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산시가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구·군이 운영 중인 '청년공간'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분야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7일 시가 관리하는 청년공간 8곳과 구·군이 관리하는 청년공간 18곳 가운데 이용수요가 많은 일부 공간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공간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이용수요가 많은 일부 공간은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주말과 야간 운영 시간 확대를 위해 시비 3억원을 편성하고 인건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공간 협력 네트워크인 '청년공간이음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부산청년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각 청년공간별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공간을 통해 정책소통 및 청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에서 올해 2천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전담창구는 구인·구직의 불일치가 심화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문을 열었다. 운영 5개월 간 300개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청년구직자 789명을 모집해, 총 258명의 일자리 매칭을 성사시켰다. 올해도 일자리 매칭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연말까지 만 15∼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 2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1천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청년구직자 2천명 가운데 1천명은 서울시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연계하며, 나머지 1천명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취업 준비생이 직접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의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방식의
【청년일보】 서울시는는 2023년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청년수당 지급 대상규모는 총 2만명이며, 상반기(1만5천명)와 하반기(5천명)로 나눠 모집한다. 서울청년수당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진행되며,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청년수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모색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원하는사업이다. 최종선정된 청년에게는 월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다양한 맞춤형 청년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강점진단, 전문가 진로상담, 취업멘토링 특강 등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청년수당 사업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이다.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 조건으로 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최종학력 확인을 위해 모든 신청자는 졸업(수료·졸업예정 포함)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취업 여부는 고용보험
【 청년일보 】경남 창원시는 청년의 정책 직접 참여·기여를 통한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년인재 연중 모집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는 전문지식 또는 전문경험을 갖춘 만 19세∼34세의 청년인재를 오는 6일부터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인재풀을 구성하고, 청년인재들에게 시의 각종 위원회 참여 및 정책 자문 등 활동을 통해 정책에 직접 참여·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인재 참여를 통해 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활용해 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에는 청년위원을 할당하는 '청년위원 할당제'도 도입·시행한다. 고용·노동분야의 경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거해 39세까지, 기타 농업 분야의 경우에는 '창원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50세까지를 청년연령으로 본다. 청년인재 집중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년인재 등록을 위해서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수도권 편중 현상에 따른 농업인력 감소가 맞물려 농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농촌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왔다. 청년일보는 최근 귀농·귀촌 증가 추세와 더불어 농촌 지방소멸 위기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들을 살펴 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농촌 위기 '확산일로' ···정부, 청년층 유입 촉진 (中) 사람 없는 농촌, 인력 유치戰...청년농업인 육성 (下) 식량주권 핵심 '농촌'…다문화가정 정착도 시급 【 청년일보 】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 인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농촌 지방소멸과 농업 지속가능성을 약화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전개하고 매년 지원 대상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다만 40세 미만 농가경영주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며 전체 청년농 증가로 이어지진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귀촌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일시적인 인구 유입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이나 실질적인 농업인력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청년층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수도권 편중 현상에 따른 농업인력 감소가 맞물려 농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농촌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왔다. 청년일보는 최근 귀농·귀촌 증가 추세와 더불어 농촌 지방소멸 위기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들을 살펴 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농촌 위기 '확산일로' ···정부, 청년층 유입 촉진 (中) 사람 없는 농촌, 인력 유치戰...청년농업인 육성 (下) 식량주권 핵심 '농촌'…다문화가정 정착도 시급 【청년일보】 최근 들어 수도권 지역인 '서인경(서울·인천·경기)'에 인구 쏠림 현상이 집중되고 있는 반면, 지방에선 청년인구 감소로 지역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른바 '서인경 공화국'이라고 불리며 실제 국토면적의 약 12%인 수도권에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청년일보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입수·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의 주민등록인구 수는 약 2천600만명 가까이 달한다. 이는 곧 지역 불균형과 관련 '지방소멸 위기'를 빠르게 앞당길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수도권 편중 현상에 따른 농업인력 감소가 맞물려 농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농촌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왔다. 청년일보는 최근 귀농·귀촌 증가 추세와 더불어 농촌 지방소멸 위기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들을 살펴 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농촌 위기 '확산일로' ···정부, 청년층 유입 촉진 (中) 사람 없는 농촌, 인력 유치戰...청년농업인 육성 (下) 식량주권 핵심 '농촌'…다문화가정 정착도 시급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른바 식량주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농지 면적 감소를 완화하고,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등 영농 기반 확보를 지원하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귀농가구수와 귀농인수, 귀촌가
【 청년일보 】지난해 3분기 기준 청년층 다중채무자는 약 139만명으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1억1천15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 중 3명은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빚을 빚으로 돌려막기' 하는 경우가 많아 금리 인상기 부실 가능성이 큰 취약 채무자로 분류된다. 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다중채무자 중 30대 이하 청년층은 139만명으로, 전체 다중채무자(447만3천명)의 31%를 차지했다. 청년층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155조1천억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약 1억1천158만원이었다. 4년 전인 2018년 3분기(132만7천명·120조7천억원)와 비교하면 차주 수는 4.7%(6만3천명) 늘었으며, 대출 잔액은 28.5%(34조4천억원) 급증했다. 1인당 대출 잔액 역시 4년 새 약 9천96만원에서 2천만원 넘게 증가했다. 진선미 의원은 "다중채무자가 급격히 증가한 상태로 기
【 청년일보 】 합계출산율 0.78명 시대를 맞아 보건복지부가 20∼30대 청년들로부터 결혼과 임신·출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4일 오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 15명과 함께 '저출산 대응 2030 청년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20~30대 청년자문단 15명이 참여해 결혼과 임신, 출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혼 청년들은 '왜 결혼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로 자산 형성과 대출, 안정적인 주거 마련이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또 예식장과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 등 결혼 비용과 부모님이 낸 축의금의 회수하는 의미가 강한 결혼 문화가 부담스럽고 결혼은 곧 출산이라는 압박도 결혼을 꺼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들은 결혼식 문화는 물론 동거나 혼외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혼인 관계의 여성에게만 집중된 난임 지원 등이 미혼여성이나 남성에게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육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 청년일보 】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반도체 제조는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공정의 작은 변화가 제품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공정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데이터 분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공정 모니터링이다. 이 방법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공정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 중인 제품의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 번째는 공정 최적화다. 이 방법은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정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한다.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세 번째는 예측 모델링이다. 이 방법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 청년일보 】 퀵커머스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15분에서 1시간 만에 배송지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말한다. 업체들은 도심에 여러 개의 물류센터를 두고 이를 기점으로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라이더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단축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편리성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해당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달의 민족, 쿠팡, GS리테일, 이마트 롯데 등등의 기업들이 퀵커머스에 뛰어들었다.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롯데슈퍼의 1시간 바로배송, 이마트의 쓱고우, 요기요와 gs리테일이 협력한 요마트 등등이 출시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고퍼프, 독일 고릴라스, 터키 게티르 등이 유명하다. 모두 보다 더 빠른 속도, 더 싼 가격, 더 많은 지역에서 배달하겠다는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배송시장의 트렌드는 새벽배송에서 퀵커머스로 이동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새벽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비용과 운영비용이 막대하게 필요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벽배송을 대신해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센터처럼 활용해 운용비를 절감한 퀵커머스
【 청년일보 】 PM, Product Manager의 줄임말으로, 제품 관리자다. 최근 떠오르는 직무인 PM(제품 관리자)은 조직의 IT 목표와 관련된 책임을 계획 및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감독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품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고객,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의 사용자나 고객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혹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제품의 비즈니스 성과를 책임져야 한다. 재무, 마케팅, 영업, 법무, 제휴 서비스, 고객환경, 기술역량, 사용자 경험 등을 잘 이해해야 하고, 제품이 비즈니스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폭넓은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면, 훌륭한 제품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먼저 사용자와 고객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학습한 것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정량적이고 정성적 이해가 필요한 경우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하며, 핵심 이해 관계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업무상 제약사항을 잘 이해하고, 제약사항들을 잘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제품과 산업에 관한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