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추석을 앞두고 화주(화물 주인)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비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화주와 차주(화물차 기사)를 직접 이어주는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30일까지 더 운반 플랫폼에서 신규 결제 카드를 등록한 화주 고객에게 50%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화주에게는 물동량이 급증하는 명절 성수기 기간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차주는 배차 기회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재영 CJ대한통운 더 운반 디지털플랫폼담당은 "화주에게 편리한 운송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더 운반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더욱 합리적인 운임제시와 투명한 직거래로 화주와 차주 모두가 만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와 자율주행차 및 미래형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차량용 타이어 공급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 ▲자율주행차와 미래형 타이어(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스마트 타이어) 개발 및 시험·평가 ▲표준화와 제도 기반 마련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에이투지는 62대의 국내 최대 자율주행차 보유 실적과 74만㎞의 국내 최장 도심도로 자율주행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용 타이어의 기술 검증 및 데이터 축적을 주도한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 자율주행 운행에 필요한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세대 타이어 개발과 공급망 체계 구축으로 자율주행 생태계의 신뢰성을 제고한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는 APEC 2025에서 선보일 에이투지의 자체 개발 레벨4 자율주행차 ROii(로이)로 시작해 향후 무인 자율주행차 전반으로 투입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에어리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품목들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CE 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품목은 핵심 임플란트 라인인 'KSIII BA'를 포함해 178종에 달하며 제품 수 기준으론 4천695개에 이른다. MDR 인증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하는 제도다. 유예 기간 이후엔 MDD와 달리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또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현지 치과의사 고객의 신뢰 및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통한다. 이번 인증 폼목에는 KS, TS, SS를 비롯한 임플란트 라인과 어버트먼트 등 상부 구조물, 교정 스크류, 멤브레인 등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주력 기기들이 총망라됐다. 모두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제조하는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이 공인 받았다는 평가다. 'KS System'은 오스템임플란트를 대표하는 임플란트 라인으로, 싱글 플랫폼을 적용해 수술과 보철이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피로 강도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계가 일본과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5년 월드 엑스포 개최지인 오사카 '꿈의 섬(유메시마)'을 찾았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5일 일본 오사카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관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오사카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서 일본 경제계가 제안한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성사됐다. 이번 참관단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유상만 서산상의 회장,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 및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서울상의 부회장)이 함께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사회'라는 주제 아래 ▲기후·보건 위기 대응(Saving Lives) ▲신산업 혁신과 동반 성장(Empowering Lives) ▲파트너십과 협업(Connecting Lives)이라는 3대 핵심 테마를 통해 엑스포의 가치와 인류 화합의 비전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한일 양국은 국교정상화 60주년
【 청년일보 】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코웨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와 제주신화월드가 함께 기획한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은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객실 8곳에 매트리스·안마의자·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대표 제품 전 라인업을 설치했다. 호텔 객실에 코웨이의 주요 제품이 모두 갖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객실에는 코웨이의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 안마의자와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다. 케어링룸에 마련된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아늑한 베이지 톤과 비렉스 특유의 패턴, 퀼팅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객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도 실현했다. 국제 친환경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천88명 모집에 3만8천620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18.50대 1로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 성공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대의 선제적 혁신 노력이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높은 지원 열기로 이어졌다. 특히 무전공 입학 확대와 학습자 설계 융합전공, 첨단융합학부 운영 등 학생 주도형 학사제도 개편을 통해, 언어와 AI, 글로벌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형별 최종 경쟁률은 ▲학교장추천전형 - 5.97대 1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 12.89대 1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 9.91대 1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 8.10대 1 ▲기회균형전형 - 8.36대 1 ▲논술전형 - 5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대비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및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였다. 이번 수시모집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Language & AI융합학부로, 논술전형에서 183.71대 1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이어갔다. 학생부종합전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반부패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새로고침! 한수원’을 한층 발전시킨 것이다. 행사에서는 유공 직원을 포상하고 워킹그룹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사규 정비 보고서와 청렴 웹툰 발간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새울본부는 ‘수의계약 자율통제 시스템 개발·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 노력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감사협회 주관 ‘청렴윤리 기관대상’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를 정비하고,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제작, 반부패·청렴 특화 AI 개발 등 제도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새로고침! 한수원 Plus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에 동국대 HUSS사업단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HUSS 융합캠프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며, 지역 컨소시엄을 포함한 전체 컨소시엄 학생들이 모여 해커톤, 숏폼 공모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융합캠프에는 전국 10개의 컨소시엄, 50개의 대학, 2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지역가치'를 주제로 아이디어톤(제한 시간 내에 특정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방식) 형식으로 진행됐다. '팀: 몽창'의 이한균(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 학생과 이채린(영어통번역학전공, 22) 학생은 각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팀: 이음'의 이정호(광고홍보학과, 21) 학생은 HUSS 사업 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하며 동국대학교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학생들은 HUSS 융합캠프를 통해 "지역가치를 유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기획안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문현준 교수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Vision-Language Model(VLM)'의 최적화 기술들을 집대성한 종합 서베이 논문을 저명 국제 학술지 'Information Fusion'에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A comprehensive survey of Vision-Language Models: Pretrained models, fine-tuning, prompt engineering, adapters, and benchmark datasets'다. 최근 VLM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지만, 관련 연구들이 개별 기술에만 초점을 맞춰 분산돼 있어 통합적인 시각을 얻기 어려웠다. 문 교수팀은 이러한 단편적인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8년부터 올해까지 발표된 115편의 핵심 논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은 VLM 기술을 구성하는 ▲사전 학습 모델 ▲파인튜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어댑터 ▲벤치마크 데이터셋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세계 최초로 하나의 통합된 프레임워크로 제시했다. 특히, 전체 모델을 재학습하지 않고도 적은 계산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파라미터 효율적' 방법
【 청년일보 】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하는 지스타의 대표 콘텐츠 'G-CON 2025'가 올해도 부산 벡스코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G-CON에서는 현재 게임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인 '내러티브(Narrative)'를 메인 테마로, 게임은 물론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가 지닌 힘을 탐구한다. 약 1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 2025는 대부분이 대담 및 패널 토크 형태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연사가 글로벌 컨퍼런스의 키노트급이라는 점에서, 역대 가장 높은 밀도와 깊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연사 중 한 명은 바로 일본 RPG의 창시자이자 거장으로 꼽히는 호리이 유지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통해 1980년대부터 수천만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RPG'라는 장르 자체를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그는 게임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린다. 이번 세션에서 호리이는 단순한 개발 비하인드가 아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린나이가 1~2인 가구의 주방 환경에 맞춰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한층 강화한 23L 전기복합오븐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출시된 30L 전기복합오븐의 성공에 이어, 이번 신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포함한 8가지 다양한 요리 모드를 제공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측면으로 문이 열리는 풀사이드 도어(Pull Side Door)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위해 상·하단과 손잡이에 스테인리스 몰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조작부는 버튼과 다이얼을 조합해 직관적인 사용성을 구현했으며, 깔끔한 화이트 톤의 디스플레이는 작동 중에도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성능 면에서도 우수하다. 최대 800W의 마이크로 고주파 출력을 통해 빠르고 균일한 가열이 가능하며, 상단 광파 그릴과 후면 열선으로 다양한 요리를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린나이가 자체 개발한 45가지 자동 조리 기능은 요리가 서툰 사용자도 손쉽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지난 11일 프리미엄 실버타운 ‘종로 평창 카운티’ 야외광장에서 ‘제2회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종로 평창 카운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KB라이프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예술적 공간 연출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교류도 확대했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클래식 4중창 공연으로 진행돼 시니어 세대에게 친숙한 가곡의 선율이 초가을 밤의 정취를 더했다.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음악으로 서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KB라이프는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문화가 흐르는 평창의 목요일 오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윤지원 첼리스트의 명화 해설과 첼로 실내악 연주를 결합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시니어 고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로 평창 카운티’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문화예술과 주거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실버타운 모델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