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 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 2기는 의(衣)·식(食)·주(住)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5개월간의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보고회 및 고객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2기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전공의 틀을 넘어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기 한양
【 청년일보 】 롯데마트의 온라인 플랫폼인 '롯데마트 제타'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협업한 '롯데마트 제타X자이언츠 매치데이'를 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셔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Ocado)의 스마트 플랫폼이 적용되는 부산 자동화물류센터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앞둔 가운데 부산과 영남권 지역 고객에게 롯데마트 제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게임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와 공 던지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1등 선착순 50명에게 동백 유니폼이 증정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5천원 할인 쿠폰과 롯데마트 제타 첫 구매 고객 대상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장 포토존에서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공식 계정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자이언츠 선수단 사인볼을 증정한다. 또 롯데마트 제타 가입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15일과 16일, 30일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조기 입장할 수 있는 '제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자용 롯데마트·슈퍼 e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매치데이는 롯데마트 제타와 롯데 자이언츠 팬들 간 접점을
【 청년일보 】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가 베트남 대기업 CT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4일 에어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참관 하에 지난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와 쩐낌중(TRẦN KIM CHUNG) CT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필립 박 킬사글로벌 공동대표가 협약의 보증 자격으로 참여했다. 에어빌리티와 CT그룹은 본 협약을 통해 ▲고속 eVTOL 기반 UAV 플랫폼의 기술 공동 개발 및 상용화 ▲AAM 기술 구현 및 시연 ▲베트남 및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의 독점 유통 체계 구축 ▲eVTOL/UAV 조종사·정비사 양성과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전방위적 기술·시장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킬사글로벌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주요 국가의 수요 발굴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T그룹은 에어빌리티의 AB-U60 모델을 포함한 주요 UAV 제품을 베트남 현지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영업·마케팅·고
【 청년일보 】 직작인들이 이직을 결정할 때 장기적 커리어 성장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가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만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리멤버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8%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답했다. 이는 '연봉 인상률(2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 최우선 요소라는 기존의 많은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는 유의미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에서 직장인 필수앱 '리멤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직장인 인식 기초 조사의 일환이다. 국내 유일 500만 직장인 회원의 최신 비즈니스 프로필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타기팅 설문조사가 가능한 '리멤버 리서치'가, 급변하는 경제·고용 환경 속에서 직장인들의 커리어 인식과 현 실태를 파악해 보고자 진행했다. 특히, 해당 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이직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 청년일보 】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북부에도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 298.3㎜, 인천 덕적북리 272.1㎜, 영종도 268.0㎜, 동두천 하봉암 266.0㎜, 김포 253.0㎜, 서울 138.7㎜ 등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은 시간당 30∼70㎜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수도권 50∼150㎜(많은 곳 1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10∼40㎜ 등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4도, 수원 25.0도, 강릉 28.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 】 동아제약과 HK이노엔이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게임’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소비자 저변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게임과 자사 제품 간의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재 동아제약과 HK이노엔 양사는 각각 두가지 형태의 게임과 연계한 콜라보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제품 판매와 제품·브랜드 인지도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X 원신’·‘박카스F X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진행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박카스’에 국내 대표적인 게임 ‘원신’ 및 ‘배틀그라운드’를 연계한 콜라보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4월 전국 편의점과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 ‘디몰(:Dmall)’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박카스맛 젤리와 게임 ‘원신’간 ‘치얼업(CHEER UP)’ 컨셉의 콜라보를 선보였다. 박카스맛 젤리 10종의 패키지에 원신의 인기 캐릭터를 담아냈으며, 패키지 내 ‘원신씰’을 동봉해 원신 캐릭터 씰 랜덤 증정 및 씰 후면에 삽입한 코드를 입력하면 게임 아이템을 랜덤으로 증정했다. 디몰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의 건전성(자본) 규제 ‘강화’가 지속되면서 국내 생보사들의 자본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금리 하락 기조 장기화와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년 3개월 만에 생보사들의 유보이익이 30조원 가까이가 증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생보업계가 10년 동안 쌓아온 이익잉여금 규모와 맞먹는 수준에 이른다. 이에 생보업계는 이 같은 자본 규제에 따른 후폭풍이 보험료 인상과 노후보장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보험 가입자의 선택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험사의 자본 총계는 지난 2023년 말 104조9천6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75조9천965억원으로 28조9천600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생보사의 평균 킥스비율은 경과조치 전 214.0%에서 184.2%로 29.8%포인트 급락했다. 생보업계는 이 같은 자본 감소가 실적 부진 때문이 아니라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 금리 하락 기조에 당국의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가 부채 평가액을 증가로 이어지면서 킥스 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2년 3조
【 청년일보 】 쿠팡이 14일 '택배 없는 날'을 맞아 택배 노동자의 휴식권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구축한 주5일 배송시스템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택배노조의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택배 없는 날'은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을 보장하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적잖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쿠팡은 자체적으로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불편은 최소화한 주5일 배송시스템을 구축, 가동해오고 있다. 14일 택배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택배 없는 날'에도 기존과 다름 없이 로켓배송 등 자사의 배송시스템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택배업계 한 관계자는 "택배 없는 날은 단 하루이긴 하나 쿠팡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부터 상당한 비용을 들여 마련한 배송 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며 "경쟁 택배업체의 경우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구현할 수 없는 근무 체계"라고 설명했다. '택배 없는 날'은 지난 2020년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해 도입됐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폭증한 택배 물량으로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대부분 특수고용노동자
【 청년일보 】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의 양대 축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인디브랜드 해외 수출과 선케어, 마스크팩 제품군의 호조로 인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견인했고, 국내외 법인에서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성장률과 일부 해외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의 여퍄로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각각 9% 넘게 급락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올 하반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출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선케어·인디브랜드 수출 호조세...한국콜마, 올 2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7천308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둬들였다. 다만 순이익은 418억원으로 7.4% 줄었다. 올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3천839억원, 영업이익 1천334억원, 순이익 6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 청년일보 】 삼성·LG·현대차 등 국내 굴지의 주요 대기업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에 한창이다. 특히 이들의 눈높이 맞춤을 위한 유튜브 컨텐츠 발굴은 물론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MZ세대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미래 핵심 고객층들을 흡수해 나가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및 LG전자는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갤럭시 신제품과 공감지능 AI 체험존을 마련, 선보이고 나섰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 폴더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이미 1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특히 1030세대 젊은층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군은 고연령층이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5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 5~20㎜,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북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5~40㎜, 전북동부내륙,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로 예보됐다. 또, 오후에 남부내륙에는 5~40㎜, 제주도산지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 최고 28~3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팬젠이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 및 흑자 전환을 이뤘다. 팬젠은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9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3.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제품 및 사업부문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76% 늘었고,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매출은 77% 증가했다. 위탁생산개발(CDMO) 매출은 2분기에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 규모 위탁생산(CMO)을 체결한 것을 포함해 368% 급증했다. 6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EPO 수출 및 로열티 수입 증가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기 기준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3억원 흑자 달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0.4억원의 적자에서 크게 개선했다. EPO사업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에 대한 판매 실적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수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팬젠은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