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29일 공급 중인 남양주 도농 '부영 애시앙'의 잔여세대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로 구성됐다. 과거 남양주 도농 일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하철 여건이 경의중앙선 1개 노선 밖에 되지 않아 교통여건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광역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 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는 등 남양주를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 도농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 대규모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또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왕숙신도시의 교통망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을 지나는 9호선을 왕숙1·2지구까지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 노선은 고덕강일1지구~하남 미사~남양주 왕숙까지다. '부영 애시앙'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농역을 이용해 경의중앙선으로 한 정거장인 구리역이나 왕숙2지구(가칭)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8호선이나 9호선을 통해 잠실이나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 위치한 '가음8구역'을 재건축 한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4월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9일이며, 같은달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KTX창원 중앙역 이용이 수월하며 창원대로, 해원로, 남해안대로를 이용해 시외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등 창원의 핵심 상업지역이 반경 2.5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가음정전통시장과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눈여겨 볼 만하다.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 채널 '오케롯캐'로 유튜브 기업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2'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4천 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건설은 고객지향적 관점으로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소통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이번 심사에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의 점수를 높게 평가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롯데건설 브랜드 유튜브 채널에 대해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건설업과 달리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신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오케롯캐'는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유튜브 채널로,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빠르게 성장해 업계 최단기간인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7월 현재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분양 주택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량이 총 31만260건으로, 1년 전보다 44.5%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천910호로 집계돼, 전월(2만7천375호)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천456호로 전월(3천563호) 대비 25.1%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3천454호로 전월(2만3천812호) 대비 1.5%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천130호로 전월(6천830호) 대비 4.4%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천24호로 전월(1천703호) 대비 18.8% 증가했고, 85㎡ 이하는 2만5천886호로 전월(2만5천672호) 대비 0.8% 증가했다. 올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304건으로 집계됐다. 전월(6만3천200건) 대비 20.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8만8천922건)보다는 43.4% 감소했다. 5년 평균(8천9천84건)에 비해서는 4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누계
【 청년일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도 12주 연속 하락하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317건에 그치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기한이 다음달 말까지로 한 달 남아 있지만 7월 말 현재 신고 건수를 고려하면 올해 2월(815건)보다도 적은 역대 최저 건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천896건에 그쳐 2006년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적었고, 하반기에도 거래 절벽 수준의 침체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택 매수심리는 석 달 가까이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0으로 지난주(85.7)보다 0.7포인트(p) 떨어지며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91.0) 조사 이후 12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
【 청년일보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수도권 아파트값이 3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주(-0.05%)보다 낙폭도 확대됐다. 하락폭으로는 2020년 4월 27일(-0.07%) 조사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크다. 서울에서는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노원구와 성북구가 각각 0.15% 내리면서 지난주(-0.13%, -0.12%)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강북구도 지난주 0.13%에서 금주 0.14%로 더 많이 내렸다.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지만 서초구(0.01%)를 제외하고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구는 지난주 -0.02%에서 금주 -0.01%로 낙폭이 줄었든 반면 송파구는 -0.02%에서 -0.04%로 하락폭이 커졌다. 경기도(-0.08%)와 인천(-0.10%)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낙폭은 지난주
【 청년일보 】 GS건설이 부산시가 추진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지난 2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GS건설외 GS칼텍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부산시 UAM 1개 노선 이상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된다.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지상인프라에 해당하는 버티포트(도심공항)의 부지확보, 설계, 시공 등에 건설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는 UAM 기체의 수직이착륙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Ve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 도모와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20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50일간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으며,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노래 점수 만점을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 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독창적인 복면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영상을 우수상으로 선정했으며,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넘치는 영
【 청년일보 】 그동안 인구·가구 수 대비 대중교통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것으로 평가받던 진전 일대가 최근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역 개통 이후 교통 개선과 향후 추가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27일 부영그룹은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1천8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용적률 179%, 건폐율 16%로 동간 거리가 넓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중형 평형이지만 세대 내부 구조가 넓게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진접 일대는 교육 인프라와 상권이 갖춰진 미니 도시다. 도담유치원, 진접초등학교, 풍양중학교, 주곡중학교, 진접고등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현대병원,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게 부영그룹 측 설명이다. 이 밖에 단지 주위로 형성된 친환경적인 환경도 눈 여겨볼 만하다. 지구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 청년일보 】 GS건설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성장하며 영업이익 3천18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5조4천240억원, 영업이익 3천180억원, 세전이익 4천530억원, 신규 수주 7조7천690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가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39.0%가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5.9%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1.9%가 늘어나 연간 수주 목표(14조6천42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2조6천760억원에서 4조1천350억원으로 54.5% 증가했고, 신사업부문이 지난해 3천580억원에서 4천510억원으로 26%가 늘어나며 주택사업과 신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수주는 한강맨션 재건축과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GS이니마(4천260억원)와 단우드(2천490억원) 등 신사업 부문과 베트남 나베신도시(1-1 구역, 2천
【 청년일보 】올해 1∼6월까지 상반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미계약 물량이 작년 상반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작년 상반기 1천396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2천788가구로 늘었다. 이는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이달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DSR 40%(연간 소득에서 대출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으면 안 된다는 뜻)가 적용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된 탓으로 풀이된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청약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가 특징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 청약 당첨자 미계약 물량은 서울이 99가구에서 781가구로, 경기는 1천294가구에서 1천553가구로 늘었다. 인천은 작년 3가구에서 올해 454가구로 늘어 무려 151배나 증가했다. 전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내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 112세대 ▲99㎡A 130세대 ▲99㎡B 40세대 ▲99㎡C 5세대 ▲99㎡D 2세대 ▲120㎡ 3세대 ▲125㎡ 79세대 ▲136㎡ 119세대 ▲137㎡ 2세대 ▲210㎡ 11세대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인근에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위치한 국제학교의 경우 내국인이 100% 입학 가능해 해외 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4개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진입도로 확장공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