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부산시 해운대에 들어서는 '센텀 아스트룸 SK뷰(Centum Astrum SK VIEW)'의 분양 소식을 알리며 이와 함께 견본주택도 운영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8개동, 총 7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133가구, 59㎡B 86가구, 74㎡A 108가구, 74㎡B 93가구, 84㎡A 73가구, 84㎡B 51가구 등으로 모든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해당 월 12일이며, 계약체결은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부산 센
【 청년일보 】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새 정부의 주요 인사가 부동산 규제 완화의 '속도조절론'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 1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번주 91.4를 기록해 지난 1월 10일(02.0)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 아래에 밑돌면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수심리는 대선 이후 7주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 2월 말 조사에서 저점인 86.8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3월 7일 조사 때는 87.0으로 반등한 뒤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숨 고르기'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자면 지난주 96.5까지 상승했던 동남권(강남4구)은 이번주 96.1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대 권역(도심·동북·서북·서남·동남)
【 청년일보 】올해 1분기 전국의 공시지가가 약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1.03%) 대비 0.12%p, 전년 동기(0.96%)와 비교하면 0.05%p 감소한 수치다. 올해 3월의 지가변동률은 0.31%로, 상승폭은 전월(0.29%) 대비 0.02%p 높았고, 전년 동월(0.34%) 대비 0.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지가변동률은 전분기 대비 수도권(1.17%→1.01%) 및 지방(0.78%→0.72%) 모두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1.01%) 지가 변동률은 서울(1.08%), 경기(0.96%), 인천(0.90%)로 변동돼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1%)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0.72%)에서는 세종(1.31%), 대전(1.01%), 부산(0.91%)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0.91%) 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올해 1분기 건축물 부속토지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61만8천 필지(476.6㎢)로, 전분기(약 76.6만 필지) 대비 19.3%(약 14.8만 필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현 정부에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 방침을 4월 중 발표하고 그 다음날 양도분부터 적용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인수위는 만약 현 정부에서 이 같은 조치들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다음날 양도분부터 1년간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다만 재건축 기대감이 불고 있는 일부 지역의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의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값의 이같은 보합세는 중저가 단지에서 이전 금액보다 싼 급매물이 나와 거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하고 있는 월 소득 116만원 이하 청년들이 매달 20만원씩 1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21일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은 21일 시·도 청년정책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월세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인수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배제 추진"...현 정부에 '4월 적용' 요청 대통령직인수위는 현 정부에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
【 청년일보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현 정부에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 방침을 4월 중 발표하고, 발표 다음날 양도분부터 적용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요청했다. 인수위는 만약 현 정부에서 이 같은 조치들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다음날 양도분부터 1년간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 주재 경제분과 업무보고 내용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최 간사는 "내부 논의를 거쳐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정 중 첫째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주택자 중과세율 배제는 과도한 세부담 완화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로 국민에 이미 약속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최 간사는 "특히 발표된 공시가격이 2022년 크게 상승함에 따라 다주택자 보유 부담이 매우 올라갈 것으로 보여 미리 조치해야 한다"면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과도한 다주택자가 보유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주택을 매도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매물 출회를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게임엔진을 활용해 마치 실제와 같은 견본주택 가상 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인 '메타갤러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개발한 메타갤러리는 게임엔진과 3D BIM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해 기존의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나 '사이버 모델하우스'와는 차별화된다. 기존의 일반적인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건설사가 지정한 특정 지점에서만 상품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화면 왜곡도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는 삼인칭 아바타 시점에서 가상공간을 돌아다니기에 실제 모델하우스에 비하면 괴리감이 존재한다는 약점 역시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대우건설이 선보인 메타갤러리는 일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하듯 사용자가 조작하며 가상공간을 직접 돌아다니며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문을 개폐하는 등의 상호작용이 구현되고 가상 공간을 이동하면서 각종 분양 옵션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설계와 공사에 쓰이는 전문가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주택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사용자가 고사양 그래픽
【 청년일보 】 한국도시주택공사(이하 LH)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사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H는 21일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위해 지난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참여 건설사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 대상은 본단지 조성 공사·폐수처리장·관리사무동 건설 공사에 해당하며 발주금액은 8천997억동(약 486억원 규모),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참가 자격은 시공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국내 건설사 혹은 한국계 베트남 법인이며, 우리나라 건설사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국내 건설사를 대표사로 하는 5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LH는 앞서 지난 3월 입주확약서를 제출한 기업들에게 산업용지 12필지(18만9천m²)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오는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용지 45필지(81만3천m²)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H 관계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하반기 현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우호 관계가 지속되고 양국 경제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
【 청년일보 】 호남·제주철근콘크리트 연합회(이하 호남·제주철콘연합회)는 20일 건설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셧다운)하고 원청사에 단가 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호남·제주철콘연합회는 이날 회원사 5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원청사의 '안전 비용 전가' 행위를 규탄했다. 이들은 "원청사는 사상 최대 실적의 영엽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지만, 철근콘크리트 하청업체는 당장 월급 주기도 벅차고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철물과 각재, 합판 등 건설 핵심 자재가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폭등한데다 인건비도 시공 분야에 따라 10~30% 올랐다"면서 "계약 단가를 조정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공정 진행이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호남·제주철콘연합회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강화된 안전 수칙을 이행하기 위한 '안전 비용 부담 증가'를 원청이 하청에 부담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청사는 생존 기로에 놓여있는 철콘 하청업체의 손실 보전 요구 협상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며 "광주시와 정부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당초 190여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지만 일부 업체는 원청사와 합의를
【 청년일보 】 부영그룹(시공사 부영주택)이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하며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영그룹은 20일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 청약이 내일(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청약홈에서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이번 공급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물량이다. 이에 청년, 신혼부부 등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의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또한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역시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아울러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 청년일보 】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 시장이 3월 대선의 여파로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2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천277건이다. 이는 지난해 8월(4천64건)부터 올해 2월(810건)까지 7개월 연속 크게 감소해오다 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올해 최다 매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값이 이미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시장의 인식과 함께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2006년 월별 통계 집계 시작 이례 처음으로 1천건을 밑도는 수치를 보인 이후 대선을 계기로 반등하고 있다. 대선 기간 여야 후보 모두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했고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 공약 등이 기대감을 받으며 시장이 점차 활성화 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 건수도 지난해 7월(1만5천28건)부터 올해 1월(3천454건)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2월 3천858건으
【 청년일보 】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임대주택 공급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 임대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일반 분양 주민들과 임대주택 주민 사이의 차별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는 모양새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아파트 단지'에서는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건물의 외벽 색이 논란의 쟁점이었다. 즉 견본 주택과 달리 임대주택 주민이 거주하는 특정 동의 외벽 색에만 차이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은 "(특정동) 아파트도 측면부 도색과 일치하길 바란다"면서 "도색과 함께 특정동 서측 외벽에 대형 브랜드 로고를 시공해 임대동 차별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검토하라"고 공개 항의한 바 있다. 뿐만 아니다. '임대주택' 그 자체에 대한 차별의 시선도 여전하다. 올해안에 8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서울시의 2016년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대상 지역 주변 임대업자들의 큰 반발에 직면했다. 이들은 '월세가 낮아질 수 있다'는 이유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원룸 결사 반대"를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소셜 믹스' 방안을 적극적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광주 아파트 붕괴참사'의 수습상황을 살폈다는 소식이다. 19일 인수위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예정자 및 인근 상인들을 만나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인수위는 강화된 기준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기로 약속했으며,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붕괴 현장을 찾아 안정화 작업 등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의 부산 주상복합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사고로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총 4곳으로 늘게 됐다. 경찰은 사고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신규 분양 시장이 혼선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울의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이 분양가 상한제 심사에서 조금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하반기 이후로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위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피해자 찾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