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은 3일 뉴질랜드에서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2022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함께하는 행사는 오는 8일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시민권자를 비롯해 영주권, 비즈니스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인 청년이다. 행사에는 전자제품 체인점인 피비테크, 그랜드밀레니엄호텔, 오스템, 오뚜기, 거복식품 등 22개의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및 한인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1부에서 뉴질랜드 취업 환경과 입사 서류 및 면접 요령 등에 관한 멘토링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1 현장 미팅이 진행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SGI서울보증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디지털, 금융일반, 전문자격증, 지방인재 등 4개 계열에서 총 42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SGI서울보증의 하반기 채용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0월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올해 상반기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SGI서울보증보험과 함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나갈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 이래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주거 생활의 안정은 청년층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모로부터의 독립에서부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에 이르기까지 외형적 뿐만 아닌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재적 완성을 이끄는 중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주거 지원 관련 제반 정책을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주거안정 월세 지원 (中) 청년 주거 복지 강화...청년전세임대·매입임대주택 (下) "주거복지 정책 효율성 제고"...정책 세분화 긴요 【 청년일보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주택공급 문제와 맞물려 주거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청년과 노년층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을 확대 실시해왔다. 대표적으로 공공임대주택 사업, 공공분양 주택 공급의 양적 확대, 주거급여의 지원과 정책금융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정책들이 주거복지 정책의 실수요자들에게 미치는 주거 부담 완화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청년 주거복지사업...주거지원 정책의 주거비 부담 완화 효과 주거복지 사업은 주거권의 실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불안증 등을 자가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게임, 미술, 신체활동 같은 맞춤형 콘텐츠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도입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음건강 앱’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 회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건강 앱'은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마음건강 앱 서비스’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청년 5천여명을 관리한 바 있다. 타 지자체는
【 청년일보 】 반기문재단과 대자연은 지난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이혜경 대자연 회장, 환경 및 외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 대학생 참가자 대표 12명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생 참가자 13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 5월에 시작한 제1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기후환경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환경리더로서의 비전을 수립하도록 마련됐다. 전국 89개 대학의 대학생 150명은 아카데미 수강, NET ZERO 제안 토론, 탄소 감축 실천 등 3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NET ZERO를 위한 미래세대의 제안' 시간을 가졌다. △넷제로 백과사전 A to Z 백서 플랫폼 △ESG 평가 및 자문단 구성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의 발견 등 미래세대의 특징을 반영한 도전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총평을 통해 “여러분은 기후환경리더로서 또 다른 도전
주거 생활의 안정은 청년층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모로부터의 독립에서부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에 이르기까지 외형적 뿐만 아닌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재적 완성을 이끄는 중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주거 지원 관련 제반 정책을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주거안정 월세 지원 (中) 청년 주거 복지 강화...청년전세임대·매입임대주택 (下) "주거복지 스펙트럼 확대"...정책 세분화 시급 【 청년일보 】정부는 청년층의 주거비 지원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통한 청년층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전세임대를 비롯해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층의 주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청년전세임대 청년전세임대는 청년층(대학생·취업준비생·만19세~39세)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하여 기존주택을
주거 생활의 안정은 청년층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모로부터의 독립에서부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에 이르기까지 외형적 뿐만 아닌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재적 완성을 이끄는 중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청년일보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주거 지원 관련 제반 정책을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주거안정 월세 지원 (中) 청년 주거 복지 강화...청년전세임대·매입임대주택 (下) "주거복지 정책 효율성 제고"...정책 세분화 긴요 【 청년일보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함께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으로서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기본권으로써의 주거권 보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권 확대 차원으로 주거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수혜 대상과 내용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과 복지 차원에서 기본권 강화를 목적으로 주거비 부담 감소를 위한 정책들이 시행돼왔다. 청년 주거와 관련 임대 주택에 대한 월세 지원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정책 효과를 기반으로 정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편집자주] '보호종료아동'이라는 옛 명칭은 '자립준비청년'과 맞닿아 있다. 여러 사정으로 보육원으로 흔히 불리는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나이가 차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는 숙제는 같다. 청년으로 거듭나는 나이가 됐을 뿐 이들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과 세상에 나갔을 때 느끼는 외로움을 크게 느낀다. 이들이 건실한 자립준비로 건강한 청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문이 높아지고 있다. [글 싣는 순서] (上) 보호종료 시점 다가올수록 커지는 경제적·심리적 부담 (中) "보호기간 연장·교육에 방점"...바뀌는 지원대책 눈길 (下) 지역사회와 '가깝게 머물기'...선진제도 핵심은 '정서적 유대' 【 청년일보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립준비청년 지원 제도 강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외형적·물질적 지원 강화만이 아니라 선진국 제도의 이면에 숨어있는 정서적 유대와 지원이라는 핵심에 주목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온다. 선진국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보호대상 아동 정책이라는 큰 흐름에서 대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유형의 자립 기반을 챙겨주는 것은 선진국들의 공통
[편집자주] '보호종료아동'이라는 옛 명칭은 '자립준비청년'과 맞닿아 있다. 여러 사정으로 보육원으로 흔히 불리는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나이가 차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는 숙제는 같다. 청년으로 거듭나는 나이가 됐을 뿐 이들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과 세상에 나갔을 때 느끼는 외로움을 크게 느낀다. 이들이 건실한 자립준비로 건강한 청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문이 높아지고 있다. [글 싣는 순서] (上) 보호종료 시점 다가올수록 커지는 경제적·심리적 부담 (中) "보호기간 연장·교육에 방점"...바뀌는 지원대책 눈길 (下) 지역사회와 '가깝게 머물기'...선진제도 핵심은 '정서적 유대' 【 청년일보 】 부모가 없거나 빈곤, 학대 등 충분한 양육을 받을 수 없다는 다양한 이유로 3만 명에 가까운 아동들이 아동 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등의 형태로 보호받고 있다. 이들은 만 18세에 도달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고, 자립준비청년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만 한다. 다만 이 보호 기간을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까지 연장할 길이 최근 열렸다. 명칭도 보호
[편집자주] '보호종료아동'이라는 옛 명칭은 '자립준비청년'과 맞닿아 있다. 여러 사정으로 보육원으로 흔히 불리는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나이가 차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는 숙제는 같다. 청년으로 거듭나는 나이가 됐을 뿐 이들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과 세상에 나갔을 때 느끼는 외로움을 크게 느낀다. 이들이 건실한 자립준비로 건강한 청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문이 높아지고 있다. [글 싣는 순서] (上) 보호종료 시점 다가올수록 커지는 경제적·심리적 부담 (中) "보호기간 연장·교육에 방점"...바뀌는 지원대책 눈길 (下) 지역사회와 '가깝게 머물기'...선진제도 핵심은 '정서적 유대' 【 청년일보 】 지난 6월 개정 아동복지법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생활고 등으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개선 노력을 했다는 점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제도 수정과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현행 제
【 청년일보 】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4,559명 → 11만 9,561명 → 8만 4,109명 → 18만 803명 → 17만 8,547명 → 13만 8,812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6,92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 연구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다른 변이에 비해 최대 1000배가량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중반부터 올해 초까지 오미크론·델타·알파 변이에 각각 감염된 환자 94명을 모집해 바이러스 배출량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30분 동안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5마이크로미터 이하 에어로졸 입자들을 모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알파·델타·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참가자들의 에어로졸에는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나 이전 변이 감염자보다 평균 5배가량 많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에어로졸에 포함된 바이러스 양은 개인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
【 청년일보 】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음주 장면과 언급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과 어울리는 술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들이 주량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자랑하기도 하면서 술부심(술에 대한 자부심)을 부리기도 한다. 또한, 몇몇 예능 프로그램은 술을 마시면서 진지하고 솔직히 이야기를 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음주 장면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드라마와 영화 속의 인물들은 술을 마시면서 슬픔을 달래고 기쁜 일을 축하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음주 장면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시청자가 재미와 친숙함을 느끼도록 한다. 하지만 미디어 속의 음주 장면에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첫 번째는 음주를 미화한다는 것이다.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1군 발암물질에 속하며 고혈압과 뇌졸중 같은 여러 급·만성 질환을 유발한다. 프로그램은 이러한 술의 위험성은 거의 보여주지 않고 음식과 함께 술을 즐기는 모습과 같은 음주의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기에 시청자는 음주의 위험성을 덜 느끼게 된다. 두 번째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