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 가장 필요한 인재 중 하나는 기존의 틀을 깨고 벗어나서 더 열려있고 더 융통성 있게 활동을 하는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4차 산업혁명 시기란 빅 데이터·인공지능·로봇공학·사물인터넷·무인항공기·3차원 인쇄·나노 기술 등 6대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술 혁신을 토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행을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기까지 많은 역사가 지나왔으며, 특히 1·2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대량생산이라는 것을 통해 곳곳에 공장을 세워지고 최대한 많은 물품들을 찍어내게 됐다. 또, 그것을 소비하는 대중들은 수동적으로 상품을 소비하는 집단에 속하게 됐다. 하지만 현대 대중들은 다양해졌으며, 스스로 자신의 개성이 맞는 물품·서비스를 찾기 시작했다. 똑같이 생산되고 틀에 박혀 있는 것보다 각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기발한 것을 원하고 더 창의력 있는 것을 찾게 된다. 또한 대중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다른 시각과 접근방식이 필요하며 결국 우리는 혁신적인 결과물을 탄
【 청년일보 】 주거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서울시가 9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올 한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전·월세 중개보수와 이사비용 총 9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처음 시행했다. 2개월간 5천201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중위소득의 120%(월 233만원) 이하,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는 3천286명이 혜택을 받았다. 1인당 지원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용은 평균 27만원이었다. 중개보수만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는 63.4%, 중개보수와 이사비 모두 지원받은 경우는 26.4%, 이사비만 지원받은 경우는 10.2%였다. 신청 연령은 만 25∼30세가 49.0%로 가장 많았고 19∼24세 36.6%, 31∼36세 11.5%, 37∼39세 2.9%가 뒤를 이었다. 거주 지역은 관악구 21.8%, 동작구 7.6%, 강서구 5.9%, 동대문구 5.1%, 영등포구 4.8% 순이었다. 기존 주거 형태는 단독·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각 49.8%와 23.3%로 집계됐다.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는 14
【 청년일보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착 인형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애착 인형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폴햄키즈,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의류 브랜드 폴햄키즈가 인형 제작용 자투리 원단을 지원한다. 업사이클링 인형패키지를 나눔 기부 참가자 들이 직접 바느질 해 "애착인형 두잇" 으로 탄생시킨다. 인형패키지는 손바느질이나 현장에 비치된 재봉틀을 이용해 제작한다. 참가자가 직접 애착인형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아 실제 작업을 거친다. 제작된 인형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후원금과 함께 전달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올 겨울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 13일 이후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동상 3명, 저체온증 2명이다. 추위만으로도 질환에 걸릴 수 있기에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되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다른 계절에 비해 급격히 수축해 혈압이 상승한다. 그렇기에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복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다소 높다면 주의한다. 심장 근육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왕관 모양의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평소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겨울철 예방이 중요하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근육의 혈류 공급에 장애로 발생한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 부위가 격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양상이다. 목·어깨·왼쪽 팔·복부까지 불편함이 올 수 있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버린 경우로, 피가 통하지 않고 심장으로의 산소 공급이 끊어져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가슴부위에 심한 통증과, 목·턱·어깨·좌측 팔의 안쪽·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된다. 호흡이
【 청년일보 】 인천의 한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당분간 입원 환자를 안 받기로 했다. 이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구하기 어려워 발생한 일이다. 전공의 감소의 원인으로는 저출산과 의료수가가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환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치료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데 비해 수가는 차별되지 않아 수익을 많이 내기 어려운 것이다. 이는 전공의 모집 결과에서도 영향을 주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수련병원의 전공의 지원율이 2019년 80%, 2020년 74%, 2021년 38%, 2022년 27.5%, 2023년 15.9%로 하락세를 보인였다. 갑자기 발생한 일이 아니다. 2019년 이후 지원율은 꾸준히 추락했으며 현재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치료가 가능한 수련병원은 전체의 36%를 차지한다. 근무 전공의가 없는 수련병원은 서울이 12.5% 지방이 20%에 달한다. 전문의를 취득해 개원한 의사들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아청소년과 폐업은 662개소이다. 상급병원의 경우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피로와 과로사, 개인 병원에서의 부족한 수입과 마이너스의 상황이 전공의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 청년일보 】 정부는 보육원 등 보호시설을 나와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청년 정책 강화를 위해 은행권과의 협업에 나선다.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광주지역 자립준비 청년들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청년일보가 선정한 청년 부문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금리인상과 함께 부동산 거래 절벽 등의 영향으로 30대 이하 주택매입 비중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영끌'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업 근로시간의 감소와 함께 부업 참가율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청년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정부 기관의 2030 자문단 발대식 소식, 서울시의 청년자율예산 사업 중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 우수 사업에 지정됐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자립 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금감원, 은행권과 협업 금융감독원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지원
【 청년일보 】 고양창릉, 양정역권 등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접수가 내년 2월 시작된다.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특공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공공분양주택 2천298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고양창릉(877호), 양정역세권(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호), 남양주진접2(372호)다. 윤석열 청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은 나눔형·선택형·일반형으로 유형을 나눠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을 골자로 한다. 사전청약은 청년 특별공급 등이 포함된 나눔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다. 나눔형으로는 서울 고덕강일 3단지·고양창릉·양정역세권, 일반형으로는 남양주진접2이 대상이다. 먼저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이다. 나눔형은 전체 물량 중 80%가 특별공급이다. 청년(15%)·신혼부부(40%)·생애최초(25%)로 구분되며, 나머지 20%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일반형은 전체 물량 70%가 특별공급이다. 신혼부부(20%)·생애최초(20%)·다자녀(10%)·노부모
【 청년일보 】청년층의 어촌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2023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이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어업활동에 종사한 경력이 3년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올해 사업까지는 어업, 양식업 창업예정자만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수산물 유통·가공업 사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정착자금을 지원받는다.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이 지급된다. 김원중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내년부터 청년어촌 정착지원사업 대상에 수산물, 유통가공업 사업자도 포함되는 만큼,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올해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당초 계획한 만큼 인재를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HR 산하 사람인 HR연구소는 기업 365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채용결산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338개사) 중 88.5%가 연초 계획한 만큼 인원을 충원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충원 비율은 ‘50% 미만’(24.9%), ‘50% 이상∼70% 미만’(30.8%), ‘70% 이상∼100% 미만 ‘(32.8%), ‘100% 이상’(11.5%)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올해 충원이 절반에 못 미쳤다는 응답은 각각 15.8%, 16.7%였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34.9%, 23.4%였다.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여전했다.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으로는 ‘적합한 후보자 부족’(57.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자 부족(24.6%) ▲진행 중 후보자 이탈(9.8%) ▲연봉 및 처우 협의(6.5%) 순으로 나타났다. 애로사항으로 지원자 부족을 꼽은 응답 비율은 중소기업(28.8%)이 대기업(18.4%)보다 10.4%p 높았다. 적합한 지원자가 부족하다
【 청년일보 】경남도는 청년 농업인 지원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나선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창업이 어려운 청년 농업인에게 3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 장소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26일 농림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3∼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은 정부 8대 혁신 성장 선도사업으로 농림식품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국에서 경남 밀양시를 포함해 강원 삼척시, 전북 김제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임대료는 ㎡당 291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경남도 단위면적당 농작물 수입(㎡당 2천910원)의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시 삼랑진 임천리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4.1㏊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 밀양시는 앞서 지난 14일 지역 스마트팜 생태계를 이끌 혁신밸리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집약 단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
【 청년일보 】 우리 주변에는 다양하고도 많은 데이터들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고전적인 데이터는 관계형 모델(Relation model)에 따라 행과 열로 저장되는 정형 데이터이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엑셀처럼 행에는 각기 다른 표본들이 저장돼 있고, 열을 통해 모든 표본들이 가지는 속성에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정형 데이터는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 구조이며 데이터 구성, 데이터 저장, 결측치 처리 등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발전시키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다. 이렇게 여러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인공지능 모델도 정형 데이터에 맞춰 제작됐다. 선형 회귀 모델, decision tree 기반 모델 등 딥러닝 이전의 모델들은 정형 데이터를 사용해 모델을 학습했다. 정형 데이터의 각 열을 독립 변수로 생각하여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는 종속 변수에 대해서 예측하거나 추론했다. 하지만 빅데이터의 시대가 찾아오면서 기존의 데이터 구조를 벗어나는 데이터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림, 영상, 텍스트, 로그 데이터 등 관계형 모델로는 표현할 수 없는 데이터들을 비정형 데이터라 한다. 비정형 데이터는 그 분야가 굉장히 다양해서 각 데이터마
【 청년일보 】 최근 빅데이터 등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예를 들면 알고리즘(Algorithm)이 있다. 유튜브에서 활용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사용자의 이용기록, 검색기록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는 영상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처럼 데이터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과연 마케팅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지 알아보자. 마케팅(Marketing)이란 사전적 의미로, '상황의 변화에 대응해 가면서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품 또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정의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과 '효율'이다.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시장이 유지가 될 것이고, 또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효율이 높아야 투자 대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마케팅의 특성과 데이터 활용이 접목된,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