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통신 3사의 휴대폰 회선 수가 일제히 감소한 반면 알뜰폰 회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 높은 상황에서 해킹 사태로 통신사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며 알뜰폰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KT·LGU플러스 등 통신3사의 지난 10월 기준 전체 휴대폰 회선 수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SK텔레콤의 휴대폰 회선수는 9월 2천243만4천28회선에서 10월 2천240만5천714회선으로 한 달 사이 2만8천314회선 감소했다.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지난 4월의 2천292만4천260회선과 비교하면 51만8천546회선 줄었다. 이 회사의 휴대폰 회선 수는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2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KT의 휴대폰 회선수는 9월 1천369만7천79회선에서 10월 1천368만3천439회선으로 1만3천640회선 줄었다. 같은 LG유플러스의 전체 휴대폰 회선 수는 1천122만3천897회선에서 1천121만7천490회선으로 6천407회선 감소했다
【 청년일보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신규 취항과 증편에 나섰다. 전통적인 연말연시 성수기에 더해 최근 중·일 관계 악화로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방문이 급감하며 발생한 빈자리를 국내 항공사들이 채우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 20일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첫 편은 제주-후쿠오카 99%, 후쿠오카-제주 95%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 11일 인천-오비히로 노선과 인천-이바라키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오비히로 노선은 이날부터 주 2회, 인천-이바라키 노선은 12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신규 취항뿐 아니라 증편도 이어지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달 23일부터 주 7회(하루 1회 왕복) 일정으로 인천-요나고 노선을 증편했다. 주 3회 운항에서 주 4회로 증편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증편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하루 7회로 증편했으며, 에어로케이항공은 다음 달 25일부터 청주-나리타 노선을 하루 최대 4회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10번째 장소로, 성곽의 옛 정취와 뉴타운의 변화가 공존하는 성북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서울 도심의 북쪽,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흐르는 성북구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도시'다. 4대문 안의 복잡함을 벗어나 성문을 나서면 마주하는 이곳은 조선 시대부터 도성의 외곽을 지키는 요충지이자, 근현대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다. 오늘날 성북구의 공간 서사는 서로 다른 시간과 계층이 얽히고설킨 '거대한 모자이크'와 같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성북동의 대저택들과 좁은 골목을 밀어내고 마천루 아파트가 들어서는 장위·길음동의 재개발 현장, 그리고 8개 대학이 뿜어내는 청춘의 에너지가 한 데 뒤섞여 서울의
【 청년일보 】 최근 제약사 간 자기주식(자사주) 교환·매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사주 교환 등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향후 제품 공동 개발과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식 교환 흐름이 제약·바이오 기업·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과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사주 이슈로 인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대웅·광동제약·휴메딕스·환인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일동홀딩스·국제약품·경동제약·진양제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서로 자사주를 교환했다. 먼저 광동제약은 대웅·휴메딕스·동원시스템즈와 자사주를 상호 교환했다. 광동제약이 처분한 주식 수는 총 664만5천406주이며, 각각 ▲대웅에 230만9천151주를, ▲휴메딕스에 232만9천567주를, ▲동원시스템즈에 200만6천688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약 397억3천953만원(1주당 5천980원) 규모에 이른다. 이어 대웅은 광동제약에게 58만1천420주(138억872만원 규모)를 처분했으며, 휴메딕스는 각각 ▲광동제약에 33만6천900주(1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의 임직원 사번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8만여명의 사번과 이중 일부의 이름, 소속부서, IP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세계I&C는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며 "관계 기관에 신고도 진행했으며,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신세계I&C는 해당 사실을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안내하며, 업무 시스템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신세계I&C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l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들어서만 13조원이 넘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잇달아 해지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국내 배터리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배터리 업체 FBPS(Freudenberg Battery Power Systems)와 체결했던 3조9천217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계약 금액의 약 96%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실상 계약 전면 취소에 가깝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7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은 약 9조6천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도 공시한 바 있다. 이로써 이달에만 해지된 계약 규모는 총 13조6천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 해지의 직접적인 배경은 고객사의 전동화 전략 변경이다. FBPS는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모듈을 팩으로 조립해 북미 전기버스·전기트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자 배터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북미 완성차 및 관련 기업들의 전동화 전략 수정이 연쇄적인 계약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으로부터 3천200톤급 호위함을 수주하며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천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천447억원이다.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2천600톤급 호세 리잘급(Jose Rizal-class) 및 3천200톤급 미겔 말바르급(Miguel Malvar-class) 호위함의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함정에 대한 품질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추가 발주라는 의미가 있다. 한국과 필리핀 정부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군 등 관계 부처의 지원도 더해졌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역시 원활한 사업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필리핀은 지역 내 복합적인 해양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해상 작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군 현대화 사업인 ‘호라이즌(Horiz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추가 수주한 호위함은 올해 인도한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과 동일한 사양을 기반으로 건
【 청년일보 】 S-OIL은 본사 인근 마포 지역 주민센터 3곳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서울 마포구 사옥에 입주한 S-OIL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본사 인근 3곳 주민센터에 기부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 밖세도 S-OIL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설날 떡국나누기,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주 감귤을 활용한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하고, 전국 호텔·리조트의 직영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감귤 고유의 상큼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제주 감귤 블로썸티, 제주 감귤 밀크티, 제주 감귤 요거트 스무디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주 감귤 음료는 내년 2월 28일까지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남해, 소노캄 고양·거제·여수·제주, 소노벨 단양·청송·양평 등 전국 주요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직영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제주 감귤 본연의 맛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올 연말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제철 음료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에는 직원들이 상주해 일반 매장과 같이 운영하고,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고객은 간단한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무인 운영 시간대에 매장에 입장할 수 있고,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셀프 결제하면 된다. 매장에서는 이용 방법에 대해 음성 안내를 제공하며, 매장 외부에는 '24h 엠블럼'을 부착해 24시간 운영 매장임을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무인 운영 시간대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가맹점주가 안심하고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매장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고객 만족도도 높았다. 자정 이후 시간대에는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제품을 비롯해 케이크 판매도 활발하
【 청년일보 】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맞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두 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2022년 한남2구역 수주전 이후 약 3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성수4지구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나란히 참석했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른 건설사들이 실무진만 파견한 것과 달리, 두 회사는 팀장급을 포함해 각각 10여 명의 직원을 대동하며 수주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8만9천828㎡ 부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64층 규모의 아파트 1천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유일하게 50층 이상 초고층 설계를 확정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예정 공사비는 1조3천628억4천400만원으로 3.3㎡당 1천140만원 수준이다. 이는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의 3.3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산업 연합회가 후원하는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은 유통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알린 기업 및 단체를 포상하고 상생 경영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가치 With SHINSEGAE’의 기치 아래에서 중소기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세대 장학 사업 및 문화 예술 활동 후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번 수상에서 신세계백화점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상생 활동으로는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지역 우수 제품 판로 확대 및 농어촌 식재료 발굴 △지역 신진 예술 작가 발굴 ▲장애인 예술단 후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인재 개발 교육 프로그램 전개 등이 있다. 2025년 신세계백화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 국내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