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DL건설과 협력사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협력사 10곳을 선발,‘베스트(Best) 파트너스’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협력사에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발생되는 계약보증 수수료 일부에 대해 DL건설이 환급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농협 상품권 및 동반성장몰 포인트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DL건설은 우수 협력사 외에도 40곳의 협력사에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자사에 대한 협력에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DL건설 관계자는 “전년 대비 우수 협력사 3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포상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며 “이는 협력사와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려는 당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수 협력사 지정 및 포상과 함께 DL건설은 올해부터 확대·강화되는 다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역세권에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아역 100m 앞 역세권(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연면적 5만1천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6년에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미아역 역세권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의 지상 4∼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거점형 키움센터(3층)·청소년문화센터(2층)·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선다.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시내 각종 재개발 사업에 대한 안건, 잠실 등 4개 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충정아파트 철거 등의 내용도 논의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정부가 오는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차 보완 대책(전월세 대책)을 비롯해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 발표에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지원 확대·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율 상향·월세 세액공제율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로 인해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은 1년 연장된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표적인 부동산 규제로 꼽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와 관련해 현행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다. 오 시장은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집값이 크게 뛰었는데 현행 (면제) 기준이 3천만원 이하인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행 제도를 비판했다. ◆정부 "21일 임대차 보완대책·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발표" 정부가 오는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차 보완 대책(전월세 대책)을 비롯해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함께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는 오는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소진한 세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4월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 4.57㎢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것에 이은 두 번째 연장 조치다. 해당 지역은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본래 이달 22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함에 따라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14.4㎢에 이르는 이들 지역은 앞서 잠실 일대 마이스(MICE)산업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 등 개발 호재가 이어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따라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한 차례 재지정됐고, 올해 다시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 지정 지역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거래 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 기준이 강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 청년일보 】 국내 '최장수 아파트'인 '충정아파트'가 마침내 철거된다. 서울시는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있는 철근 콘크리트 기반의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일각에서는 1932년에 지어졌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이 아파트는 일제강점기에는 건립자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서 '도요타아파트'로 명해졌다가 1970년대에 '유림아파트'로, 그 이후엔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그 이름을 바꿔왔다. 80여년 세월을 거치면서도 층수만 본래 4층에서 5층으로 증축됐을 뿐 꾸준히 한 자리를 지켜왔다. 본래 충청아파트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지역 유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안전 문제와 주민 갈등 등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철거하게 됐다. 시는 대신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900년대 초에 건립된 인근 충정각은 보존을 고려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보전정비형 정비수법이 적용된다. 충정각은 서울에 남은 서양식 건축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탑석’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세대 ▲59B 60세대 ▲59C 63세대 ▲74A 118세대 ▲74B 77세대 ▲84A 132세대 ▲84B 77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도보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또한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로를 이용해 의정부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이 들어서는 단지에서는 다양한 대형마트와 문화시설도 인접하고 있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청년일보】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16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2050년까지 본사 울산을 포함한 중국, 인도 등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건설기계부문 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 역시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중립을 달성키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사업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과 '친환경 제품 비즈니스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간 탄소 배출량을 지난 2021년 대비 42% 감축해 나갈 계획이며, 2040년 71%, 최종적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기계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생산공장은 물론,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전 사업장의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울산, 군산 등 국내 사업장의 경우 자가발전 및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202
【 청년일보 】 DL에너지는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회사의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의 'A0(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다. NICE신용평가는 DL에너지의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양호한 신용도, 투자 대상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밝혔다. 더불어 "지역별, 발전원별로 다변화된 투자사업으로부터 양호한 수익 회수를 통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DL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523억원, 당기순이익 25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매출액 256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DL에너지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ESG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DL은 전세계의 케미칼, 에너지, 건설현장 등에서 수집한 수많은 소리들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DL은 요르단 풍력발전소의 바람 소리, 화학공장의 냉동기가 가동되는 소리, 건설현장의 중장비들이 움직이는 묵직한 소리 등 전 세계에 있는 DL의 소리를 큐레이션했다. 이렇게 큐레이션한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Synth Sound)로 변환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그룹 이탈리아 ‘어반 띠어리(Urban Theory)’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터팅(Tutting)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타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의 어떤 소리도 의미를 담으면 음악이 될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DL은 이 영상을 16일 DL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DL이 이러한 형태의 짧고 강력한 퍼포먼스 중심의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틱톡을 비롯한 릴스, 쇼츠 등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SNS 비디오 숏폼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 청년일보 】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일대에서 공급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가 오늘부로 분양 홍보관의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지하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일상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세어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과 인접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역도로망의 경우에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
【 청년일보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방문을 받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강태구 기획실장을 비롯해 방한한 모히건 사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 레이 피널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모히건은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 그룹으로 모히건 선 리조트(코네티컷주)를 비롯해 라스베가스,나이아가라 폭포, 뉴저지,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9개 복합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국에서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청년일보 】 노을대교 건설이 올해 연말 시작될 전망이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전북 고창∼부안 간 해상교량인 노을대교를 착공하기 위해 조달청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발주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을대교는 전국 해안을 일주하는 국도 77호선을 완전히 연결하는 다리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 바다를 연결하는 8.86㎞ 규모로 총 3천8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30년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을대교가 완공되면 고창∼부안 간 통행 시간이 8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새만금 지구와 함께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남해 해양관광 벨트가 구축되는 대변화가 지역에 찾아오는 셈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