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IL이 마포 지역 복지단체에 영유아 지원 사업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S-OIL은 전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 그네'에 올해 모금액 약 3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마포 지역 영유아 지원 사업에 사용될 방침이다. S-OIL은 마포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앞에 설치된 '구도일 카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페 내 자판기에 마련된 모금함에 모인 성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S-OIL은 2013년부터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구도일 카페'를 통해 모인 성금과 함께 매년 전액 기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조선·해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MIT Maritime Consortium, 이하 컨소시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3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 미국 ABS 선급 등이 주축이 돼 기술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발족했다.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Dorian),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 등 컨소시엄 회원사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 1차 년도 연구의 주요 성과인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SMR 추진 선박 개발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계열회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전국 48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조1천16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혁신지구 2곳, 지역특화 11곳, 인정사업 10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5곳 등 신규 사업지 48곳을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69곳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현장 실사와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대상지가 가려졌다. 거점 조성 사업인 혁신지구에는 대전 대덕구와 강원 횡성군이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구청 이전 부지를 활용해 뿌리산업 클러스터 등 산업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주거 시설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강원 횡성군은 군부대 유휴지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생산·연구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제주 제주시와 경북 경주시는 향후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전제로 한 혁신지구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분야에서는 경북 고령군, 충남 공주시, 전북 부안군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고령군은 대가야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발전 정보 개방을 통해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 혁신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의지와 업무 방식의 실효성, 성과 창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졌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평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전 정보를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진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혁신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서부발전의 개방형 혁신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는 동시에 에너지 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제고하는 ‘상생형 에너지 혁신 생태계’의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나들목(IC) 연결체계 개선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발생한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A씨(66)가 크레인에 깔렸다.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 42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크레인 전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크레인 전도로 인해 올림픽대로 강일IC와 잠실역 방향 진입 구간에서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니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 2천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내정자, 위세량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끝전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총 2천25만1천4원이다. 이번 모금액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올해 '2025'년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천사를 뜻하는 '1004'라는 숫자를 조합해 최종 기부 금액을 설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천사가 되겠다는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겼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월 급여에서 1천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연말까지 모인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백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붕어빵 액막이 키링 2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굿즈는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SNS 선공개 이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당시 약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붕어빵 액막이 키링은 민속 신앙에서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실타래를 매단 명태를 집 안에 두던 풍습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액운을 막아주는 행운 아이템 콘셉트로 제작됐다. 붕어빵이라는 친숙한 겨울 간식 이미지를 접목해 신년 시즌 정서적 위안을 전하는 굿즈로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디야커피 붕어빵 메뉴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붕어빵 액막이 키링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는 22일부터 가맹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굿즈 출시와 함께 SNS를 활용한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 동지 관련 콘텐츠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고객 참여형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K-컬처 감성을 접목해 계절성을 트렌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청양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청양군에 소재한 정산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이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 및 지역 인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독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학생 1명당 5권씩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오건수 정산고등학교 교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의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올해까지 구로구, 마포구, 청양군 등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증한 도서가 누적 1만여권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헌법재판소가 18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파면했다. 작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지 371일 만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임시 총회를 열고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득표율 57.36%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황 대표와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금투협 현 회장을 대상으로 1차 투표가 진행됐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황 대표와 이 전 대표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황 대표가 43.40%, 이 전 대표가 38.28%, 서 회장이 18.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이들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해 발표했다.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정회원사의 대표이사 또는 대리인이 참석해 전자 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정회원별로 균등하게 배분되는 균등 배분 의결권 30%, 올해 회비 금액에 비례한 비례 배분 의결권 70%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신임 황 협회장은 1987년부터 40년 가깝게 신영증권 한 곳에서 재직한 '신영맨'으로, 자산운용 법인사업, 기업금융(IB), 경영총괄 등을 두루 걸쳐 금융투자 업계 전반의 현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53%(61.90포인트) 내린 3,994.51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426억원, 기관은 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92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18%)만 상승했다. 삼성전자(-0.28%), LG에너지솔루션(-8.90%),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삼성전자우(-1.43%), 현대차(-1.22%), HD현대중공업(-2.89%), 두산에너빌리티(-1.32%), KB금융(-0.24%), 기아(-0.9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9.74포인트) 하락한 901.3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41억원, 기관은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1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38%), 에이비엘바이오(2.47%), 코오롱티슈진(1.80%)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7.00%), 에코프로(-4.74%), 레인보우로보틱스(-2.80%), 리가켐바이오(-0.95%), HLB(-0.97%), 펩트
【 청년일보 】 GS건설이 충남 서산 대산임해산업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공업용수 공급 준비를 마쳤다. GS건설은 18일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유와 화학 등 대규모 생산 공장이 밀집한 대산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3천175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취수펌프장, 이중여과시설, 역삼투(RO) 설비, 폐수처리동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루 10만 톤의 해수를 산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공업용수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시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계단식으로 배치했으며, 단수 사고에 대비해 관로 시설을 이중화하는 등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의 증발식 공법 대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역삼투 기술을 채택했다. 여기에 에너지회수장치(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