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공사로,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이 사업 부지 인근에는 동해선 동래역과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부산 ‘7번국도’ 및 ‘14번 국도’가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으로 인근에 위치한 낙민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부산 명륜동 및 사직동 등에 형성된 학원교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부지가 동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재래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번 수주권 확보 외에도 DL건설은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원)’을 시작으로 1월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원)과 5월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원)에 이어 5월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765억원) 등
【 청년일보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9기 발대식을 지난 23일에 대우건설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대홍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우건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9기를 맞이했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년 COVID-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로나 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학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독립 유공자 후손 거주지 개선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가을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처음 시작된 대대홍은 지난해까지 18기, 총 736명의 활동자를 배출하며 대표적인 대
【청년일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맥중공업 공장에서 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조달 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SK에코플랜트 경영진과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등 조달 에코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맥중공업은 1978년 설립된 특수 철구조물 설계 및 제조회사로 SK에코플랜트의 조달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이다. 연간 약 12만 톤의 각종 철구조물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세계 60여개국에 수출, 시공하며 40여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조달 비즈파트너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맥중공업 화성공장의 공정별 주요 라인 견학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허심탄회한 의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운영을 시작으로 비즈파트너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달 에코
【 청년일보 】 GS건설이 지난해 ‘나눔과 동행 2021’에 이어 금년에는 젊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인 ‘커넥트(Connect)’를 마련한다. Connect는 GS건설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관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다. 24일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첫 행사는 신진 음악인을 위한 음악공연 ‘커넥트 콘서트(Connect Concert)’로 시작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진 음악인들을 위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공간을 공유해 진행하는 음악공연 ‘Connect Concert’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ESG시대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으로 기획된 음악공연과 발달 장애인 미술인을 위한 전시회 등에 이어 2022년 신규로 진행하는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이다. 공연은 이달 24일과 오는 7월 1일, 7월 8일 3회에 걸쳐 점심시간에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지상(타워 1, 타워2 사이 1층)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각 일자를 걸쳐 장한샘(바이올린 연주)·색소포니스트KK(색소폰 연주)·반응점(국악크로스오버)·달려운 (국악크로스오버)·고양이용사(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를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주택전시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 후 오는 7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68㎡A 18세대 ▲68㎡B 6세대 ▲71㎡A 9세대 ▲79㎡A 71세대 ▲79㎡B 138세대 ▲84㎡A 457세대 ▲84㎡B 68세대 ▲84㎡C 183세대 ▲84㎡P 3세대다. 또한 오는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가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1.7㎢(약 356만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에코델타시티는 총 33개 단지, 약 2.7만세대(7만6천여명)의 수용이 계획된 주
【 청년일보 】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 견본주택을 24일 연다. 2026년 2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본격적 분양 절차 레이스가 시작되는 것이다.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에 이어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자에 한하며,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상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6월 30일에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1% 증가했으며, 민간공사의 경우에는 14.1% 증가한 52조9천억원 수준이었다. 공종별로는 토목 계약액이 도로·지하철 공사 등의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9.6% 늘어난 23조3천억원을 기록했으며, 건축 계약액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축의 증가에 힘입어 7.0% 늘어난 4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작년 같은 분기보다 8.2% 증가한 27조6천억원이었으며, 51∼100위 기업도 5조원으로 14.1% 증가했다. 101∼300위는 7조5천억원으로 21.7% 상승했고, 301∼1천위 기업의 경우에도 7조6천억원으로 22.0%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각종 공공 토목공사와 민간 재개발 사업에 힘입어 33조1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 상승함과 동시에 비수도권은 29조5천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3조5천억원으로 6.0%, 비수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초고가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며 중저가 아파트와의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 증가, 금리인상 등에 '똘똘한 한채' 현상이 더욱 고조돼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6월에도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광주·전남·충북·울산 등 4개 시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지수는 대폭 내려 앉았다. 이 같은 지수 하락은 건설업계가 주택사업경기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관측을 함의한다. 이와 함께 정부가 주택 등록임대사업자도 2년 거주 없이도 양도세를 비과세하는 이른바 '상생임대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다만 정부는 다주택자의 경우 해당 혜택이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유권해석에 따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서울 아파트값 '초양극화' 국면...최고급 아파트 최고가 경신 서울 대부분의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이 약보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초고가 아파트는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며 중저가 아파트와의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심화.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초고가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서울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소방청과 함께 10년째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23일 오후 고양 풍동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에서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이 공동으로 10년간 실시한 화재예방활동을 기념하고, 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은 직접 주택 외벽을 도색과 낡은 조명등을 교체하고 소화기와 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양 기관 임직원들이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고혈압, 편마비로 불편을 겪고 계신 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붕 방수 작업과 바닥 누수공사 외에도 보일러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인버터 설치와 주택용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 물품도 설치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9개 현장과 관할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경북지역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301가구를 선정해 스프레이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휴대용비상조명등, 화재방지스티커, 자동캡 멀티탭으로 구성된 안심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하고 주거환경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오는 24일 경상남도 거창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3일 포스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일에서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거창군 및 경남·부산·울산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의 견본주택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일대에 위치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경남 거
【 청년일보 】 한옥, 성곽 등이 밀집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 개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북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양도성 북동측 북악산 능선을 경계로 하는 구릉지형이며 간송미술관·성락원·선잠단지·대사관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3년 최초 계획 결정 이후 변경된 제도와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그간 개발에 걸림돌이 됐던 각종 규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변경된 안은 구역 내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필지를 특별계획가능구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돼 향후 지역주민들의 개발 의지에 따라 유연하게 세부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지난달 개정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적용해 별도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없이도 특별건축구역 지정, 건축협정 체결 등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관련 조치가 완화됐다. 아울러 법적 제약 등으로 건축이 어려웠던 민간 필지의 자율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성북로변 차량출입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조치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토지와 한옥
【청년일보】 부산 경동건설 시공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J 씨가 추락사한 사건에서 경동건설과 하청업체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부산지법 제2-1형사부는 23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동건설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경동건설,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경동건설 안전관리자 1명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 것. 또한 경동건설과 하청업체 법인에 대해 1심에서 선고한 각 벌금 1000만원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청업체가 하도급을 맡기더라도 현장을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는 등 법리 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한 피고인 측 주장은 이유 없고, 양형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의 주장도 이유 없다"고 밝혔다. 검찰 항소가 기각되자 방청석에선 "이게 법이냐"는 고함 소리가 나는 등 불만 기류가 높았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