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건설업계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건설설협회(이하 건설협회)는 28일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과 양당 정책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설업계는 건설노조 불법행위 대표적인 유형으로 ▲자신의 조합원·장비 사용 강요 및 노조 전임료·월례비·급행료 등을 요구하며 거부시 의도적 작업 방해하는 행위 ▲현장 입구에서 집회를 벌이며 심야·새벽시간에 장송곡을 틀어놓거나 확성기 등으로 소음 발생시켜 민원을 유발하는 행위 ▲현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안전·환경관련 법위반 사실을 찾아내 신고하겠다고 건설사를 협박하는 행위 ▲노조가입 의사가 없는 비노조원에 대해 일감을 미끼로 노조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 등을 꼽았다. 건설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건설자재 가격 상승, 공사비 부족 등 대내외적 악재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노조의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더 이상 건설업을 영위할 수 없을 지경까지 왔다"면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는 정상적인 현장관리를 방해해 공기지연과 공사품질 저하를 초래해 결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전남대 및 충북대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은 각 대학교와의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취업 연계(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전남대학교 토목공학 전공과 충북대학교 안전공학 전공 3~4학년으로, 각 대학교 현장실습 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여름 계절학기(4주간) 동안 롯데건설의 건설 현장에서 1:1 멘토링을 통해 직무 관련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로서의 현장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현장실습에 앞서 지난 2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일명 엘리크루트타운)을 활용해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선정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직무 및 채용정보 소개, 현장 멘토와의 멘토링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우리나라 국민의 92%는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도시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2021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6207㎢로 조사됐다. 또한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내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 아울러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5000가구에 육박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관측됐다.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韓, 국토면적 17% 도시지역에 인구 92% 거주 우리나라 국민의 92%는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도시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나. 27일
【 청년일보 】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중앙 및 지방 권력이 대거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정부에서 본격화 된 ‘청년주택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 같은 맥락에서 지난 대선 과정 '청년 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과 같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임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청년주택의 '고급·스마트화'를 골자로 하는 '2030스마트홈'을 공약하고 이행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상 청년주택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주요 건설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다른 민간주택 임대 사업 대비 기대할 수 있는 수익성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는 건설사들이 주로 중소규모의 건설사에 포진돼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대형 건설사들의 조심스러운 '관망세' 속에서도 '롯데건설'은 청년주택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해당 사업의 실수요자인 청년층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청년주택에 적용된 '롯데캐슬' 롯데건설은 최근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LUMINI)’를 선보인
【청년일보】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예상 매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27일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는 약 1억3000만달러로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하며, 투자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자본금도 KEB하나은행과 브릿지 론(Bridge Loan)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특수목적법인(SPV)인 GS Inima Barka 5 Desalination Company SAOC와 GS Inima 바르카 EPC수행법인간의 EPC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말 착공했다.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으로 일(日) 10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들어선다. GS이니마가 단독으로 EPC 와 운영권 100%을 갖는다. 특히, 프로젝트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BOO(Build-Own-Ope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컨스트럭션 아카데미를 열어 기술나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컨스트럭션이란 건설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가상 시공, 건설 부재 모듈화, 시공 자동화 등을 통해 건설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상하반기 총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스마트컨스트럭션 아카데미에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론 및 기능소개, BIM 현장 활용사례 및 실습과 건설현장 드론 활용사례 실습, 드론측량 및 기능소개 등을 교육한다. 이번에 교육하는 AI, BIM, 빅데이터 등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건설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 코리아와 트림블솔루션즈 코리아, 국내 최대 드론업체인 한빛드론과 함께 준비한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에는 교육을 희망하는 인천대·인하대 토목전공 학생 총 5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교육을 수료한 한 인천대 학생은 “학교 강의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실무 이론을 실습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청년일보】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지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이라는 이름처럼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봄맞이 행사 등 입주고객과 래미안이 함께 하는 Let’s Play,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Let’s Stay와 문화∙취미 강좌 등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Let’s Learn 그리고,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6400억원대 규모의 정유시설 보수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나이지리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난 24일 수도 아부자(Abuja)에 위치한 NGMC社에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에 계약의 증인(Witness) 자격으로 서명했다. LOA는 대우건설측 정태원 나이지리아법인장과 WRPC측 바바툰데 바카레 대표이사(Mr. Babatunde Bakare, Managing Director)가 대표로 서명했다. 통상적인 LOA와는 달리 이날 체결한 문서에는 공사금액, 공사기한, 업무 범위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사금액은 미화 약 4억 9232만 달러(원화 약 6404억원, VAT 포함)이며, 공사기한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다. 총 3개 공정 중 패키지1, 2의 공사기한은 확정되었으나, 패키지3 공사는 향
【 청년일보 】전국의 집값 오름폭이 둔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4월과 5월 2개월 연속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가 이달 다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3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10% 상승했다. 지난 4월(0.21%)과 5월(0.25%)에 비해 다시 축소 된 것이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도 지난달 91에서 이달 82로 하락했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천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하락 전망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초과할수록 그만큼 상승 전망이 높고, 반대로 100 미만이면 하락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상승률이 0.23%에서 0.08%로 떨어졌다. 서울의 이달 집값 상승률(0.16%)도 지난달(0.18%)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경기는 0.22%에서 0.04%로 상승 폭이 축소됐고, 인천은 0.44% 상승에서 0.02% 하락으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기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거래 급감에 더해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도 올해 들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 20일 나왔다는 소식이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최근 금리 인상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지난 21일 열린 윤석열 정부의 첫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비롯해 기본형 건축비 산정 방식 보완 등의 건설·부동산계의 굵직한 정책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정부가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의 체증식 상환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는 소식이다. 정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인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이 같은 상환 방식을 도입해 대상자들의 초기 대출금 상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생애 첫 집구매자 줄어"...부동산 거래 급감 영향 전반적인 거래 급감에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도 올해 들어 역대 최소를 기록. 지난 20일 직방이 대법원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88.8)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원으로 집계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공공개발을 비롯한 도시 정비 사업 등의 재개발이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LH가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위해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는 소식이다. 위원장으로는 지난해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김준기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금리인상 여파"...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하락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88.8)보다 0.7포인트(p) 하락.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 서울 아파트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2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473실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6월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7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매년 발표하는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1위(2019~2021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부동산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2020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