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가상(Virtual) 공간에서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솔루션이다. 수십 가지의 옵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곧바로 반영해 시각화함으로써, 본인이 선호하는 옵션 사항이 적용된 주택 내부 모습을 입주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고객들은 미래의 가상 주거 공간에서 현관에 중문을 달거나 신발장을 오픈장으로 변경해 볼 수 있고, 거실 우물천장의 디자인을 바꾸거나 각기 다른 디자인의 냉장고를 선택해 변화되는 실내의 분위기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옵션 상품과 같은 모든 마감재를 영화나 게임 등에 쓰이는 ‘물리기반렌더링(PBR)’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화했다. 이 기술은 사물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실의 물리 법칙에 기반을 둬 질감과 표면을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DL이앤씨는 건축 전반에 걸친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22일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이는 직전인 1분기(55명)와 비교하면 20%(11명) 줄어든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의 9개 현장에서도 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다만 1분기(14명)보다 36%(5명), 지난해 2분기(20명)와 비교해선 55%(11명) 각각 감소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SK에코플랜트의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한라 ▲CJ대한통운 ▲강산건설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하도급사 중에는 SK임업과 동흥개발, 네존테크, 강구토건, 조형기술개발, 현대알루미늄, 종합건설가온, 와이비씨건설 등 8곳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특히 4개 분기 이상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 현장 5곳과 중대 건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지난주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 단행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2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4%) 대비 0.05% 하락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에 엄정 대처하라고 주문한 가운데 경찰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돌입한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세사기 집중단속을 위한 계획을 마련했으며 국토부와 자료 공유 등 협의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단속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DL이앤씨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GS 각 분야 전략 방향인 ▲친환경 신사업 ▲안전한 사회 ▲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토대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한은 '빅스텝' 영향...서울 아파트값 2년2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지난주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모아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오세훈표 정비모델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지침' 은 모아타운 추진을 원하는 주민과 자치구가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의 여건을 반영해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여기에서 서울시는 15분 도보생활권 단위(약 30만㎡ 내외)를 검토 대상으로 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했다. '건축협정'을 통해서 개별 사업지끼리 '통합 지하주차장'을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건축물은 창의적이고 입체적으로 배치하도록 하고, 녹지·공원을 확충할 때는 기존 주변 녹지·보행로와 선형으로 연결되는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려면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에 제출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되어야 하는데, 이때 이번에 시가 마련한 지침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계획을 수립
【청년일보】 SK에코플랜트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밸류업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정부 및 투자기관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선순환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주도한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발굴, 사업화 추진을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와 제품 마케팅 등을 돕는 노력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혁신창업(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등 정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을 도맡는다. 투자를 위한 미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 인프라를 활용,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투자기관으로 참여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는 투자 상담 및
【청년일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21일 경기도 의왕시에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인덕원자이 SK VIEW’를 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단지로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이용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자이 SK VIEW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큰 263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은 21일 전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인재원에서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에게 본인의 현장 경험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임직원들의 성장과 믿음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면서 “신입사원 여러분의 성장이 회사의 미래 성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현업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오는 29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되어 대우건설의 가족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GS 각 분야 전략 방향인 ▲친환경 신사업 ▲안전한 사회 ▲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토대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지난해 기업 분할 이후 처음으로 독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따른 내용을 별도 보고서로 포함시켰다. 또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2021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했다. DL이앤씨는 환경경영 정책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파괴 금지 정책을 수립하고 공개하는 한편,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개발을 통한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탄소중립을 신성장 동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 분야에서는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인권헌장을 수립해 인권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올해 시
【청년일보】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21일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장에서 전날 ‘2022년도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370-4번지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17·20층 아파트 2개동에 행복주택 총 350세대를 건설한다. 지역편의시설은 주차타워 3개동, 주차 대수는 92대로 조성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쿨스카프와 냉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지역 접근 알리미 ▲위험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연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철저히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 청년일보 】정부는 높은 전세가격과 금리상승, 월세 확산 등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주거 문제와 관련 국토부는 공공주택의 시기별·입지별·유형별 세부 공급계획은 다음 달 둘째 주 발표하는 '주택공급 로드맵'에 포함시켜 발표하고, 9월 중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을 별도로 마련해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택지를 활용해 민간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저소득 청년·신혼부부 등에 대한 공급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초기 임대료도 현재 시세의 85%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낮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덜기로 했다. 정부는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경감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현재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를 올해 동결하기로 했다. 지원 한도도 청년은 7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수도권은 2억원에서 3억으로, 지방은 1억6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올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의 임대차 계약이 폭증했다는 소식이다. 올해 상반기 임대차(전·월세) 계약 건수는 이날까지 신고된 기준으로 46만4684건에 달했다. 또한 정부가 건설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모든 공공 공사에 대해 BIM(건설정보모델링·3차원 설계) 도입을 의무화한다. 여기에 건설기계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해 건설기준을 정비하고,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건설 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DL이앤씨는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와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부동산 임대차 계약 폭증···월세 거래 역대 최다 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의 임대차 계약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부동산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대차(전·월세) 계약 건수는
【청년일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자 보수 공사 등을 발주하면서 수급 사업자에게 공사 대금을 지급한다는 보증을 해주지 않은 대우건설에 제재를 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일 대우건설이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93건의 하도급계약에서 건설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하도급법 위반)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건설위탁의 경우, 원사업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현금·수표 또는 공인기관의 보증서를 통해 수급 사업자에게 공사대금 지급을 보증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자체 발주한 공사는 하도급이 아닌 도급 계약이므로 지급보증 의무가 없다고 오해해 보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체 발주한 공사여도 하도급법상 건설위탁에 해당하면 하도급법이 적용되고, 대금지급 보증의무도 생긴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체 발주 공사에서 발주자인 동시에 원사업자인 건설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는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