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은 8일 청년먹거리창업지원사업 '프로젝트: 노마드'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노마드'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14일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는 농식품 융복합 창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1기(2회차) 온라인 신활력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천안지역에 마련된 농업·농촌 자산, 대학생, 청년조직을 바탕으로 한 농식품 융복합 창업 교육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 예비액션그룹 등을 발굴해 청년혁신사업 지원 및 투자 연계했다. 하반기에는 청년먹거리창업지원사업 '프로젝트: 노마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천안 생활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천안의 로컬푸드 생태계를 활용한 창업 지원 과정의 도입 단계에 있다. 천안의 로컬푸드와 관련한 본격
【 청년일보 】 최근 저당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당과 칼로리를 최소화한 ‘제로 푸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식품을 출시하였다. 지난해 롯데칠성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펩시 제로슈거’를 선보였다. 이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1억만캔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였다. 또한 칠성사이다 제로의 경우 출시 100일 만에 3500만 캔을 판매한 바 있다. 농심은 올해 4월 제로 칼로리 음료 ‘웰치제로’를 출시하였는데 3개월 만에 1300만 캔 판매를 돌파하였다. 이처럼 제로 푸드는 건강과 저칼로리 식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탄산 음료가 대다수였던 제로 푸드 시장에 지난 5월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출시하며 제로 디저트의 열풍을 일으켰다. 롯데 제로 시리즈는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케이크, 후르츠 젤리, 빙과류인 아이스 콜라, 아이스 초코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롯데제과 제로 ‘초콜릿칩 쿠키’와 ‘카카오케이크’에 첨가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대책'을 7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작년 9월 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발표한 대책을 보완·강화한 2단계 대책이다. 1단계 대책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면, 2단계는 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만들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집중한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연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학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수렴한 결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단절적인지원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사회·이웃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1명 이상의 든든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립준비를 먼저 한 선배 등과의 멘토-멘티 결연,자립준비청년 취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종합심리검사
【 청년일보 】보호시설을 나온 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청주에 설립된다. 충북도는 6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아동복지협회와 '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보호시설을 나온 지 5년이 안 된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생활할 수 있는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 25실과 자립생활체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로 꾸며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일상생활 적응, 재정 관리, 진로 상담, 취업교육 소개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오창산업단지 내 도유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3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와 아동복지협회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 버팀목이자 베이스캠프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와 계열사(이하 라인)가 전세계 약 2억 명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신입 라이너(LINER)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라인의 글로벌 거점인 라인플러스를 비롯, 핀테크 서비스 계열사인 라인비즈플러스(LINE Biz Plus), 글로벌 금융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LINE Financial Plus), 글로벌 NFT 및 웹3(Web 3)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 넥스트(LINE NEXT) 등 4개 법인이 참여해 총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개발 ▲기획 ▲사업 ▲디자인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을 기본으로 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다.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 필기 테스트와 면접을, 이외 직군은 과제 테스트와 면접을 거친다. 더욱 상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IT기업에서 첫 커리어를 꿈꾸는 지원자를 위해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라인은 조직 및 개인별로 근무 형태를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제를 운영하며, 올해 7월부터 해외 리모트(remote)
【 청년일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청년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관광 세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6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청년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의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던 H2O호스피탈리티의 이웅희 대표, 트립비토즈의 정지하 대표 등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8개사의 대표가 참석한다. 문체부는 2020년부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관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관광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연계망 구축·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61억5천만원)보다 5억5천만원 많은 67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교육활동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2학기 모든 학교 정상 등교와 대면 수업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각 대학 본부도 가을학기부터 전면대면 수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학생이 오가는 활기찬 캠퍼스의 모습이 상상되지만, 사람이 몰리는데 늘 따라오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쓰레기’이다. 우리가 하루 반나절을 생활하는 대학에선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까? 폐기물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연평균 80~100t가량의 쓰레기가 한 대학에서 배출된다고 한다.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실험 폐기물을 제외하면 우리가 대학에서 배출한 쓰레기는 크게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로 나눌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 주요 대학의 폐기물 배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30~67%까지 혼합 배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혼합배출도 심각하다. 특히 대학은 음료 테이크아웃과 배달 음식 이용으로 인해 음식물이 묻어 있는 재활용 쓰레기나 혼합 배출된 쓰레기 등이 많으며, 이들은 분리와 선별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5∼7일 경기기계공업고 등 4개 학교에 권역별 거점 진로 체험관을 열어 대면으로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초강력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이 우려되고 야외 부스 등 원활한 체험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했다.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 상담도 하게 된다. 진로 스튜디오에는 다채로운 진로 영상 자료가 탑재돼 학교 진로활동 수업에 활용된다. 진로 특강에는 우주·항공·통역·MBTI·게임·의료·유튜버 등 11종 영상에 분야별 명사들이 참여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10개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과 관련한 디자인, 포스터, 웹툰 등 공모전을 사전에 진행한 결과 응모된 작품 538점 중 입상작 70점을 온라인에서 전시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들이 만든 청년자율예산 사업 확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일 청년들이 만든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1천여명의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들이 5개월 동안 230여차례 논의를 거쳐 기획·제안한 총 77억원 규모 12개 사업의 내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한 것이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22일 열리는 '2022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청년자율예산 편성 요구안이 확정된다. 요구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편성된다. 투표에 부쳐지는 사업은 분야별로 '약자와의 동행'이 6개(67억원), 청년도전 지원 3개(6억원), 기후위기 대응 3개(4억원)다. 총 12개 사업은 구체적으로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퇴소 전후 일상 교육 ▲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하는 공동활동 ▲ 청년 마음건강 지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 ▲ 비진학 청년 진로교육 ▲ 청년 창업가 팀빌딩 프
올해는 한국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하고 발효한지 13주년 되는 해다. 국제 인권 차원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장애 청년의 교육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장애 청년 교육 정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 강화와 사회통합의 중요성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기본권으로써의 장애 청년 교육 과정 현안을 조명하고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장애 청년 고등교육 강화 (中) "부족한 특수교육 기관"...갈 곳 없는 발달장애 청년들 (下) "시혜 아닌 권리"...수혜자 중심 교육체제 전환 시급 【 청년일보 】지난 2008년 12월, 우리 국회에서 비준해 2009년부터 국내에도 효력이 발생하고 있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식제고,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각 영 역에 있어 접근성 향상과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와 관련된 모든 이슈 에 대한 당사국의 이행과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는 장애아동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관련 로드리게스 위원이 장애 아
올해는 한국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하고 발효한지 13주년 되는 해다. 국제 인권 차원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장애 청년의 교육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장애 청년 교육 정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 강화와 사회통합의 중요성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기본권으로써의 장애 청년 교육 과정 현안을 조명하고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장애 청년 고등교육 강화 (中) "부족한 특수교육 기관"...갈 곳 없는 발달장애 청년들 (下) "시혜 아닌 권리"...수혜자 중심 교육체제 전환 시급 【 청년일보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이 법의 취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과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 및 장애 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이들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 단체들은 특수교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전제인 통합교육과 관련 학교 교육현장에서 현실은 판이하다고 지적한다. 장애인 단체 일각에서는 특수교육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
올해는 한국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하고 발효한지 13주년 되는 해다. 국제 인권 차원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장애 청년의 교육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장애 청년 교육 정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 강화와 사회통합의 중요성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기본권으로써의 장애 청년 교육 과정 현안을 조명하고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장애 청년 고등교육 강화 (中) "부족한 특수교육 기관"...갈 곳 없는 발달장애 청년들 (下) "시혜 아닌 권리"...수혜자 중심 교육체제 전환 시급 【 청년일보 】장애인 교육권과 관련 성인이 된 장애인이 처음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취업의 길은 지난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용률과 연관이 있는 장애 청년 교육권 보장 문제에서도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 평가다. 장애인 관련 단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나서려 하지만, 장애인 청년에 대한 편견과 함께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의 다양성 부재는 취업 등의 문제에서 제약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