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조정대상 지역에 공시가 15억 원과 7억 원 상당의 집을 두 채 가진 2주택자가 내달 말까지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될 경우 올 한 해에만 3억 원 이상 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신규택지 등에 대한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협의양도택지 공급 대상이 주민공람 공고일 1년 전 토지 소유자로 제한된 데 이어 장기보유자 등 실수요자에게 공급 우선권이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 시행 건설사업 도급계약자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당초 계획보다 최대 60% 더 지출해도 이를 정산해 주기로 했다. ◆ "2주택자, 내달까지 집 팔아야 절세효과"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Selleymon)'의 양도세·재산세·종부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공시가 15억 원(시가 19억 원)과 7억 원(시가 10억 원) 주택 두 채를 가진 2주택자가 15억 원짜리 주택을 올해 보유세 기산일인 6월 1일 이전에 팔아 1세대 1주택자가 될 경우 3억 원 이상의 세 부담 경감 효과를 기대.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에 따른 제1차 자료 공개 구입 공고를 지난 1일자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지난해 12월 주제와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개구입 대상은 박물관 전시기획안 주제에 부합하는 1950년 이후 도시·건축 관련 기록물(문서, 출판·인쇄물, 사진, 동영상 등), 모형,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모든 유형의 자료가 포함된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에 따른 자료매도신청서, 자료명세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1일 TKG휴켐스가 발주한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 생산 공장 신설 공사를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과 모노니트로벤젠(MNB) 3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2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2개 공장의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총 1천624억원이며, 1단계 사업 준공일은 2023년 7월 31일이다. 발주처인 TKG휴켐스 관계자는 "비단 금액 뿐 아니라 안전, 시공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전반의 수행 능력을 평가의 우선순위에 뒀다"며 "대우건설이 그간 국내외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실적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사업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TKG휴켐스는 전남 여수에 14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연간 230만톤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정밀화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로 제품 생산량이 연간 3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4일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세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의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천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더욱 편리해진 교통은 향후에도 단지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지구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이와 함께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4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 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및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 및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Architizer A+ Product Award) 및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USA Good Design® A
【 청년일보 】 조정대상 지역에 공시가 15억 원과 7억 원 상당의 집을 두 채 가진 2주택자가 내달 말까지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될 경우 올 한 해에만 3억 원 이상 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와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세대 1주택자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동시에 누린다는 가정으로 산출한 결과다. 4일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Selleymon)'의 양도세·재산세·종부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공시가 15억 원(시가 19억 원)과 7억 원(시가 10억 원) 주택 두 채를 가진 2주택자가 15억 원짜리 주택을 올해 보유세 기산일인 6월 1일 이전에 팔아 1세대 1주택자가 될 경우 3억 원 이상의 세 부담 경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셀리몬은 올해 기준 공시가 15억 원 주택과 공시가 7억 원인 주택 두 채를 조정대상지역에 보유 중인 63세 A씨를 사례로 들었다. 공시가 15억 원인 주택의 경우 2012년에 10억5천만 원에 구입해 현재 시가는 19억 원이다. 지난해 공시가는 13억 원이었다. 공시가 7억 원인 주택은 2015년에 5억 원에 구입해 현재 가격은 1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올해 전체 아파트 입주물량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이밖에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중대형' 비중, "역대 최저" 전망 올해 전체 아파트 입주물량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31만9천419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총 1만7천955가구로, 전체의 5.6%를 차지. 이는 이 회사가 연간 입주물량 집계를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비중. 전용 60~85㎡ 이하가 17만5천966가구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1%에 달했고, 60㎡ 이하는 12만5천498가구(39.3%), 전용 85㎡ 초과 비중은 2010년 33.6%(10만1천944가구)로 최고치 기록 후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아울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건설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올해 2월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하락 했지만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절벽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규제완화 기대감에…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4주 연속 상승 대선 이후 부동산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모양새.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7.8)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9.1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서울 아파트 시장은 안전진단 기준 변경·용적률 상
【 청년일보 】 대선 이후 부동산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7.8)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9.1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로, 거래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달 말 이 지수는 86.8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대선을 계기로 4주 연속 상승하며 매수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안전진단 기준 변경·용적률 상향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등 추가 대책을 지켜보자는 심리도 많아 실제 거래는 여전히 뜸한 편이다.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88.4)보다 2.2포인트(p) 오른 90.6으로,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또 목동 재건축 호재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헬로 e-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가 첫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현지에 준공된 이러닝 교실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푸르노모 M(Purnomo M) 교육문화청장, 동∙북발릭파판 지역정부인사,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지 학생, 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이양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발릭파판 티무르(Timur), 우타라(Utara) 지역에 위치한 2개 학교에 이러닝 교실 구축을 완료했으며, 추후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고품질의 이러닝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헬로 e-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교육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 등 물리적인 후원에서 그 범위를 확장해 현지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무척
【 청년일보 】 올해 2월 주택 매매량이 전년 대비 50% 하락 했지만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절벽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4만3천179건으로 전년 동월(8만7천21건)대비 50.4% 감소했다. 전달(4만1천709건)과 비교하면 3.5% 증가했다. 주택 매매량은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축소하기 시작한 작년 9월에 8만2천여건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증가세가 꺾인 데 이어 10월 7만5천여건, 11월 6만7천여건, 12월 5만4천여건, 올해 1월 4만1천709건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월에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2월 거래량은 같은 달의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43.9%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주택 매매량은 4615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3.7% 감소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1만6149건) 전체로는 66.0% 줄었다. 지방이 2만7030건을 기록해 같은 기간 31.7%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수도권의 감소폭이 2배 이상 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6232건으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인 전국 아파트 시세가 보합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기대감에 인근 일대는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4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광주 시민단체가 참여한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퇴출은 시대요구"라고 주장하면서 "건설업 등록말소라는 최고 수위 징계를 내려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러한 시대요구에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5주만에 보합 전환" 한동안 하락세를 보인 전국 아파트 시세가 보합 전환.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기대감에 인근 일대는 상승 전환한 것으로 풀이. 한국부동산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4주 주간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하락한 것으로 집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