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듀윌은 14일 자사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에지인'에서 활동한 지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밝혔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및 공무원 기사 자격증 등 전문 영역별로 나누어 지식공유 플랫폼인 에지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식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플랫폼은 에지인 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 지식을 갖고 자라면 누구든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원 자격은 에지인에서 답변글 10개 이상 등록한 회원이면서 에듀윌 회원이어야 한다. 에듀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지식과 합격 노하우를 수험생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열정이 있으신 분이나 수험생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분, 실무 경험과 사업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포터즈가 되면 답변 등록을 통해 수험생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인중개사 지식과 합격 노하우를 나누는 활동 미션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매주·매월 경품이 주어지며 매분기 상위권 서포터즈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추가 제공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올해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엔진 ▲웹개발 ▲캐릭터/배경 모델링 ▲UI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사업·운영 ▲총무 ▲정책 등 총 15개 부문이다. 겨울 인턴은 아트 부문의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체 모집 인원 중 50% 이상이 아트 부문에 해당된다. 펄어비스는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센터를 설립하는 등 아트 분야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원서는 내달 6일까지 펄어비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면접 순이며, 지원 직무에 따라 직무 테스트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부터 8주간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며, 우수 수료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펄어비스채용' 카카오톡 채널 및 '펄크루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인턴 모집의 궁금증을 풀어줄 질의응답 영상을 내달 1일 펄크루트에서 공개한다. 채용 질문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 및 펄크루트 커뮤니티에서 같은달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세계
【 청년일보 】 지난 9월 9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드라마 ‘수리남’이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의 Top 10시리즈’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가 개봉했을 당시 ‘수리남’이라는 국가가 존재하는 지도 잘 인지하지 못했던 대중들은 짜임새 좋은 스토리 라인과 연출,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 덕에 큰 흥미를 보인다. 특히 대중들의 흥미를 끄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점에 있다. ‘수리남’을 본 시청자 대부분은 한 번쯤은 품는 의문이 있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과연 이렇게 급박한 상황 속에서 민간인이 실제로 위험한 작전을 수행했을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치안도 불안전한 나라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과 마약상을 민간인이 상대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알려진 대로 ‘수리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그럼 드라마와 실화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 드라마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수리남에서 마약을 판매한 한국인 ‘조봉행’을 검거하는 국정원의 작전에 일조한 민간인 K씨의 이야기를 모티
【 청년일보 】 오랜 시간 동안 청년 세대에게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름들이 존재했다. 소위 말하는 X세대, Y세대, Z세대에 이어서 현재는 MZ세대 등 수많은 세대별 단어들을 일상 속에서 접해보았을 것이다.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N포세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N포세대’는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포기한 게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다는 사전적 정의를 뜻하고 있다.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세대(3포세대+내 집 마련, 인간관계), 7포세대(5포세대+꿈, 희망)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것의 개수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한 마디로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이와 같은 ‘N포세대’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극심한 취업난과 심화된 양극화, 다양한 사회 갈등 속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된 점이 원인이다. 이 용어는 2010~2015년 사이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은 지난 1997년 국
【 청년일보 】 극우 정치인들이 정권을 잡고 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부터였을까? 차별에 맞서 싸운 사람들의 용기가 무색해지게 언젠가부터 국가에는 ‘국익’을 중시하는 정치인들이 들어서고 있다. 비단 해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장애인들의 시위를 비문명적 시위라고 일컫는 정치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대통령도 존재하니 말이다. 다원화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고 어째서 당장의 자신의 이익만 대변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정치판을 활개 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시점이다.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이와 같은 현상은 발현된다. 살기 힘든 현실이 청년들을 그런 처지로 내몬 것일까?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이 본인들만 잘 살면 된다는 마음의 대학생들이 넘쳐난다. 다만 그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더 추악한 얼굴을 드러낸다. 대학가에서는 모르겠다. 다만 우리는 ‘에브리타임’이라는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심심치 않게 소수자들을 향한 혐오를 목격할 수 있었다. 동성애자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고전적이다. 그러나 현재 대학가는 혐오의 대상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이원화 캠퍼스에 대한 차
【 청년일보 】 청년일보가 정치·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집필진 109명으로 구성된 제 6기 청년서포터즈를 출범합니다. 청년서포터즈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생생하고 과감하게 전달하는 등 현 시대 청년들을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일보는 전국 산업공학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는 대학생 연합회 '필드(FIELD)', 전국 의예학과를 비롯 한의예학과, 치의예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전공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비영리민간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와 제휴를 맺고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법대생을 비롯해 금융, 보험학 등 전 분야에 걸쳐 더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 그들의 삶과 생각들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기성세대와의 간극을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기 위해 청년,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이를 공론화해 해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점에서 옐로우 저널리즘(황색언론)이 판을 치는 작금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써 그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 자부합니다. 6기 청년서포터
【 청년일보 】 대한 소아 혈액 종양 학회에 따르면 국내 발생 소아, 청소년암 환자는 연간 1000~1500여 명이며 완치율은 85%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소아암 진료 체계가 현재 붕괴 직전, 긴급한 상황에 처해있다. 대한 소아 혈액 종양 학회가 발표한 2022년 전국 소아 혈액 종양 전문의의 현황을 보면 전문의 수는 전국에 68명밖에 되지 않고 평균연령은 50.2세로 굉장히 높다. 실제로 현재 68명의 소아 혈액 종양 전문의 중 5년 내 은퇴 예정자가 14명, 10년 내 은퇴 예정자가 31명으로 10년 내 전문의의 50% 이상이 은퇴 예정이다. 높은 은퇴율에 비해 1년 평균 신규 전문의 수는 평균 2.4명밖에 되지 않아 수년 내에 진료 공백이 심해지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소아 혈액 종양 전공은 인력난으로 인해 전문의 1인이 담당하여 진료해야 할 환자 수가 다른 과에 비해 많아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50세가 넘은 대학 교수가 36 시간 연속 근무를 일주일에 세 번씩 서며 환자를 돌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젊은 의사들은 소아 혈액 종양 전공을 꺼리게 되고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아주대학교 기업탐방 프로젝트인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의 기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의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재학생에게 소개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로, 이번이 9기째 진행됐다. 발굴단은 기업 탐방,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의 강점과 기술력 등을 담은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 기업 탐방 내용은 책자와 웹진, 영상 등으로 배포된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생화조화'팀은 지난 8월 말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를 방문해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인사 등 3개 부문에 대한 직무인터뷰를 실시하고 기업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 기업분석보고서를 작성, 지난 5일 열린 발표회에서 총 12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JW중외제약은 스마트바이오 연구·개발(R&D) 기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분석했다. 세계 5대 수액 브랜드 '위너프'를 비롯해 '리바로', '악템라' 등 탁월한 효능을 갖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R&D 네트워크
【 청년일보 】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빠른 속도의 인구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2%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과에서의 노인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치과의사들이 할 수 있는 예방진료나 노인의치 임플란트 등을 관리하는 노인 구강 주치의로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이에 따라 치과진료 내용과 전달방식도 변화되는 추세다. 기존의 치주질환과 치아상실 뿐만 아니라 구강건조증과 미각장애 및 구강점막질환과 같은 노인성 구강악안면 질환이 증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신질환과 약물부작용의 구강증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변화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쉽게 일어나는 이유는 구강 내부의 박테리아와 미생물, 전신 질환과 약물 복용, 흡연, 타액 분비의 감소, 사회경제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타액선 분비 감소로 인한 충치, 구강
【 청년일보 】 최근 기업 간 동반성장이 ESG 경영의 주요 안건으로 등장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품질 우위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 ‘협력사 역할의 변화’, ‘장기간의 거래 관계 유지의 필요성’, ‘협력 관계의 변화’라는 배경에서 등장하게 되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다. 이에 협력사를 가진 큰 규모의 기업들은 협력사를 지원하며, ESG 경영 컨설팅 교육, ESG 평가 교육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 텔레콤은 2003년 통신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신설하면서 상생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SK 텔레콤은 동반성장 펀드 운용, 대금지급 프로그램, 산업 혁신 컨설팅, 협력사 지원 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SK 텔레콤은 외부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보다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자사가 보유한 핵심 자산을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공유할 수 있는 API 형태로 공유하며, 협력사에 각종 ICT 기술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 텔레콤은 매년 사회적 가치(SV)
대한민국의 고용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공정한 고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 추진과정에서 공정한 임금체계와 워라밸(Work Life Balance) 등 직무와 성과에 대한 공정, 근로시간 선택권의 확장 등이 청년층에서 주요 화두로 제시되면서 정부도 이에 따른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청년일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청년취업과정에서 정성적 부문까지 고려한 청년층 취업지원 현황을 살펴보았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과 중소기업의 상생"...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中) "구직단념 청년에 희망을"...'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下) "정량에서 정성까지" 지원확대...청년 취업 정책 전환 【 청년일보 】청년 취업과 관련 진로탐색에서 취업준비까지 청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한두가지가 아니란 지적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청년고용정책 내실화를 위한 청년 의견 청취와 이의 반영을 위한 노력도 다각적인 방향에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세종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도
대한민국의 고용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공정한 고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 추진과정에서 공정한 임금체계와 워라밸(Work Life Balance) 등 직무와 성과에 대한 공정, 근로시간 선택권의 확장 등이 청년층에서 주요 화두로 제시되면서 정부도 이에 따른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청년일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청년취업과정에서 정성적 부문까지 고려한 청년층 취업지원 현황을 살펴보았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과 중소기업의 상생"...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中) "구직단념 청년에 희망을"...'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下) "정량에서 정성까지" 지원확대...청년 취업 정책 전환 【 청년일보 】 "수십 번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 보러 다니기도 지겨웠고, 더 이상 탈락 통보 전화나 메시지를 받고 좌절하는 제 모습을 보기가 싫었습니다. 결국 남은 선택지는 알바나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것뿐이더라구요." 20대 후반 A씨는 몇 년간 구직활동을 단념했던 과거의 시간을 이 같이 회상했다. 9일 정부와 청년단체 등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사회에 구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