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부영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新)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챌린지인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5월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한 '신(新)기업가정신'을 선포한 바 있다. 여기에 '신(新)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출범해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 'ERT공동챌린지'는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 살리기'다. 부영그룹은 먼저 'ERT공동챌린지 1탄 지역 살리고, 환경살리고' 캠페인에 따라 ▲가급적 지방으로 휴가 떠나기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줍기 ▲휴가지에서 렌터카로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서 사용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장려한다. 또한 내달 7일을 '부영 쓰레기 없는 날’로 지정해 ‘ERT공동챌린지 2탄 제로웨이스트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영그룹은 ▲
【청년일보】 주택사업경기전망수지수가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주택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0.4)보다 11.1p 하락한 49.3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이 지수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18.6p, 18.5p, 3.7p 하락한 데 이어 이달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71.5에서 이달 50.4로 21.1p 내렸고, 지방도 같은 기간 72.3에서 50.5로 21.8p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78.1에서 44.4로 33.7p 대폭 하락했으며 경기는 17.4p(64.5→47.1), 서울은 12.4p(72.0→59.6) 각각 내렸다. 지난달까지 하락 폭이 비교적 작았던 지방에서도 충남 -37.9p(80.0→42.1), 세종 -34.6p(8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59㎡A 87가구 ▲59㎡B 15가구 ▲84㎡A 83가구 ▲84㎡B 242가구 ▲84㎡C 121가구 ▲101㎡ 40가구 ▲150㎡ 4가구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1호선 두정역과 인접해 있으며, 두정동과 신부동 사이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특히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진출로 신흥주거타운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1호선 두정역과 천안IC 인근 천안고속터미널 및 천안종합터미널과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SDI, 천안 제 2·3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사업지 바로 앞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신
【청년일보】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해 상용화한다. 콘크리트 제조 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강도를 높이면서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신기술이다. GS건설은 자회사 GPC가 캐나다의 카본큐어(CarbonCure)사(社)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 및 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CO2)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PC에서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광물탄산화에 기반한 방식으로 콘크리트 제조 시 액상 이산화탄소(CO2)를 주입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법으로 캐나다의 카본큐어사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액상으로 주입해 시멘트, 물과 반응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탄산칼슘(CaCo3)을 생성해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10%가량 높이는 원리다.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하면서 동일 성능의 일반 콘크리트 대비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저감한 양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청년일보】 DL그룹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2022 직원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DL과 DL이앤씨, DL케미칼, DL건설 등 DL그룹사의 130여 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DL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DL그룹 직원 가족들은 일주일간 총 8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했다. DL그룹 직원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다채로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했다. 디뮤지엄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참석자들은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 애니메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과학과 움직임의 원리가 더해진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후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드로잉 서커스’ 공연을 관람한 뒤, 서울숲으로 이동해 소풍을 즐겼다. DL그룹은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원
【청년일보】 서울 경계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구간이 내년 4월 개통될 예정이다.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청산 구간(6.7㎞) 공사가 86%가량 이미 진행돼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북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왕복 2∼6차로 신설도로다. 전체 구간 가운데 안흥∼청산 구간을 남겨놓고 나머지 구간은 부분 개통돼 이용되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안흥∼청산 구간은 애초 연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레미콘 차량의 주말 반입 중단 등 여파로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통 시기가 늦어졌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우회도로 개설 협의가 지연된 데다 레미콘협회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사 현장에 레미콘 차량 주말 반입이 안 되면서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내년 4월께는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새 아파트 미입주 사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꼽혀 최근 부동산 거래 급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건설업체 500여 곳을 상대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압박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을 지속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미입주 사유로 '잔금대출 미확보'(28.0%), '세입자 미확보'(26.0%)가 뒤를 이었다. 연구원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주택 거래 활성화와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 지원 강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입주율은 전국 79.6%, 수도권 88.7%, 광역시 79.6%, 기타지방 76.1%를 기록했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9.6으로, 지난달(68.3)보다 1.3포인트(p) 높아졌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권역별로 보면 같은 기간 수도권은 71.0에서 66.4로 4
【청년일보】 DL이앤씨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누적운용 자산이 32조원에 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다. 부동산 펀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와 유럽,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로 개발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및 자산시장의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각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개발사업의 자문 및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법인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를, 마스턴디아이는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운용사가 조성한 펀드나 신규 설립한 법인에 건설사가 일부 간접 투자를 하거나, 시공만 담당하는 것
【청년일보】 한화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0% 늘어난 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7% 증가한 1조1116억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는 매출 1조7996억원, 영업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2.8%, 33.0% 증가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달 29일 한화건설 흡수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합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올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목표액은 연결 기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아파트 분양 경기 위축 전망이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8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1.3으로 나타나 지난달(70.4)보다 9.1p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의 전망지수는 지난달 75.7에서 이달 53.7로 22.0p나 낮아졌다. 인천(44.1)은 지난달 대비 30.0p나 급락했으며 서울(68.2)과 경기(48.9)도 각각 17.2p, 17.8p 떨어졌다. 부산(57.7), 대전(56.5), 광주(55.0), 대구(46.7) 등도 이 기간 10p 넘게 하락했다. 이와 달리 강원(69.2), 경북(70.0), 제주(70.6)는 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고 세종(80.0)은 13.3p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주산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급격한 금리 인상 우려로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이 보수적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
【 청년일보 】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8%로 전월대비(-0.01%) 하락폭 확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0.04%→-0.14%)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울(0.00%→-0.09%) 및 지방(0.03%→-0.01%)은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은 부동산 세제 완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작용 중으로, 서울은 강북지역 하락폭이 확대돼 지난달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경기(-0.16%)는 수도권 남부 주택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지역 위주로, 인천(-0.26%)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길어지며 하락폭 확대됐다. 특히 서울 주택가격은 지난 3월 0.01% 떨어진 이후 대선을 계기로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4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구별로는 지역개발 기대감 있는 용산구(0.05%)는 상승세 유지중이나, 중소형규모 위주의 급매 거래가 진행되며 노원구(-0.45%)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32%)는 도봉·방학동 위주로 하락하며 강북 전체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권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지난 15일부터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에서는 국내외 수많은 건설사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경험으로 진화해가는 미래를 만들어 온 대우건설이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줄 향후 근미래의 모습을 3가지 미래사업 소재를 통해 표현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미래 사업소재는 ▲ 미래의 LED 해저터널 ▲ 친환경 풍력발전사업 ▲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은 해저 48m, 3.7km 길이의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 완공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 시공기술을 입증한 바 있으며,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 발전소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K-UAM 사업에 적용될 버티포트를 광고에도 활용했다. 미래의 푸르지오 입주자들이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승용 드론으로 편안히 이동하며, 하이테크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대우건설의 미래 청사진이 담겨져 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상상만 해도 즐겁고 설레는 미래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