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장기간 거래해 온 파트너사의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롯데건설은 임직원에게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우수 CS 사원 등 545명에 대한 포상을 개인별로 전달했다. 또한, 올해는 임직원뿐 아니라 20년 이상된 장기협력 파트너사 126개사에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파트너사 포상은 롯데건설과 오랜기간 동반 성장하기위해 노력한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된 파트너사에는 맞춤형 컨설팅 이용 상품권과 입찰 참여 선택권이 제공된다. 맞춤형 컨설팅 이용 상품권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가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입찰 참여 선택권은 파트너사가 참여를 원하는 입찰 건이 있을 경우 입찰 참여 선택권을 사용해 해당 입찰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연 1회 제공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올해는 임직원뿐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포상을 실시한 만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청년일보】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AM 관련 인프라 설계·시공·배터리 충전 기술 및 도심형 항공기 관련 기체 개발 등 전문성을 보유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안전관리 및 산업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 개선, 지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인력양성, 행사 교류 등이 담겼다. 앞서 지난 5월 대우건설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행 기체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휴맥스모빌리티는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도심항
【 청년일보 】 1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가격변동을 고려해 오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5일부터 2.53% 상승한다. 이에 따라 ㎡당 기본형건축비는 185만7천 원에서 190만4천 원으로 조정된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주요 건설자재 가격 급등 시에는 비정기 조정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자재가격 급등이 건축비에 보다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비정기 조정 요건을 추가해 마련했으며, 지난 3월 고시 이후 급등한 고강도 철근(10.8%), 레미콘(10.1%)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지난 7월 15일 1.53% 상승 조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고시에는 지난 7월 고시에서 선반영된 고강도 철근, 레미콘 이외 자재가격, 노무비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직전 고시 대비 2.53% 상승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기본형건축비는
【청년일보】 얼마전 국내를 강타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남부지방 중심으로 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동부건설이 시공 설치한 기립식 방조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지역은 태풍 등 재해가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 지역이었다. 특히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해 마산 구항지구에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며 항만구역 내 방재 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부건설이 시공한 마산 구항지구 방재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5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투명강화벽, 기립식 방조벽, 방조문, 방재언덕 등 크게 4개 구역에 걸쳐 시공했다. 특히 200m에 달하는 2m 규모 기립식 방조벽은 방재 목적으로 시공된 기립식 방조벽으로는 국내 최초로 알려져 있다. 평상시에는 눕혀서 보도 및 자전거 도로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태풍 내습시에는 수직으로 기립해 방조벽으로 사용된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유사시에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다. 대형 재해 대비를 목적으로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방재시설인 만큼 구조적 안정성 및 견고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청년일보】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신청자가 '깡통전세' 피해를 볼 경우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가 운영 중인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가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등의 사유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기존 대출 상환 및 시 이자 지원 기간을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정부가 시행 예정인 긴급대출을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 및 절차 등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깡통전세와 관련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업 및 정보 공유 체제를 구축한다. 깡통전세 단속 및 사고 사례가 발생한 곳은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사고 발생 위험 지역 등을 시민이 쉽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 대응이 불가피한 피해자에게는 대응 단계별 법률 상담과 내용증명·임차권등기명령 신청서 등 관련 서식 매뉴얼을 지원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13일 지난 추석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교직원 780명에게는 식품 선물세트가 전달됐으며, 아파트 경로당 77개소에는 과일 선물이 각각 전해졌다. 부영그룹은 매년 명절이나 기념일이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이 깃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개원 지원금, 다자녀 입학금, 각종 보육행사, 디지털피아노 기증, 어린이날·스승의날 선물 등 양질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임대료를 받지 않는 대신 어린이들에게 보육 혜택이 더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에도 개원 지원금을 비롯해 명절 선물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노인회관 등을 건립해서 기부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는 노인 전문 교육원인 ‘우정연수원’을 기부하기도 하며 노인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이른바 '깡통전세' 등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집중사사에 나선다. 경찰청에 따르면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의 검찰 송치 건수는 2020년 97건에서 2021년 187건으로 늘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13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불법중개행위를 올해 말까지 집중수사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대상은 허위매물 표시·광고, 중개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거짓 언행, 무자격·무등록 중개 등이다. '깡통전세' 등 불법중개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깡통전세가 주로 시세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만큼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큰 강서·금천·양천·관악구의 신축빌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서비스' 상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동산 카페 및 개인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제보도 적극적으로 수사한다. 우선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청년일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체납액이 지난해 5천억원을 웃돌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1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총 5천628억원으로, 지난 2020년(2천800억원)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체납액은 2017년 1천701억원에서 이듬해인 2018년 2천422억원으로 급증한 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2천761억원, 2천800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체납액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역대 처음으로 5천억원 선도 넘었다. 체납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2017년 270만원에서 다음해 70만원 늘어난 340만원이었다. 이후 2019년 330만원, 2020년 32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570만원으로 다시 대폭(78.1%) 증가했다. 종부세 체납 건수는 2017년 6만4천73건, 2018년 7만923건, 2019년 8만3천132건, 2020년 8만6천825건, 지난해 9만9천257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종부세 체납액은 지난해 대전청이 3
【 청년일보 】종부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주택 가격이나 처분 기간 등 세부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시행령에 이목이 집중된다. 주택 가액이나 처분 기간 등 세부 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회는 올해부터 이사나 상속 등으로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경우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내용의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으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한 경우,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주택 1채와 지방 저가 주택을 함께 보유한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택 가액이나 처분 기간 등 세부 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하기로 했다. 시행령은 국회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만큼, 개정안의 상당 부분이 정부 재량에 맡겨졌다고 볼 수 있다. 정부는 일단 행정부 내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이달 내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 저가 주택의 경우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보고를 거쳐 내용을 확정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공시가 3억원 이하인 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외 지역 주택을 기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12일 남양주 도농에 공급 중인 '부영 애시앙'의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이 남양주 도농에 전용면적 143㎡의 단일 평형으로 공급하는 '부영 애시앙'은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 총 364세대로,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농역을 이용해 경의중앙선으로 한 정거장인 구리역이나 왕숙2지구(가칭)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8호선이나 9호선을 통해 잠실이나 강남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 남양주 도농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 대규모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또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왕숙신도시의 교통망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을 지나는 황금노선 9호선을 왕숙1·2지구까지 추가 연장하게 된다. 노선은 고덕강일1지구~하남 미사~남양주 왕숙까지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내 이마트를 비롯하여 도농애시앙 스포츠센터, 현대아울렛, 롯데백화점, 구리농수산물도매
【 청년일보 】거래 절벽 현상 속에 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 증가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건수는 총 3천588건으로, 이중 6억원 이하 거래(1천45건)가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최근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 부담이 적은 저가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월부터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전인 5월 9일까지 6억원 이하 비중은 36.8%였지만, 이보다 3.5%포인트(p) 높아지며 40%를 넘어선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보다 5% 이상 늘었지만, 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1천752건이던 거래량이 5월에는 1천745건, 6월 1천79건, 7월 639건, 8월 468건(이달 말 거래신고 종료)으로 급감했다. 6억원 이하와 달리 대출 이자 부담에 민감한 6억원 초과∼9억원
【 청년일보 】최근 금리인상 여파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물 증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2천700억원 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내 매매 물건이 늘었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여파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집값 하락이 본격화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천357조4천685억3천800만원으로, 지난 5월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4월 말의 1천357조7천435억200만원에 비해 2천749억6천400만원이 감소했다. 이는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내 팔려는 매물은 늘었지만 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집값 하락이 본격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직전인 5월9일 5만5천509건에서 현재 5만9천759건으로 7.6% 증가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지난 5월 1천745건에서 6월 1천79건, 7월에는 639건에 그치며 역대 최저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부동산R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