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의 통장잔고 매월 검사 의무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현황 매년 공개 등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을 담은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 건의사항 등 지난 1년여간의 서울 시내 아파트 민원과 관리상 보완점을 반영한 개정사항을 담았다. 우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회계 기준이 보다 투명해질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가 매월 통장잔고를 의무적으로 검사하고 300세대 미만 의무관리대상도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외부회계 감사 시 투입된 인력과 시간 또한 함께 회계감사 개요에 기재토록 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간 자치구 등에서 민원으로 제기됐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해임요건과 관련해 동별대표자의 자격 결격사유를 명확히 하는 한편, 공동주택관리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이상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동별대표자나 선거관리위원에서 해임하거나 해촉하도록 했다. 또한, 선거 시 선거홍보물에 학력이나 경력을 기재하는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해 향후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예정되있는 만큼 서울 및 인천시내까지 접근성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으며, 주변에는 인천법조타운(25년 예정)이 들어서며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가깝고,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인접해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어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폐기물 분리, 잉여자재 적재 및 보양 상태 등의 현장 정리정돈과 전선 보호시설 설치 상태 등의 전기안전 사고예방, 위험물 저장소 시건장치 및 용적작업장 내 인화물질 취급 여부 등의 화재예방이다. 이 외에도 강풍대비 가설울타리 등 결속 및 지지상태 확인 등도 포함됐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예방에 있어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전파 및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중대재해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우고 월 1회 대표이사가 현장공사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유해‧위험요인 진단‧개선 체계 확립,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경제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일반·지정·건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와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인천공항에서 소각·매립됐던 폐기물을 재활용 제품의 원료로 재탄생 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생산해 자원순환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등 혁신기술을 인천공항 자체 중수도시설과 자원회수시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소각로 온도
【 청년일보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자금 경색이 심화되자 정부가 잇따라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는 브릿지론을 받은 뒤 본PF로 넘어가지 못하거나 금융 분쟁으로 멈춰 선 사업장 등에 대해 개별 관리·분석에 나서기로 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다음날 부동산 PF 대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자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중 금융 지원책에 대한 후속 조치 성격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같은 성격의 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실히 확인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금융권은 지난달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PF 사업장과 건설사에 21조원 이상의 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매달 열리는 점검 회의에서는 이러한 자금 지원책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확인하고 사업 진행이 멈춰 선 곳들에 대한 개별 분석을 실시한다. 이 관계자는 "주거시설 개발 사업장 중 본PF로 전환이 안 되는 곳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볼 것"이라며 "금융 분쟁으로
【 청년일보 】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지난달 제7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건설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 2021년 9개사에서 2022년 11개사로 늘어났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9개사는 '미흡' 등급이 부여된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SK에코플랜트가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하도급 공정거래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회사는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파트너 대상 ESG 경영지원,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혁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지원 등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한화 건설부문도 동반성장지수평가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약 17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고 있다. GS건설은 신규 물량을 쏟아내며 자사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GS건설이 내달 내놓을 이천과 광명 김포 등 신규 물량은 분위기 반등의 시금석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내달 이천·광명·김포 일대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선보인다. GS건설이 10월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번지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내달 전국에서 4만7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에서 4만7천829가구(임대 포함·총 가구 수 기준)가 공급된다. 전년 동기 3만7천46가구 대비 29% 늘어난 수준이다. 시도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2만1천405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이어 서울 1만27가구, 인천 4천911가구로 뒤를 이어 수도권에 70% 이상의 물량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4분기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물량도 쏟아져 분양이 예정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전국 37개 단지, 4만2773가구다. 일반분양 공급은 1만6614가구로 올 3분기 1만8217가구(일반분양 7519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40%가 몰려 서울 1만84가구, 경기 1만40가구, 인천 1370가구 등 물량이 쏟아진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4211가구, 부산 3510가구, 대전 3346가구, 충북 3276가구, 광주 3214가구, 울산 2033가구, 강원 1039가구, 대구 448가구, 전남 202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천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와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와 사전 연락 및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민원에 대한 반응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부영그룹은 평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한 입주민은 시스템 개편 이후 하자 접수는 물론 방문까지의 절차가 간소화돼 처리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며 높은 점수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자보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하자보수 처리 기간을 최소화해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 광명시 재개발사업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물놀이, K-POP댄스 등 한국정서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고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 가수 무대도 이어져 각 국의 근로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육전, 산적, 떡 등 한국 명절음식과 함께 중국 월병, 베트남 전통과자 등을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추석과 본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여기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드미트리씨는 "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수 없어서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면서 "공연과 음식 등을 준비해준 한국인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청년일보】 롯데건설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파트에 적용하는 4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경과 외관 및 문주디자인, 주방 인테리어 등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반포 르엘' 단지의 외관과 문주디자인, 조경까지 2개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먼저, 외관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만큼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층수 변화를 고려한 옥상 구조물과 커튼월룩이 적용된 입면 디자인으로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주동 상부에 차별화된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했다. 단지의 상징인 문주 디자인 역시 조경과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신반포 르엘'에 적용된 조경 상품인 '웨이브폰드'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곡선이 아름다운 연못과 꽃나무들로 꾸민 수경시설이다. 이번에 선정된 롯데건설의 또 다른 조경 상품인 '카페아트리움'은 '
【청년일보】 장학사업·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 안팎에 따르면 오늘날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등 각 기업마다 ESG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부영그룹은 자사 대표사업인 주거문화 발전, 임대주택 공급에만 국한하지 않고 온정 나눔, 기부 등에도 정평이 나있어 국내 건설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SG란 용어 등장 이후 이같은 성과가 향후 기업 평가 '필수적 잣대'로 부각된 만큼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27일 재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1983년 주택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열중했다.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서민들의 ‘주거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처리 가능한 하자는 당일, 외부 인력이 필요한 하자는 일주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두고 있다. 이는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