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의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지역 아파트 값이 재건축 및 부동산 규제 완화 등에 관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모호한 입장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법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해 그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1기 신도시 지역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값이 가장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의 조사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대선 이후 약 2개월(3월10일~4월22일) 동안 0.26%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대선 전 2개월(1월 1일~3월 9일) 동안의 상승률은 0.07%이다. 이는 대선을 기점으로 변동폭이 세 배나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타 지역을 놓고 보았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이 기간 ▲서울(0.25→0.08%) ▲경기(0.06→0.03%) ▲수도권(0.15→0.05%)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둔화됐다. 2기 신도시(-0.25→-0.23%)와 인천(-0.16→-0.19%)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기 신도시 가운데도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바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이 발표에는 사고가 난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부산·경남지역 레미콘 기사들이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함과 함께 철근·콘크리트(이하 철·콘) 하도급 회사들도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 중단을 경고해 지역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날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6일부터 모든 회원사 전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 중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보상 문제로 다소 지연돼 온 경기 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화한다는 소식이다. 동두천시는 금일 상패동 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대한 수용이 개시돼 이달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동 전면 철거후 재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추가 조치를 발표해. 이 발표에는 사고가 난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65곳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2,585장의 티셔츠를 전달했다. 해당 티셔츠에는 부영그룹의 브랜드 마크인 '사랑으로'를 형상화한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다.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있는 부영 그룹은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경남지역 레미콘 기사들이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이어, 철근·콘크리트(이하 철·콘) 하도급 회사들도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 중단을 경고해 지역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오는 6일부터 모든 회원사 전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 중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철근과 콘크리트 공사를 하는 하도급 24개 회사가 가입한 사단법인이라고 전해진다. 아울러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장만 100여 곳에 이르고 비회원사와 다른 지역 철·콘 회원사까지 합치면 200여 곳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원청사에 가격 상승 등 물가 인상률 반영을 요구했으나 상당수의 원청사가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남 지역 레미콘 기사들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레미콘 제조사들과 임단협 합의안 도출을 촉구한 바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 소속 부산·양산·김해·진해 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은 4일까지 노사 간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는 레미콘 제조사들의 협의체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사고가 난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몽규 HDC회장(이하 정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주예정자의 요구에 따라 광주 화정동 아이아크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자와의 합의가 무한정 지연될 수 있고 또 회사의 불확실성도 커지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것이 저희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보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화정 아이파크는 1, 2단지로 나뉘어 있으며 당초 총 8개동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가 올해 11월 30일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면 철거 후 재시공이
【 청년일보 】 DL건설은 지난 3일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해 '협력회사 행동강령' 제정 및 공표를 통해 협력사의 근로자 인권 및 윤리경영에 대한 관리·개선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선정 및 평가 시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인권보호 및 윤리경영 전개를 지원한다는것이 DL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DL건설은 지난해 협력사 10곳(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바 있다. 안전 분야에서 협력사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거둔 성과를 공유하자는 측면에서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 20개사까지 그 대상을 확대·강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DL건설은 지난해 협력사 대금지급 기일을 기존 14일에서 업계 선도 수준의 10일로 단축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또한 지원하는 등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DL건설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 30여곳을 대상으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0㎡A 48실 ▲60㎡B-1 6실 ▲60㎡B-2 3실 ▲60㎡B-3 3실 등 60㎡이상 주택형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Gangnam Business District)와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에 직주근접 입지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영동대로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비교적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당일인 이달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이와 같은 조치의 시행일은 본래 이달 11일이었지만, 새 정부 출범일에 맞춰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4일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다음날인 11일부터 양도세 중과 배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기재부 등과의 논의 과정에서 시행일을 정부 출범일에 맞추기로 했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 없이 새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이번 조치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이미 발표를 마친 만큼 시행령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소급하면 정부 출범일부터 중과 배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이에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이달 10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 이전을 하는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주택을 3년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새 정부가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연도별·지역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개선해 부동산 시장 기능 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1기 신도시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분양 예정이었던 아파트 중 오직 43%만 실제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자재값 인상 등 외부 요인들로 인해 5월에도 분양 시장이 불안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분양시장은 여전히 가열되고 있지만 지방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같은 추세로 인해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18.1대 1)은 지난해 1분기(19.7대 1)보다 낮아지는 모양새를 취했다. ◆인수위, 주택 250만호 공급·정비사업 등 규제 개선 계획 밝혀 새 정부가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연도별·지역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건축 등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3일 태백 황지동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난달 28일 태백소방서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용접 등 화기 취급이 많은 현장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 등이 중점이 됐다. 구체적으로는 ▲건축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상태 확인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현장사무실,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등에 게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 CEO 안전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 청년일보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연도별·지역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개선해 부동산 시장 기능 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1기 신도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3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내용의 부동산 정책을 국정과제에 담았다. 아울러 인수위는 부동산 정책을 6대 국정목표 중 첫 번째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 배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세부 부동산 국정과제로는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 부동산 세제 정상화, 주택금융제도 개선, 주거복지 지원 등 4가지를 선정됐다. 또한 부동산 관련 국정과제 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로드맵 수립이 전면에 배치됐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수도권 130만∼150만호를 포함해
【 청년일보 】 GS건설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GS건설은 3일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온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는 지난해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다. 다회용컵은 공용공간에서 기존 일회용컵을 대신하게 되며 사원들이나 외부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