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오는 4일 경기 수원 영통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가구 규모고,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가구 규모다. 두 개 단지를 합해 총 1천566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들어서는 것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가 △84㎡A 75가구 △84㎡C 205가구 △84㎡D 133가구 △105㎡A 251가구 △105㎡B 132가구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84㎡B 123가구 △84㎡C 133가구 △84㎡D 130가구 △105㎡A 300가구 △105㎡B 8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을 보면 두 단지 모두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25일,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26일이다.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중복 청약도 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THE H Gate 32-8)'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은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박선기와 협업한 비정형 시설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을 비롯하여 '미국 굿디자인(USA Good Design® Award) 및 아키타이저 어워드(Architizer A+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놀이동산에 함께 가는 등 뜻 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인천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지역 아동 약 1천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준비된 영상 편지도 보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우빈(가명, 10세)군은 "아버지가 많이 그리운데 포스코건설 선생님들이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동물원, 놀이동산 봄 소풍을 기획 중이다. 그룹홈에 입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김정민(가명, 15세)양은 "새로운 가족들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놀이동산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포스코건설 이모, 삼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청년일보 】 시멘트와 레미콘 등 잇따른 자잿값 인상과 건설현장 파업 등으로 건설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16.1포인트(p) 하락한 69.5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3개월 만에 최저 수치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급등한 자재비 인상에 대한 공사비 증액 요구와 파업의 영향이 컸다"면서 "통상 3월과 4월에는 공사가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오히려 하락했다"고 전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기업의 지수 하락이 특히 두드러졌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건설 자재비 인상으로 원도급 업체에 대한 공사비 증액 요구와 파업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월 대비 대형기업의 지수는 33.4p 하락한 58.3을, 중견기업 지수는 16.6p 내린 63.4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지수가 5.0p 상승해 89.7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국토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될 경우 부동산 문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의 모두발언에서 "부동산 문제는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이면서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한 분야"라며 이 같은 취지의 목소리를 전했다. 아울러 시멘트나 레미콘 등 잇따른 자잿값 인상과 건설현장 파업 등으로 건설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16.1포인트(p) 하락한 6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23개월 만에 최저 수치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대여해 직원에게 운용하게 하더라도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로서 위험방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재판부는 "건설기계를 대여받은 자가 작업자와 사이에 실질적 고용관계를 형성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에 해당하는 경우, 그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 기계 등을 대여받은 자'로서 부
【 청년일보 】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집값의 급등·급락을 막고 주거 복지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의 모두발언에서 "부동산 문제는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이면서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한 분야"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정교하게 정책을 설계하고, 국민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원 후보자는 주택 공급 정책의 기조와 관련해 "단기간의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공급 로드맵을 만들겠다"며 "국민이 원하는 좋은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의 안정은 수요, 공급, 심리, 정부 정책의 균형 속에 이뤄진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하게 풀어 시장 기능을 회복하되, 과도한 투기에는 단호히 대응해 자산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Green Infra Developer)'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력채용 분야는 사업개발(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 II) 4개 분야와 기술지원(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5개 분야로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한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이번 채용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최근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풍력사업 외에 다양한 분야의 경력채용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한화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2020년 76㎿급 영양풍력발전단지(3.45㎿급 22기)와 25㎿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3.6㎿급 7기)를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엔 90㎿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이 투입 예정인 400㎿급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필두로 다수의 해
【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H어반스쿨' 3기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SH어반스쿨'(Sustainable Habitat-Urban School)은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된 SH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에도 청년부(대학생), 청소년부(고등학생)를 상·하반기에 각각 모집 및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부 대상 통합형 주거권 인식향상 프로그램은 ‘이론교육(6회)-현장답사(2회)-포럼(3회)’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25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중 이론교육에서는 우리 사회의 주거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갖춘 주거 관련 전문 강사진이 특강 및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답사에서는 정비사업 등 주거권 이슈가 발생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체험하고, 포럼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주거권 솔루션을 찾아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
【 청년일보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이민규)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진출을 위해 전략적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을 위한 공동 협력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드론 활용 및 R&D 사업 ▲도서 지역 드론 활용 배송 사업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미래의 항공수단을 말한다. 이 중 버티포트는 UAM의 이착륙시설로, 지상 이동수단과 공중 이동수단을 연결해주는 터미널(환승센터)을 말한다. UAM은 최첨단 항공기술 및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제작한 UAM 볼로콥터로 시험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대우건설과 업무협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2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와 새 정부 주요 인사들이 부동산 규제완화 '속도조절론'을 공언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는 소식이다. 25일 인수위에 따르면 새정부는 출범 후 부동산 정책과 관련 1기 신도시 전체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서두르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멘트·철근·골재 등 건자재 가격이 전방위로 상승하는 가운데 결국 다음달부터 레미콘 가격도 인상해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이틀간 협상을 이어온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와 건설업계는 5월 1일부로 레미콘 단가를 13.1%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추진한 중부공원 민간 특례개발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J건설사가 공공기여시설로 '웰니스센터'를 짓겠다고 밝혔지만,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구상이었음이 드러나 허위 계획서 제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26일 제기됐다는 소식이다. ◆인수위·정부 부동산 규제완화 ‘속도조절론' 구체화... '정밀안전진
【 청년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민간 등록임대제도 활용을 통해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이같이 답변했다. 원 장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민간 등록임대제도와 관련한 질의에 "무주택 임차인의 실질적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 임대주택의 공급과 질적 혁신과 함께 민간 등록임대제도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민간 등록임대제도를 활용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등록임대주택제도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데다 공공물량만으로는 전체 부동산 시장 수요를 해결하기에 부족한 공공임대주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994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 지원과 민간 측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부는 출범 초기 등록임대주택사업자제도를 장려하며 활성화 정책을 펼쳤지만, 지난 2019년, 2020년 주택 가격 불안이 심화되자 집값 상승의 주원인으로 등록임대사업자를 지목했다. 이어 세제혜택 축소 및 규제 강화에 착수하고, 민주당과 지난 2020년에는 4년 단기임대와 8년 아파트매입임대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대선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잠시 멈춰섰다는 소식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2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5로 지난주 수치인 91.4보다 소폭 하락했다. 아울러 부산·경남 지역의 레미콘 기사들이 내달 9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노사 사이의 입단협 결과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는 내달 4일까지 노사간 임단협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9일 전했다. 다만 노조 측은 "4일까지는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난다면 기업은 망해야 하고 공무원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언급해 그 진의가 주목된다는 소식이다. 원 후보자의 이와 같은 발언은 정의당이 발의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개정안' 중 '공무원 처벌 규정 신설'을 연상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만에 '하락'...1기 신도시 '강세' 대선 이후 7주 연속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