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26억 2천만불 규모에 달하는 GTL(Gas-to-Liquid)플랜트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GTL은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상태의 석유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는 일반 원유정제제품과 달리 황, 방향족(BTX), 중금속과 같은 대기오염 유발물질의 함량이 매우 낮은 클린연료로 재탄생한다.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등이 참여한 SPC(특수목적법인) ‘올틴 욜 GTL(Oltin Yo’L GTL)’로부터 수주했으며, 전 세계에 지어진 GTL 플랜트 중 여섯 번째다. 총 규모만 26억 2천만불(한화 약 3조 1천억원)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카쉬카다르야(Kashkadarya)주(州)에 천연가스를 가공해 디젤 연 67만톤, 케로젠 연 27만톤, 나프타 연 36만톤 등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들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8억8000달러에 달하는 금융을 제공해 대한민
【 청년일보 】지난 7∼11월 1∼3차 공공 사전청약에 이어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 동시에 시작된다. 이번 4차 공급에서는 1만3천552호가 풀린다. 민간분양분에 대한 2차 사전청약 물량 3천324호도 함께 풀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1만6천876호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사전청약 및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다음 달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4개 지구에서 1만6천876호 규모 4차 공공 및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총 14개 지구에서 1만6천876호 규모로 진행된다. 공공분양은 지구별로 인천계양(302호), 남양주왕숙(2천352호), 부천대장(1천863호), 고양창릉(1천697호), 성남금토(727호), 부천역곡(927호), 시흥거모(1천325호), 안산장상(922호), 안산신길2(1천372호), 서울대방(115호), 구리갈매(1천125호), 고양장항(825호) 등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대방지구에 115호가 공급된다. 대방지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 등을 고려해 동작구 수방사 부지를 대체한 곳이다. 민간분양은 인천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기사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주택 공급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내년 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올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와 대전 도심 접근성을 높이는 회덕IC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현재 서구 둔산동에서 신탄진IC까지 거리가 13㎞이지만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5만호 차질없이 공급"...정부 "부동산 시장 안정 총력"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지금까지 발표한 총 205만호 규모의 공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사전청약을 통해 시장에 물량을 조기 공급해 20∼30대를 중심으로 한 '패닉바잉'(공황 구매)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해 '2022년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마련.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내년에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 5대 중점 과제는 조기에 주택공급, 중장기 공급기반 확충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코로나19확산으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IT 학습 도구인 태블릿PC를 지원했다. 또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과자선물세트도 전달했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에서 태블릿PC와 과자선물세트 등 물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13개소 거주 아동 대상으로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확산으로 롯데건설이 기존에 시행해오던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대체해 물품 지원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임직원 후원금의 3배)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발의한 위례·대장동 비리 의혹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2건의 행정조사 요구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내년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2%가량 증가하지만 서울은 올해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올해 분양된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전용면적 84㎡로 공급됐고, 역시 청약통장의 절반 가량도 이 주택형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대장동, 백현동' 특혜의혹 조사 요구에...성남시의회 "불가" 성남시의회는 위례·대장동 비리 의혹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2건의 행정조사 요구안이 2개 안건 모두 '찬성 15, 반대 19'로 부결됐다고. 국민의힘 13명, 민생당 1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등 야당 의원 15명이 발의한 '위례·대장동 비리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은 지난 10월 부결된 후 재발의한 안건이었으나 이번에 또 부결. 한편 이와 관련 앞서 민주당 시의원들은 "검·경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성남도시개발공사도 법적·행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행정사무조사는 불필요하다"고 반대 이유를 밝힌 바 있어. ◆내년 아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 아파트 시장도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거래절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국토교통 혁신펀드 2호 자펀드가 조성됐다. 176억원 규모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점 우려·대출 규제에"...인천 아파트도 거래 위축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8을 기록하며 기준선(100) 이하로 하락.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까지 지수화한 것으로, 매매지수가 기준선 미만이라는 것은 현재 시장에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의미. 인천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100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0월 5일(98.7)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처음.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며 인천도 매수세가 위축됐다는 분석. ◆강북구 우이동 노후주택가...
【 청년일보 】 현 정부 들어 주택 가격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저금리'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24일 국토 이슈리포트 50호 '주택가격 변동 영향 요인과 기여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금리, 국내 실물 경기 둔화, 주택공급 감소, 가구 수 증가 등 5가지로 선정하고 이들 요인이 실제 집값 상승에 미친 영향을 '샤플리 분해' 기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기간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통계 사용이 가능한 가장 최근 시점인 올해 5월까지로 잡았다. 국가승인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지수에 대한 분석 결과 해당 기간 집값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원인은 46.7% 비중으로 '실질 CD 금리'가 꼽혔다. 다음으로 '전월 주택가격'(26.4%), '실질 제조업 생산지수'(24.1%), '전체 주택 준공물량'(2.1%), '세대수'(0.7%)의 순이었다. 민간통계인 KB 지수에 대한 분석 결과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실질 CD 금리가 49.8%로 가장 컸고, 이어 전월 주택가격(32.9%), 실질 제조업 생산지수(13.5%), 전체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은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6일 이틀간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대상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모두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표등본 기준), 만 19세 이상이다. 미성년자라도 세대주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청약 조건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월 7일~1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76억원 규모의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2호 자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170억원 규모의 1호 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를 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정부 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76억원을 더해 2호 자펀드(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를 조성했다. 국토부는 2호 자펀드 운용사로는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을 선정했다. 건설·교통·물류 관련 혁신 기업과 자율주행차, 수소차, 드론 등 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1호 자펀드를 통해서는 11개 기업에 약 113억원이 투자됐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정부 출자금 200억원을 예산으로 확보해 3·4호 펀드(340억원 규모)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3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헌정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중소·벤처기업을 살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성장 회복을 위한 적절한 투자 지원"이라며 "이번 펀드가 국토교통 신산업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올해 11월까지 매매가가 23.87% 뛰면서 경기(22.09%)와 서울(7.76%)을 넘어 올해 전국 광역시도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과열 양상을 보인 인천 아파트 시장도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100을 밑돌며 아파트를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까지 지수화한 것으로, 매매지수가 기준선 미만이라는 것은 현재 시장에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인천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100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0월 5일(98.7)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8을 기록하며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송도신도시가 있는 인천 연수구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아파트값이 무려 37.89% 상승했고 서구(23.93%)와 부평구(23.14%), 계양구(21.97%), 남동구(20.34%) 등도 20% 이상 올랐다. 서울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에다 송도 국제도시내 바이오단지 건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 등의 개발 호재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가세한 영향이다.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성남시 백현동의 이른바 옹벽 아파트 시행사가 사용승인 신청을 반려한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성남시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멈추거나 하락한 단지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상습정체로 경기 구리지역의 숙원이 된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이 재원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리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 백현동 '옹벽 아파트' 사용승인 반려"...법원 "정당" 수원지법 행정1부(정덕수 부장판사)는 23일 시행사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성남시장을 상대로 낸 사용승인 신청 반려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 재판부는 "피고의 이 사건 처분은 원고가 옹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시간 계측 대책, 위험발생 시 위험전파 시스템 구축 등의 보완 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것"이라고 설명. 이어 "입주자 전체의 생명과 재산 보호, 쾌적한 주거생활 확보의 공익이 사용검사 신청 반려로 인해 원고가 입게 되는 손해보다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 성남시는 지난 6월 9일 아파트 동별 사용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이 (대표이사 최광호)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2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공모 제안서를 접수 받아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대학(원), 연구기관에서 제출한 기술 아이디어 총 178건을 접수 받았다. 한화건설은 제안된 기술 아이디어 중 투자 가치성, 창의성, 효율(효과)성, 확대 가능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최종 7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은 유석토건의 ‘락 드릴링 공법’이다. 이 기술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사현장 소음 및 진동문제를 개선하는 암반 천공 공법이다. 암반 굴착시 활용 되는 기존 공법 대비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였고 운영장비 효율성도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상은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제안한 ‘빌더허브(BuilderHub) 공종별 상세설계 자동화 BIM기술’, 은상은 플러스데크의 ‘플러스 비닐거푸집’, 동상은 참슬테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