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하고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벤처스 이계준 투자전략팀장과 각 기업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는 지난 10일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고 말하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5조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5조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해당사업은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상황센터뿐만 아니라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현장 안전 지도 및 점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뿐만 아니라, 태풍 및 지진 등 기상 특보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
【 청년일보 】 10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 오른 0.08%, 전세가격은 0.02%p 상승한 0.1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2%p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0.10%→0.10%) 및 지방(0.03%→0.03%도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어 5대광역시 0.02%→0.02%, 세종0.05%→0.15%, 8개도 0.03%→0.04%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0.16%), 세종(0.15%), 충북(0.15%), 서울(0.10%), 경북(0.09%), 인천(0.07%)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 전남(-0.04%)과 제주(-0.02%) 및 부산(-0.02%)은 하락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먼저 강북 14개구를 살펴보면, 성동구(0.15%)는 금호‧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5%)는 구의‧자양‧광장동 위주로, 용산구(0.12%)는 이촌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마포구(0.11%)는 대흥‧용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또, 강남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천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임직원 270여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등 총 3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서초동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함으로써, 기존에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이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인 연구, 개발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구와 실험시설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향후 GS건설은 우수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최신 연구개발 인프라, 국내외 연구기관 및 현장과 밀접한 협력 등 GS건설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
【 청년일보 】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공시가격 기준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변경된다. 이를 시세로 환산할 경우 약 17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까지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12일 신규 신청자부터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주금공은 또 총 대출한도 상한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는 가입자가 100세까지 받게 될 월 지급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값을 의미한다. 신규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최대 20% 오르는 셈이다. 이 외에도 오는 12일부터 시세 2억원 미만의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감정평가 수수료를 주금공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늘어날 것"이라며 "감정평가 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로 가입자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행2지구 1,2블록)일원의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지난달 완판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2개 블록, 총 2천133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간 총 1만 5천 명의 수요자가 방문했으며, 오픈 기간 내내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이뤄내며 수요자들로부터 '롯데캐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게 됐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시흥의 중심에 조성돼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먼저, 인근에 위치한 서해선 신천역은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되어 있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시흥, 부천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롯데건설이 올해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모든 단지가 완판을 기
【 청년일보 】 50년이 넘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2천466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아파트는 현재 27개 동 1천584세대 규모이며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아파트는 용적률 399.99% 이하, 연도형 상가(도로를 따라 배치된 상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천466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또 한강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교를 신설한다. 수변 구릉지의 지형적 경관 특성을 보호하면서 주변 상업·업무시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수 있게 고층 타워와 중·저층형 주거지 등 다양한 주동(건물)을 배치한다. 서울시 관계자
【 청년일보 】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이하 CBSI)가 전월 대비 9.4p(포인트) 하락하며 건설경기가 연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5일 "9월 CBSI가 전월 대비 9.4p 하락한 61.1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BSI는 지난 8월에 19.3p 감소한 이후 9월에도 9.4p 하락, 올해 가장 낮은 수치인 61.1을 기록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9월 신규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건설사들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수주 BSI는 71.4로 전월보다 3.2p 감소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특히 주택수주 BSI가 61.4로 전월 대비 7.8p 하락해 주택수주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금조달 BSI가 전월보다 4.9p 하락한 68.3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부진했는데, 금융권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 청년일보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등 자금시장 불안이 지속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경기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5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를 통해 "올해 3분기 건설시장은 수주, 허가 및 착공, 분양 등 선행지표의 부진이 심화해 향후 건설 경기 부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건정연은 "올해 들어 건설기성(건설사가 실제 공사를 통해 얻은 자금)만이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2021년까지 증가한 착공 물량의 시차 효과"라며 "지난해부터 건설 선행지표 부진이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건정연에 따르면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4%로 유지하면서 건설투자 성장률은 기존 -0.4%에서 0.7%로 상향 조정했지만,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은 0.2%에서 0.1%로 내려 업황 부진 장기화를 시사했다. 또 지난해 건축 착공이 전년 대비 18.1%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39.9% 감소했다. 이는 공사비 상승,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허가 이후 착공 단계로 진입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건정연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