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우수 협력사 선정과 포상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동반 성장 경영을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은 17일 22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협력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22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10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안전∙구매∙R&D 등 6개 분야의 임원 및 부장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 전문가들이 보유한 기술, 지식과 회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 컨설팅 ∙ 교육 등을 담당 중소협력사에 지원한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우수 협력사로는 공동기술개발 분야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 환기장치를 개발한 아이디에이이엔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초저온 LNG 배관 서포트 국산화 제품을 개발한
【청년일보】 DL이앤씨가 미국 내 첫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DL이앤씨는 17일일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서를 발주처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의 미국 내 첫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로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조 6천 7백억원(12억 6천만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DL이앤씨 100% 지분 보유)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DL USA의 수주 금액은 약 6천 6백억원으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현지 시공과 벌크 자재 구매는 자크리 인더스트리얼이 담당한다. 현장은 미국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접경지역인 오렌지 카운티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180km 떨어져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 사가 추진 중 이다. DL이앤씨는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이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올해
【청년일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건설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동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건설안전특별법이 2020년 9월 발의되고, 지난해 6월 재발의가 됐음에도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업종별 산업재해 사망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건설업 분야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019년 428명, 2020년 458명, 2021년 417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 수의 절반을 차지해 일반산업에 비해 취업자수 대비 10배 수준의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기자회견문을 “건설현장의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건설공사 주체들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규정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만이 참사를 예방할 수 있는 답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건설산업 특성에 맞도록 발주자부터 적정한 공사기간과 공사비용을 제공하고, 원도급사가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의무 위반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는 건설안전특별법은 반드시 올해 정기국회에서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전기청소차 운영을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환경을 개선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부와 외부 노면의 바닥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 및 수도권 단지에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 단지는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아파트 단지에 운영중인 친환경 전기청소차는 노면의 미세먼지 흡수 제거와 살수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 방식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음과 동시에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재활용 문화 행사 ‘수퍼큐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재활용 가능한 음료 캔과 투명 페트병을 인공지능 회수로봇 ‘네프론’에 투입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입주민은 이러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친환경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도입과 재활용 문화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
【 청년일보 】 앞으로 이사나 상속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는 2개까지 중복해서 적용할 수도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주택 수 제외 특례 적용 대상자는 올해 종부세 납부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개정된 세법에 따르면 고령·장기 보유 요건을 채운 1세대 1주택자는 주택을 처분해 자금 여력이 생길 때까지 종부세납부를 미룰 수 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특례 대상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 셈이다. 이사나 상속 등으로 불가피하게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게 된 경우는 해당 주택을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해 세법상 1세대1주택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사를 위해 새집을 마련하면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양도한다면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해준다. 지역이나 주택 가액 기준은 따로 두지 않는다. 이미 주택 1채를 보유한 사람이 서울에 초고가 주택을 1채 더 사들이더라도 기존 주택 처분 요건만 채우면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상속 주택의 경우에도 상속 이후 5년간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과세한다. 투기 목적이 없는 저가 주택(수도권
【 청년일보 】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분양가 기준이 내주부터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달 초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800만원 중반 선으로 중소형 주택 당첨자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르면 내주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청약 당첨자가 분양가 전액을 자기 자금으로 부담해야 했다. 앞서 정부는 분양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했다. 그러나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대출 제한 기준이 완화됐다. HUG는 자체 내규를 개정해 내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중도금 대출보증을 해줄 방침이다. 이 경우 서울 강북지
【 청년일보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총면적 333만㎡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7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곳이다.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환경이 이뤄지도록 한다.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기획해 인천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1.6배 규모(69만㎡)의 자족용지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인천 계양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등 다른 3
【 청년일보 】 올해 연말에도 총 4조원대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될 전망이다. 정부가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종 방안을 내놨지만, 일부는 국회 합의가 무산돼 시행이 불발됐다. 14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 전후로 종부세 납부 대상자들에게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국세청이 아직 오류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올해 주택분 종부세는 약 120만명에게 총 4조원대 규모로 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94만7천명에 5조7천억원의 주택분 종부세가 고지됐고 이후 특례 추가 신청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인원과 세액은 93만1천명, 4조4천억원이었다. 지난 2020년 66만5천명에 1조5천억원이 부과됐던 것과 비교하면 인원과 세액이 모두 크게 늘었다. 올해도 결정 인원과 세액은 고지 때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택분 종부세는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국내에 있는 재산세 과세 대상인 주택을 인별로 합산한 뒤 그 공시가격 합계액에서 공제금액을 빼고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한 과세표준에 부과한다. 지난해 종부세 인원과 세액이 급증한 것은 주택 가격, 공시가격 현실
【 청년일보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이 있는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대상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41.4%(392명)는 부동산 매입,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8%포인트) 대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392명을 대상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현재 이자 부담 정도를 묻자 70.7%는 늘었다고 답했다. 변동 없다는 응답은 26.0%, 줄었다는 답변은 3.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인천(79.4%)과 서울(78.5%) 거주자의 이자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기(70.4%) 거주자도 70% 이상이 부담이 늘었다고 답해 수도권 중심으로 이자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대출 금액은 '1억원~3억원 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천만원~1억원 미만(24.7%), 5천만원 미만(17.3%), 3억원~5억원 미만(9.9%), 5억원~7억원 미만(3.3%),
【 청년일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조치에 따라 인천과 세종 등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한시 적용 중인 조정대상지역 중과 배제 조치도 현재로서는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기획재정부와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Selleymon)' 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인천·세종·경기 일부 지역(과천·성남·하남·광명 제외)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규제도 함께 해제된다. 양도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양도할 때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처분하는 다주택자는 최고 75%의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6∼45%)로 양도세를 납부하게 된다. 당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참여정부 당시인 2004년에 도입됐다가 주택시장 침체로 2009년부터 적용이 유예됐고, 2014년에는 아예 폐지됐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2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내 양도세 중과 제도를 재도입했다. 2020년 7·10 대책에서는 중과 폭을 더욱 넓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자는 30%포인트를 더해 세금을 매겼다. 이에 따라 양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K-콘텐츠를 전파했다.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말레이시아 플라우인다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와 크리에이티브룸을 지원해주고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기증받은 태블릿 기기 70대와 AI 기반의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를 설정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0㎡ 면적의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은 PC, 빔프로젝터, 스피커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설치해 다양한 창의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의 지원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받은 40명의 교사들은 양국의 전통놀이에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문화·체육 교육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구영환 포스코건설 플라우인다 복합화력발전소현장 소장은 “플라우인다 현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체육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길화 진흥원장은 “K-콘텐츠 경험을 통해 양국이 서로 교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室) 조직을 폐지했다. 이를 위해 이번 개편에선 조직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중복기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견제와 균형(Check & Balance)’ 중심의 본사조직을 현장 중심 조직으로 슬림화해 ‘현장’ 최우선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공영업 조직을 CEO 직속 편제로 배치했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대발주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수주역량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해외사업단’을 신설했다. 개발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해외사업 유관팀과 해외건축팀 등 기술역량을 결집해 효율적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현장중심 안전혁신 경영을 위해 CSO(최고안전책임자)를 필두로 안전기능을 통합하고 현장 밀착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정기 임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