내 두 번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여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해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주방공간과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다만, 센터 공유주방 공간이 즉석식품제조가공업에 대해 영업신고가 가능해 센터에 입주할 6개팀(입주기업)과 사업에 참여할 14개팀(보육기업)을 구
【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사업은 서울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파견 학생이 줄어들자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재단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선발인원과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인원을 50명에서 60명으로, 장학금 규모도 아시아권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비아시아권은 4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오는 2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 예정인 서울지역 대학·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으로,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1학기 한국장학재단 복지 자격 또는 학자금 지원 구간 1~4구간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모교·파견교·파견국을 제외한 교환학생 지원 성격의 국내외 장학금이나 서울장학재단의 당해연도 다른 학업 장려금 장학
【 청년일보 】서울 송파구는 지역 카페와 청년예술가를 연결하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7일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일상 공간인 카페에 지역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과 판매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 대상은 4점 이내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송파구 청년예술작가 15명 송파구에 소재한 매장 면적 60㎡ 이상 규모의 카페 5개소다. 신청은 8일부터 31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카페 안에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작품 전시에 따른 활동 지원금(1인당 100만원)을 제공해 청년 작가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카페는 팸플릿과 배너, 컵홀더 등 다양한 홍보 물품 제작을 지원
【 청년일보 】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의 과력이 폐암을 유발한다. 건강보험에서 매년 발간하는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의 발생률과 폐암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된다면 폐암의 발병을 증가시킨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폐암이란 폐에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지속하는 암세포가 종괴(덩어리)를 만드는 상태다. 초기의 폐암은 폐에 국한돼 발견되지만, 진행된 폐암의 경우 임파선에 전이될 뿐만 아니라 말기 환자에게는 반대쪽 폐, 뇌, 뼈, 부신 등의 장기로 전이되기도 한다. 폐암은 증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발생한다면 감기 증상처럼 기침이 나거나,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병기에 따라서는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목소리가 쉬며 갈라질 수 있다. 폐암의 진단은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나 건강 검진에서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진단 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의 확진은 조직학적 소견이 필요해 기관지 내시경이나 세침흡입 검사를 시행해 암이 확인되면 폐암으로 확진 하고,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위치이거나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을 때는 수술을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의 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면허등록자 기준 간호사 44만명 중 활동 인력은 22만5천명으로 약 절반이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보건통계 2019'에 따른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인구 1천명당 평균인 9.0명보다 2.1명 적은 6.9명인 것이다. ◆ 간호법의 미비한 진행 상황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사 처우개선책을 발표했다. 이는 같은 달 27일 국회 본회의 간호법 표결을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 대책'의 주 내용은 간호대학 입학 정원 증가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추이로 봤을 때 면허 소지자 증원이 간호인력 확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로 간호법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간호법의 제정이 보건 의료에 어떤 발전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증가하는 병상 수, 부족한 간호사 OECD '보건통계 2019' 결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병상 수는 인구 1천명당 12.3개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인 4.7개에 비해 약 2.6배 많은 수치이다.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의 OECD 회원국 평균은 6~8명이지만 2016
【 청년일보 】 사단법인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내달부터 자체적인 암 환우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김성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장은 "암 환우들이 재발에 대한 공포, 가족과의 갈등, 의료진과의 소통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기존의 단편적인 치료 및 처방 위주의 상담에서 벗어나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여러 가지 불안 요소를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심리 상담의 경우,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으로 8~10회에 걸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암 환자의 치료 과정은 보호자에게도 힘든 여정이다. 보호자들은 환자와는 다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환자와의 갈등이 있기도 하다. 이에 프로그램 중간에 집단 상담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진행된다. 특히 병원에서 말기 암 진단을 받아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은 말기 암 환자의 경우, 환자들은 낙담하며 본인의 상황을 수용하지 못할 때가 있다. 결국 환자는 비정상적인 치료를 쫓고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된다. 김성주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말기 암 환자의
【 청년일보 】 WMO(세계기상기구)는 지난달 21일 '2022 기후과학 합동 보고서'를 통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는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의 효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승하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8~2022년 동안 지구 5년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 기온보다 1.17±0.13°C 높으며, 나아가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상승할 것이고, 이 5년 동안 지구 연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1-1.7°C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이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열고, 관련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날인 21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의 5가지
【 청년일보 】 우리나라에서 한 해 평균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독사로 사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고독사 현황은 지난 2021년 기준 3천378명이나 된다. 사회에서 고독사는 72시간 즉, 사흘이 지난 상태의 죽음을 의미한다. 5060대의 사람들이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요즘은 2030대의 청년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청년 고독사는 2021년 기준 217명으로, 해마다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청년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자살 비율이 20대 56.6%, 30대 40.3%로 많다. 또한 중위 소득자의 30~50%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이 중 청년기초생활수급자는 올해 26만 명으로, 10년새 50% 이상 증가했다. 위와 같이 취업난, 경제적 빈곤, 관계 단절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압박감, 사회적 죄책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자살을 한다. 경력직만 요구하는 기업들, 돈이 있어야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에게 사회적 고립은 강요된 것이다. 또 하나의 원인은 세대 간 벽의 증가 때문이다. 1970년대는 은행에 돈만 넣어도 20%가 넘는 이자가 붙고 외환위기가 터졌을 당시 1998년까지도 두 자리 이상의 이자가 붙었다.
【 청년일보 】 최근 익명 커뮤니티(이하 디시인 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10대 여학생(A씨)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글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A씨는 함께 투신하자는 20대 남성(B씨)을 커뮤니티 글을 통해 만났으나, B씨는 A씨와 동반 자살 계획을 세운 후 홀로 도망쳤다. 이후,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켠 채 강남의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단순 자살로 마무리 될 것 같았던 사건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신대방'이라고 불리는 집단에 대한 내부 고발 글이 올라오며 한 차례 불이 붙었다. 글에 따르면, 우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이 우울증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 '신대방' 집단이 접근해 친근함을 표시한다. '신대방' 패밀리가 300명 가까이 활동하는 단체 채팅방을 통해 여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대방'의 주요 활동 인물들은 여성들을 불러내 술이나 약물을 이용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고발자는 과거부터 성폭행 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알려진 14세에서 17세 사이의 학생들이 최소 4명 이상이며,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라 추정하는 요지의 의견
【 청년일보 】 스마트폰이 보급됨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많은 SNS와 커뮤니티에 노출되며 살아온 청년들에게 한 번씩은 어렸을 적 충동적으로 올렸던 게시물들을 지우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그 게시물을 삭제하려고 보면, 이미 그 사이트에서 탈퇴했거나,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찾지 못해 낭패를 겪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만 24세 이하의 국민 누구나 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한 게시물 중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와 블라인드 처리를 도와주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사업', 일명 '지우개' 사업을 개시했다. '지우개'는 '지켜야 할 우리들의 개인정보'의 약자다. 만 24세 이하 세대들이 어렸을 적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돼 활발한 SNS, 커뮤니티 활동으로 인해 온라인에 많은 개인정보를 장기간 노출하고 있을 가능성에 따라,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검색되지 않게 도와준다. 무작정 어린 시절에 올렸던 글들을 모두 지워주는 것이 아닌, 아동·청소년 시기인 만 18세 미만에 작성한 게시물 중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 만을 지원하며, 이름·생년월일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청년도약계좌가 내달 출시된다.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기에 중도해지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내달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다.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으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관련 사안을 챙겨왔다.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으로 5년간 매달 70만원씩 적금하면 지원금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중도해지율을 낮추는 게 핵심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처도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만기까지 계좌 유지 여부가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마련해야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