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정 헌혈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요청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필요한 혈액에 알맞은 헌혈 지원자를 직접 구한 후 헌혈 지원자가 헌혈한 혈액을 지정된 환자에게 수혈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정 헌혈은 의료기관이 보유한 혈액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사용할 혈액이 없거나 혈장, 혈소판 등 혈액의 특정 성분만을 환자가 특정적으로 필요로 할 때 주로 요청하게 되는데 최근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 19 장기화 등의 문제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일반 헌혈량이 꾸준히 감소하게 됐고 이와 함께 지정 헌혈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18년~2021년 헌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 헌혈량은 2018년 285만 7115유닛에서 2021년 246만 279유닛으로 해마다 꾸준히 줄었다. 반면 지정 헌혈량은 2018년 1만 9344유닛에서 2019년 4만 5557유닛으로 2배 이상 늘었고 2020년 7만 7334유닛(전년 대비 1,7배 증가), 2021년 14만 2355 유닛(전년 대비 1.8배 증가)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지정 헌혈의 가파른 증가세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 청년일보 】 비영리카페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일보 주최, 2022 국민브랜드대상 '사회공헌'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비영리카페'는 다양한 보건의료계 전공분야의 대학생, 청년들이 중심이 돼 의료사각지대에 보건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 운영하는 비영리(nonprofit) 카페이다. 특히, 다른 일반적인 카페와는 달리 수익금을 나누는 영리형식이 아닌, 수익금이 전액 의료봉사활동기획 및 비영리카페 운영으로만 사용된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 등 지회별로 정기적으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모두를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는 '국내의료지원사업본부'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로 농촌의료취약지역에 통합의료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봉사가 있다. 이상민·손창현 비영리카페 공동대표는 "비영리카페는 보건의료계 사회공헌활성화와 자원봉사자 및 임원진들에게 더 나은 봉사 환경과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일반인들에게도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열어두었다"며 "비교적 어려워 보이는 봉사에 손쉽
【청년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산업의 패러다임의 전환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세계 각 국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 먹거리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신성장산업의 과감한 발굴과 인재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클라우드’가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필요한 자료나 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따로 저장하지 않아도 인터넷상에 저장하면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사용자는 클라우드의 대규모 저장공간, 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마치 자신의 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한다.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가운데 하나다. 주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과 클라우드 기반 CDC(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업 및 클라우드 매지니드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수 차례 표창을 통해 클라우드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청년,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상시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청년 1순위 유형은 3천500호가 공급된다.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대학생·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가구 청년이 대상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6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2000만 원까지이다. 신혼부부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가구 및 한부모가족으로 소득·자산기준에 따라 신혼부부Ⅰ과 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Ⅰ은 5천호, 신혼부부Ⅱ는 2천호가 각각 공급된다. 임대기간은 신혼부부Ⅰ의 경우 최장 20년, 신혼부부Ⅱ는 6년(자녀가 있는 경우 10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으로 신혼부부Ⅰ이 1억3500만원, 신혼부부Ⅱ는 2억4000만원이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은 가정위탁이 종료되거
【 청년일보 】서울시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이른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가족돌봄청년과 관련 현재까지도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조사되지 않아 복지서비스 등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시행 중이며 결과는 올해 시범사업을 설계하는 데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지난달 12일∼이달 31일이며, 대상은 서울에 사는 13세 이상 34세 이하 청소년·청년이다. 누구나 인터넷 주소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먼저 참여자의 나이·돌봄 가족 여부 등을 통해 대상자인지를 파악하고 그다음 돌봄 대상,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원받고 싶은 도움 등을 객관식으로 설문한다. 설문조사 이후에는 더 심도 있게 가족돌봄청년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면접을 본다. 설문 응답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내용은 올해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돌봄청년이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다. 【
【 청년일보 】인천시가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무주택 청년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1일 올 하반기부터 인천에 사는 18∼39세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이며 대출한도 1억원 이내, 연 2%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혼자는 연소득 4천만원 이하, 기혼자는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은행 선정과 세부 계획 수립을 거쳐 하반기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2억원을 투입해 1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월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 부담비율은 22.6%로 일반인 19.6%보다 높다. 다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이 대출금 1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2%에 그쳐 시의 이 같은 지원은 고금리 시대 청년들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18∼39세 인천 거주 청년에게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어학시험이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 실비를 10만원 한도로 한 차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 청년일보 】 오늘날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 그리고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 또는 확장시켜 나간다. 당신이 만약 YouTube, Tictok, Instagram, Facebook을 사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도 사용 중이라면 당신은 소셜 미디어에 노출된 것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COVID-19) 사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정치적, 사회적 불안을 겪으며 비대면 일상의 본격화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을 포함한 기업에서도 이러한 증가추세를 파악해 유튜브, 틱톡 등과 같은 온라인 플렛폼을 활용한 많은 광고 및 마켓팅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튜브는 1분에 500시간, 1시간에 3만시간, 하루 동안은 72만시간의 영상이 올라오며, 유튜브를 통한 수익창출 및 여러 마켓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레드오션의 특성이 가득한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약 당신이 유튜버 혹은 광고자라면 다가오는 2023년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야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한다
【 청년일보 】 만화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됐다. '슬램덩크'는 1990년에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가 시작돼 1996년에 완결된 스포츠 만화다. 좋아하는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관심도 없던 농구부에 입단해 고군분투하는 농구 초짜 풋내기 '강백호'의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그리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몸소 보여주는 청춘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7일 원작자 '이노우케 다케히코'는 본인 SNS을 통해 새 극장판 제작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8월 13일에 첫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그리고 바로 그다음 해인 2022년 7월 2일에 극장판의 타이틀과 개봉일이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출신이다. 농구에 대한 애정을 만화에 쏟아부어 '슬램덩크'를 완성시켰다. 학창 시절 농구부 경험으로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고 완성도가 높은 농구 묘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슬램덩크'는 누적 판매 부수 1억2천만 부에 2006년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부문에서 당당히 1위
【 청년일보 】 최근 강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눈이 녹지 않아 인도와 도로가 얼어붙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서 빙판길이 되면 차가 쉽게 미끄러지고 제동이 어려워져 교통사고와 교통 체증이 증가하게 되어 운전하기 몹시 어려운 환경이 된다. 특히 눈이 녹았다 다시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된 도로에서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블랙 아이스가 된 도로에서는 감속 운행을 한다고 해도 운전 미숙이나 도로 사정 등 사고가 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차량 자체에서 미리 예방을 하고 대처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빙판길을 운행할 때 운전 습관으로는 차량 이동 시에 급제동과 급가속은 차가 돌아가는 사고가 날 수 있기에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엔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운행 전 차량 예열 및 사전차량 관리도 중요하다. 충분한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할 시에는 엔진에 무리가 되어 운행 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눈길 운전은 평소보다 주행 시간을 넉넉히 생각해야 하며 빙판길에서는 특히 감속 운전을 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많이 확보하여야 차가 미끄러지게 되더라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빙판길에는 차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로, 국민 개개인이 소득 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금제도다. 이것이 왜 개혁의 과제로 떠올랐냐고 하면, 현재의 안(직장가입자 기준 개인 4.5%, 회사 4.5%)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국민연금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미래 세대에 부담을 안긴다는 말이 항상 있었다. 첫 번째 문제점으로는 매우 빠른 속도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내는 사람이 적어지고 받아 가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기금 적립금이 고갈되고 있다. 두 번째 문제점으로는 받는 돈이 내는 돈에 비해 많다는 점이다. 9%를 내고 약 3배 정도인 현재의 연금 수령액 방법으로 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90년대~현재까지의 세대는 현재보다 국민연금을 많이 내고 적게 받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 내고 더 늦게 받는' 국민연금개혁은 이해 당사자인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초당적으로 최고의 방안을 만들고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국민연금개혁은 우리와 같은 청년세대를 위해 반드시, 조속히 해야 하지만,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대상으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부영그룹 창신대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가군 원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학과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고, 음악학과는 수능 10%, 학생부 20%, 실기 70%의 비율이 적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한다. 부영그룹 창신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간호학과 50%)한다. 신입생 전액 장학금은 2020년부터 4년간 지속된 장학 혜택이다. 이와 함께 창신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일반 편입학 156명, 학사 편입학 간호학과 9명, 전문학사 소지자 간호학과 10명을 모집한다. 일반 편입생은 2023학년도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후 3개 학기는 50%를 지원한다. 간호학과 학사편입과 전문학사 소지자 편입생은 최초 1년간 1, 2학기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편입학 접수는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합격자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한다. 창신대
【 청년일보 】 곧 다가오는 2023년, 국민들은 이제 최대 2살 정도 어려지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은 '만 나이'를 사용하게 된다. 여태까지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만 나이와 연 나이를 혼용해서 쓰고 있었고, 사회적으로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식 나이라고도 하는 '세는 나이'는 태어났을 때 나이가 1살이라고 보고 해가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방식이다. '연 나이'는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서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22년 12월 20일 기준으로 2002년 12월 23일에 태어난 자의 만 나이는 19세, 연 나이는 20세, 세는 나이는 21세인 것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나이를 세는 다양한 방식이 혼용돼서 사용돼 왔다. 행정적, 사회적으로 나이 셈법이 통일되지 않은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도 있었다. 임금피크제의 적용 나이가 56세인 것을 두고, 이것이 만 나이 56세인지 아니면 한국 나이 56세를 의미하는 것인지를 두고 대법원 판결까지 간 적도 있었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가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나이 셈법이 필요해 보인다. 다양한 나이 셈법을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만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