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모두 2143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리모델링·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수주 중이다. 지난 3월 리모델링사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올해 ▲안양 평촌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3건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1조143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번에 수주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 수원시 영통로 232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8
【청년일보】 DL이앤씨가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인 ‘디뷰(D.VIEW)’를 론칭했다. DL이앤씨는 11일 디뷰가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360도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입주 단계별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입주 아파트부터 선별적으로 디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뷰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을 둘러보고 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이앤씨는 공사가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제 세대 내부를 각 타입별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사전 점검부터 이사 및 입주 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 고객들은 사전 점검 단계가 되면 디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집과 동일한 세대를 살펴볼 수 있다. 기존 평면도에서는 파악이 어려웠던 조명과 콘센트 위치 등 세세한 정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납장이나 펜트리 내부 구성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측정모드를 통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인테리어나 가구
【청년일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부영그룹이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11일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공정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파해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게 하고 얼음 및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현장별로 업무량 조정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인식하고 폭염대비 열사병 3대 기본 원칙인 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우리나라 가구의 62%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기준으로는 36%가 토지 보유자라는 소식이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매 열기가 한풀 꺾였다는 소식이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면서 서울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8로 지난주(87.0)보다 0.2p 떨어졌다. 지난 5월 9일(91.0)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 ◆전체 가구 62%, 토지 보유 중…개인은 36% 보유 우리나라 가구의 62%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 기준으로는 36%가 토지 보유자. 4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2347만가구 중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8로 지난주(87.0)보다 0.2p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지난 5월 9일(91.0)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 또한 서울 강남구는 신사동 도산공원에 도서관과 기념관을 갖춘 복합건축물과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산공원 복합건축물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지난 5일 서울시의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사전 동의를 얻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기계설비 공사의 기술기준을 담은 매뉴얼을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지난해 6월 새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면서 의무화된 '착공 전 확인, 사용 전 검사' 등의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설계·시공 기준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고물가-금리인상"...서울 아파트 수급지수 9주째 하락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8로 지난주(87.0)보다 0.2p 하락. 지난 5월 9일(91.0) 이후 9주 연속 하락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로 매물은 늘어나는데 금리 인상, 집값
【 청년일보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에 대한 부담에 관망세가 확산되며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로 매물은 늘어나는데 금리 인상,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는 계속해서 위축되는 모습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8로 지난주(87.0)보다 0.2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 5월 9일(91.0)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데이터 전문업체 아실 집계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이날 기준 6만5천171건으로 최근 한 달 새 3.1% 증가했다. 이중 강남구가 5천373건으로 한 달 전보다 7.3% 증가해 서울 내에서도 매물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기간에 팔려는 다주택자의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매수 문의는 더 줄면서 이번주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청년일보】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SK뷰(중촌 SK VIEW)’의 견본주택을 8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8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대전 중촌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07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97가구 ▲59㎡B 94가구 ▲74A㎡ 56가구 ▲84㎡B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촌 SK뷰가 들어서는 중촌동은 교육, 행정의 중심지인 둔산지구와 가깝다. 둔산지구에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예술의전당 등 문화 및 여가시설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중촌초가 단지에 가까이 있으며 대전중앙중, 충남여중, 대전중앙고, 충남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 목동일대 학원가와 함께 둔산지구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전로, 계룡로, 계백로 등과 접해있어 대전 전역으로 차량 이동
【청년일보】 DL이앤씨가 7일부터 이틀간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43개의 협력업체 CEO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DL이앤씨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꾸준히 안전∙보건 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를 확장해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축물 기계설비 공사의 기술기준을 담은 매뉴얼을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지난해 6월 새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면서 의무화된 '착공 전 확인, 사용 전 검사' 등의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설계·시공 기준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새 기계설비법에 따르면 건축주가 연면적 1만㎡ 이상인 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 공사를 발주할 때는 공사 시작 전·후에 각각 지자체에 신고하고, 설계도서와 준공도서가 기계설비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확인받아야 한다. 이날 배포된 매뉴얼에는 기계설비 공사의 인허가 절차와 제출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기술기준 적합 여부 판단 기준 및 기계설비의 종류별 설계 및 시공기준이 담겼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매뉴얼이 인·허가 제도 및 기술기준에 대한 발주자와 기계설비 설계, 시공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계설비 성능을 확보해 건축물 사용자의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매 열기가 한풀 꺾였다는 소식이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면서 서울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8일부터 공장, 창고 등의 실거래가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장, 창고, 운수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자동차관련시설, 자원순환시설 등 6개 시설 17만8000여건의 실거래가를 공개함으로써 거래신고된 모든 시설의 거래를 공개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조합과 시공단이 9개 조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만 서울시에 따르면,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올 들어 최고치 기록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매 열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나. 다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면서 서울은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조합과 시공단이 9개 조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만 서울시에 따르면,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중단에 따른 중재상황 중간 발표를 통해 "지난 5월 말 1차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조합과 시공사업단 측을 각 10여 차례 이상 만나 의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며 "그러나 마지막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이 미합의 상태"라고 7일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합과 시공단은 기존계약 공사비 재검증, 설계 계약 변경 등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렀으나 상가 PM(건설사업관리)사의 유치권 해제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사업단 측은 조합과 상가대표기구, PM사 간 분쟁의 합의 사항에 대해 총회 의결 후 공사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조합 측은 "사업단이 시공사와 무관한 상가PM사 문제를 갑자기 끌어들였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갈등은 새 조합 집행부가 전임 조합장과 맺은 약 5586억원
【청년일보】 SK에코플랜트가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처리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7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에서 퓨어엔비텍과 에너지절감 수처리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어엔비텍은 하∙폐수 처리에 필요한 분리막(Membrane) 전문 환경기업으로, 25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하∙폐수 처리용 분리막 제품 및 공정,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퓨어엔비텍은 분리막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인 MABR의 특허 및 신기술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MABR은 분리막 표면에 생물막(Biofilm)을 붙여 미생물을 성장시키고, 분리막 내부에는 공기를 주입해 미생물이 하∙폐수를 정화할 때 필요한 산소를 직접 전달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전통적인 수처리 방식은 송풍기를 통해 처리수조 바닥부분에 공기를 발생시켜 미생물에게 산소를 공급했는데, 산소와 미생물의 접촉시간이 짧아 전달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송풍기 가동에 필요한 전력 소비도 많았다. 하지만 MABR 기술을 활용하면 분리막을 통해 산소를 미생물에게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