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우수 명예기업이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을 일컫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위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위에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하여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및 중기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하여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 청년일보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63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1년간 총 17회에 걸쳐 1천6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 사내봉사단인 '샤롯데봉사단'은 2011년 출범한 뒤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개선(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 청년일보 】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따른 입주 지연에 대해 인천 검단 AA 13구역 입주예정자들이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정부가 나서 충분한 보상안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보상안 마련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는 17일 오후 GS건설 본사 인근 종각 보신각 앞에서 전면재시공과 현실적인 이주대책안 마련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현장에는 입예협 추산 2천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최근 GS건설이 제시한 무이자 6천만원 대출 등의 보상안이 입주예정자들과 인천 검단 지역내 전세가격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초 GS거설이 스스로 제시한 전면재시공 약속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혜민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후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고,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입주 예정자 비상대책위 임원진을 만나 사과문을 직접 전달했다"며 "그동안 입주 예정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꾸준히 전달하며, 현실성 있는 거주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면 재시공 결정 후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69%, 전년 동월 대비 12.4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서울은 16.46%, 수도권은 10.73%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501만원, 3.3㎡당 1천653만3천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1.69%,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47% 상승한 수치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서울의 분양가격은 ㎡당 963만5천원으로 전월보다 0.41% 하락했다. 수도권도 ㎡당 681만5천원으로 0.10% 내렸다. HUG 관계자는 "전월 대비 등락 폭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해당 지역에 전월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분양한 단지가 있으면 평균 분양가가 내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월과 비교하면 내렸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서울은 16.46%, 수도권은 10.73%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4천718세대로 작년 동기(1만4천342세대) 대비 67%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15일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롯데건설,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는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직원들이 연습하고 녹음하는 장면과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이 더해져 감동을 더했다. 합창 뮤직비디오에는 현장과 본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기타, 건반, 드럼도 직접 연주했다. 참여한 직원 중 대부분은 지난해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노래경연대회인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합창에 참여한 한 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만든 노래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하모니가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100년 전통의 '더 좋은 회사' 롯데건설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의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에 두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리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이 내달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요건으로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과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 점검반 편성을 통해 체불 취약 현장 10곳에 대한 대금 집행 시행 실태등을 점검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점검은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장이 대상이며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다. 노무사와 변호사, 서울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이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공사장 10곳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의 현장별 보증서 발급과 공사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하도급지킴이' 사용 실태,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위법 사항은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를 '하도급 대금 피해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해 다수·반복 민원이 발생한 현장은 추가로 현장기동점검에 나선다. 공사 현장에서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BIM 기반 스마트 철근공사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국내 BIM 솔루션 개발 IT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철근공사 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스마트체커 플랫폼은 BIM(빌딩 정보 모델,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술을 기반으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철근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오류(human error)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플랫폼의 ▲구조유형별 집중관리지점 알림 ▲도면-BIM-철근 정보 연동 시각 데이터 제시 ▲BIM 데이터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리스크 예측 기능 등을 통해 본사와 현장 간 상호 크로스 체크 능력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모든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구조 시공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보다 쉽게 철근 작업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철근 배근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다시 철근 배근 모델과 비교 분석하는 과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97억원을 15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1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 청년일보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 최고 50층 안팎의 건물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4일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안은 1976년 지정된 기존의 압구정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해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1·6구역 모두 용적률은 기준 230%, 법적 상한 300%를 적용한다. 최고 50층 내외 건축이 가능한 수준이다. 2∼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바 있다. 기존 아파트지구 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에 주거용도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개발잔여지에는 기존에 허용하지 않던 비주거용도의 건축도 가능해진다. 다만 중심시설용지 주거용도 허용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주거용도 허용 시 발생하는 개발이익(지가 상승)을 고려해 5∼10% 범위의 공공기여가 필요하다. 시는 주민 재열람 공고를 거쳐 하반기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소각장에 로봇 자동화를 준비하며 소각로 운영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개발에 이어 또 한번 소각시설의 고도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충남에 위치한 자사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로봇을 이용한 폐기물 상차 과정의 자동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의료폐기물 소각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 및 소각 처리 효율화를 목표로 로봇 기반의 디지털 자동화 로드맵을 수립해 진행해왔다. 첫 단계로 상차 업무의 로봇 기반 자동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두산로보틱스와 자사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의료폐기물은 의료기관 및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된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별도 처리장에서 소각을 통해 처리한다. 폐기물 처리는 폐기물 입고 및 하차, 창고보관, 폐기물 상차(소각준비), 소각 순서로 진행된다. 의료폐기물을 대부분 사람이 직접 옮기는 특성상 작업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2차 세균감염 위험 및 글골격계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통한 작업 가능여부를 검증하고자 했다. 국내 의료폐기물 상차 자동화 실증 사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