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29일 경기도 과천시 펄어비스 홈 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 등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이 기대되는 점, 붉은사막 유저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포함해 그동안 자회사와 함께 준비해 온 신작들의 순차적인 출시로 성과를 점차 개선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펄어비스는 '이브' IP를 활용한 캐쥬얼 모바일 게임인 '이브 갤럭시 컨퀘스트'와 '이브 뱅가드'도 올해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공개한, 'Project Awakening'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Phase 3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의 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29일 오후 3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종료한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는 지난 21일부터 9일 동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97개국의 이용자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게임 템포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의 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엔씨(NC)는 배틀크러쉬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 역시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였다.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틀크러쉬를 즐겨 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 청년일보 】 "아스달·아고·무법세력의 대전쟁 임박"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내다 24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광고에서 태초의 세력 전쟁을 그리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원작의 주요인물 '타곤', '은섬'과 게임만의 창작 인물 '아크란'을 전면에 내세워, 3개 세력의 특징과 분위기를 비주얼로 전달하고, 대전쟁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이번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연출해 제작됐으며, 광고물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옥외 전광판,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 · 애플앱스토어에 내달 24일 동시 출시한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내달 2일 오전 11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명과 서버를 미리 결정하는 이벤트다. 현재 게임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사전등록 중으로, 사전등록자에게는 ▲
【 청년일보 】 당근(법인명 당근마켓)이 지난해 별도 기준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천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 현재 누적 가입자 3천6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천9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2020년 매출 118억원 달성 이후 3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당근마켓 연결 기준으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의 자회사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되어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근마켓 자체적인 이익 창출의 결실로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모법인인 당근마켓이 창출해낸 이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당근페이의 사용성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당근의 실적 성장은 광고 사업이 견인했다. 광고주 수와 집행 광고 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고 매출은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자사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신규 성장 콘텐츠 '개화'와 '장비 각성'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화는 반야도에서 획득한 재화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즌제 성장 콘텐츠다. 48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이용자라면 우화등선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정해진 시즌 동안 맥점을 활성화한 후, 용령석을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맥점은 시즌별로 구성이 변경되며, 레벨의 총합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장비 각성'은 특정 등급과 단계 이상의 장비를 각성 아이템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각성 단계는 캐릭터의 전직 여부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진다. 이용자는 각성석과 동일 등급의 장비, 홍련석을 소모하여 장비를 각성할 수 있다. 원하는 능력치를 부여하기 위해 각성석 등 재료를 사용해 재도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파 콘텐츠 2종도 업데이트 됐다. '문파 동맹'은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협력 가능한 콘텐츠로, PVP 모드에서 동맹 문파는 공격에서 제외된다. 특정 레벨 이상의 문주라면 전쟁 선포가 가능한 '문파 전쟁'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최대 10개 문파를 적대 문파로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 '리티아'의 신규 전직 3라인 '아클리스'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캐릭터 '리티아 베릴'의 3라인 '아클리스'는 금기에 매료되어 경계를 넘은 개척자로, '틈' 너머에서 불러들인 존재의 힘을 광석으로 증폭시켜 더욱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캐릭터다. 1차 전직 '패스 파인더', 2차 전직 '리마 클라비스', 3차 전직 '아클리스'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리티아'가 가족과 친구를 위해 '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점차 이에 집착하며 어둠의 신을 섬기는 헤니르 교단원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티아' 3라인 스토리 무비도 공개했다. 넥슨은 '아클리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1일까지 '리티아'를 육성하는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루리엘] 연구일지: 열린 틈 액세서리'와 다양한 소모품으로 구성된 '[코보] 리티아의 연구일지 꾸러미'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리티아의 거래 계약서' 이벤트로 '리티아' 3라인과 함께하는 14개 항목의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내달 25일까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네오바즈(NeoBards)가 개발한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M(Dynasty Warriors M)'의 신규 무장 '육손'과 '팔진도'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육손'은 쌍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오' 진영의 무장으로, 전진하며 빠른 공격 속도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려 깊고 매사에 성실한 성격이며, 소년 같은 쾌활함과 총명함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팔진도'를 추가한다. '무쌍의 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부대를 편성해 등장하는 다수의 적을 처치해야 한다. 총 15단계 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도에 따라 최대 8개 스테이지에 도전해 전투와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개선사항도 적용한다. 먼저, 주요 성장 시스템인 '무장 돌파' 시, 동일 무장을 소진해 최대 35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10레벨 당 자주색 별 1개가 표시된다. 또, 현재 6개인 '무한의 탑'에 '힘', '지성' '민첩' 3개의 탑을 추가해 더욱 많은 보상 제공한다. 아울러, 스테이지별 보스를 처치하는 '원정'에는 '소탕' 기능을 추가해 피로도를 줄인다. 한편, 넥슨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엔씨소프트 창사 이래 최초다. 엔씨소프트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이번 공동대표 체재는 각 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한다. 박병무 대표는 기업 경영 전문가로서 엔씨소프트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두 대표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와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며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
【 청년일보 】 SKT가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 가운데 회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SKT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은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SKT의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Ne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예스코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천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 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지하철, 고압선 등 고전압이 발생하는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배관의 경우, 외부 간섭으로 인해 부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함께 AI 기반의 통합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AI가 전류 유입 패턴을 학습, 외부 전류가 배관
【 청년일보 】 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신임 대표는 그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여 차례에 걸쳐 1천명 이상의 임직원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 및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정 대표는 AI(인공지능) 중심의 신성장동력 확보, 책임지는 의사결정 구조의 구축을 힘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먼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집중 강화하기 위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관련 팀들을 모아 AI 통합 조직을 꾸린다. 해당 조직 산하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실험하는 다수의 조직을 만들어, 빠른 실행과 R&D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 개발 경험에 최신 기술을 더해, '일상 속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이상호 전 SKT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최고AI책임자(CAIO)로 영입했다. 이 CAIO는 SKT AI사업단장, 다음 검색부문장, 다이알로이드 창업자 겸 대표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는 2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우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사업과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네오위즈 중국법인 대표·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텐센트코리아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직을 수행해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 대표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며 "대표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카카오게임즈는 정명진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사무국장, 유태욱 카카오 성장지원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