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에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물류창고의 백지화 여부가 취임을 앞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의 첫 정책 능력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10대 공약 중 하나로 물류창고 백지화를 공약했으나 건축주인 코레이트 자산운용은 여전히 착공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14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고산동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에는 높이 50m 규모의 물류창고 건립을 백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물류창고는 건축주가 2020년 10월 부지를 사들여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건축 허가까지 받았지만 인근 주민들이 초등학교와 인접한 위치해 있고 이에 안전과 교통 등 문제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선 시설이다. 이 가운데 주민들은 건축허가 취소 소송을 냈으나 아직 첫 기일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건축주는 일단 건립 계획을 계속 추진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이나 8월 중 착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복합문화 융합단지 시행사인 '의정부 리듬시티' 관계자는 "건축주에게 착공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착공 신고를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당선인이 다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원자력 원천 기술 확보를 비롯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다 원전 건설과 해외 첫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형 대형원전 사업을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는 최근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발송한 기념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의 원전사업 선진사들과 협력해 총체적인 원자력 벨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건설만의 창의와 도전의 DNA로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하며 원전사업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22기를 시공하며, 에너지산업의 핵심인 대형원전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연 7%로 오르면 서울 전용면적 84㎡인 중형 아파트의 월 상환액이 가처분소득의 70%에 근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이를 전용면적당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월 상환액은 59㎡는 246만원, 전용 84㎡는 291만원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의 각종 선행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시멘트 출하가 일주일째 중단되면서 아파트 등 건축물 골조공사에 필수인 레미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철근 등 주요 자재 입고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각지의 공사 현장이 '올스톱' 위기해 처했다. ◆ 주담대 금리 연7%로 인상 전망..."월급 60% 대출 상환해야" 주담대 금리가 연 7%로 오르면 서울 전용면적 84㎡인 중형 아파트의 월 상환액이 가처분소득의 70%에 근접한다는 분석이 나와. 13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9%에 이르러 지난해 4월 대비 1년 만에 1.17%포인트(p) 상승. 또한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대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공사현장 및 임대 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13일 경기도 화성향남, 태백 황지동, 부산 신항만, 경북 김천혁신, 전남 여수 등 주요 공사현장을 중점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주변 지방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변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관리부로 이루어진 자체 점검팀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안전보건 기술적 사항 등을 절차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부영그룹이 관리하는 임대 단지에서는 수방자재 확보 및 정비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병원, 소방서, 인근현장 등의 사전협의 및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 편성 운영 등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집중호우시 발생했던 피해부위의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아파트 공용부위 및 공가세대, 단지 내 점포를 점검한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우기철 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각 현장별로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철저히 지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연 7%로 오르면 서울 전용면적 84㎡인 중형 아파트의 월 상환액이 가처분소득의 70%에 근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9%에 달해 지난해 4월 대비 1년 만에 1.17%포인트(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대출 상환액은 지난 4월 기준 194만원으로 전용 59㎡는 178만원, 84㎡의 경우 209만원인 것으로 산출됐다. 이는 작년 4월과 비교해 전체 평균은 33만원, 전용 59㎡와 전용 84㎡는 각각 35만원과 40만원 오른 것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올해 안으로 연 7%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직방이 주담대 금리가 연 7%로 인상된다는 가정하에 서울 아파트의 월 대출 상환액을 분석한 결과 평균 '261만원'으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으로 구분했을때 59㎡는 246만원, 전용 84㎡는 291만원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전국 단위로 분기마다 발표하는 가계동향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363만원이었으며, 이 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기관에만 제공해온 건축물 정보체계 전산자료를 민간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3일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규정' (이하‘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해 이달 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공기관에만 제공해왔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전산자료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민간기관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과 관련된 정보 및 통계를 개발·검증·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정보체계로, 그동안 정보체계에 구축된 전산자료는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제공돼 왔다. 하지만 국토부는 최근 2050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절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기업투자 가치평가에 있어 ESG 지표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민간에서도 전산자료의 활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돼 필요한 경우 민간기관에도 전산자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에 공공기관의 전산자료 이용신청 시 유명무실했던 관련 행정기관의 사전심사 과정을 생략하도록 개선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된다. 전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84㎡A 180세대 ▲84㎡B 180세대 ▲84㎡C 133세대 ▲84㎡D 116세대 ▲119㎡A 142세대 ▲119㎡B 138세대 ▲119㎡C 71세대 ▲174㎡A 9세대 ▲174㎡B 8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를 전용 84㎡이상으로 구성했고, 특히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 평형의 상품 구성률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지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이상 평면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 청년일보 】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하 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공사비는 9천212억 원이다. 연면적 60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천52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2,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와 1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상업시설 및 충남대병원이 위치하고,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에 인접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입주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14개구역 2만 8천여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
【 청년일보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상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 11개 점포 규모로 들어서며, 입주민과 고객 유입에 유리한 대로변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단지내 상가는 504세대의 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및 지식기반산업용지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 14일 13시부터 14시에 발표되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고정수요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 청년일보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인 ‘푸르지오 써밋’을 첫 적용한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총회에서 총 171명의 조합원 중 144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36표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23길 53(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아남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지하 4층 ~ 지상 20층, 총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0세대와 상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984억원(3.3㎡당 875만원)이다. 대우건설은 서초아남아파트가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인 서초동에 입지함에 따라 단지명을 ‘서초 써밋 엘리제(Elysee)’로 제안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초 써밋 엘리제’는 프랑스 왕실의 엘리제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컨셉으로, 단지 외관에 고급석재와 메탈패널, 커튼월룩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을 연출했다. 최상층에는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뒀으며, 썬큰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건설 현장에서 구인난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업계가 정부에 외국인 고용 제한 해제와 제한 처분을 받은 업체의 사면을 건의했다는 소식이다.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골재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골재 품질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새 '골재채취법 시행규칙'을 시행해 첫 발을 내딛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등 그간 공언한 '주택 250만호+α'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택 인허가 절차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통합심의' 제도의 대상을 공공 주도 사업에서 민간사업으로 확대할 전망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8일 국토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당국은 민간 정비사업에 통합심의를 확대 적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안을 하반기에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할 예정이다. ◆"일할 외국인 없어"...건설업계, 고용 제한 해제 건의 건설 현장에서 구인난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업계가 정부에 외국인 고용 제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이미 수도권 아파트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관련 재고가 소진되는 주말을 기점으로 공사현장이 멈춰설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4를 기록해 올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인상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등으로 다주택자가 내놓은 물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부산의 부곡2구역·대연8구역·우동3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현장에서 일부 시공사의 금품 제공이나 조합과 시공사와의 갈등이 발생하면서 해당 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물연대 총파업 나을째...건설업계 '비상' 10일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이미 수도권 아파트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 특히 올해 초부터 시멘트 등의 원자재 가격이 급증하는 와중에 화물연대 파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