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화건설이 이번 LH 고객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성동탄 A-84BL’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 2020년 10월 입주했다. 이 아파트는 한화건설의 우수한 시공품질과 뛰어난 조경, 신속한 하자보수로 LH 고객품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입주 후에도 지속적이고 친절한 하자관리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상인 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은 상”이라며 “한화건설은 선제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율을 낮추고, 입주 후에도 적극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신규로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약 2년2개월 만에 100 이하로 내려갔다. 매매에 이어 전세 시장 역시 전세를 구하려는 수요보다 임차인을 찾는 공급이 많아진 것이다. 이는 지난해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증가한 반면, 전셋값 급등과 금융당국의 대출규제가 맞물리면서 전세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면 전월세 가격 상승이 5%로 제한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9.1을 기록, 2019년 10월 21일(99.9) 이후 약 2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전세수급 지수(0∼200)가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시장에서 전세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의미다. 이는 보통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통상적인 시장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다. 일선 중개업소들은 당초 수능 이후 거래 침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세 이동 수요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만기가 임박한 '급전세'도 쌓이는 중이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전세도 가격이 너무 올라 세입자들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입주물량 증가 등 공급 확대 영향으로 끝없이 추락해 7년 4개월 전의 역대 최대 하락폭 수준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건설업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반대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제주 서귀포시에서 2017년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고도 장기간 착공조차 하지 않은 사례가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아파트값 폭락...'공급폭탄'에 추락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세종시 아파트값은 0.33% 하락. 이는 2014년 7월 7일 조사 당시 0.33% 하락한 것과 동일한 역대 최대 낙폭. 세종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국회 이전 호재로 가격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반작용에다 최근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19주 연속 하락 중. 세종은 현재 입주 중인 새 아파트가 많은데다 지난달부터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1천210가구)가 추가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매물이 급증. '제로' 행진을 이어가던 세종 아파트 미분양도 지난 10월 129가구로 증가. 미분양 단지는 주로 도시형생활주택인 것으로 알려져. ◆"건설산업특별법은 중복 규제"...건설단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숙련 건설 기능 인력을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C/S부문 황규석 상무와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년도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을 위한 강사풀 및 실습시설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다. 또 교육생 중 우수인력을 발굴해 롯데건설에 우선 채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앞으로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때 기획·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PbD)를 적용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강화된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단일 아파트 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 확산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경기지역에서 아동이 거주하는 100가구 가운데 7가구 정도가 '주거빈곤'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스마트도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기획단계부터 적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때 기획·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적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도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 스마트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의 거주 구역.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특성상 개인정보의 오남용 등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가이드라인은 우선 스마트도시가 대규모 개인정보를 연계·분석해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을 고려. 기획·설계 시부터 Ph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새 주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 증흥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중흥그룹은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측간 계약 체결식에는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과 KDB 인베스트먼트 이대현 대표만 참석해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최대 구주인 KDBI는 지난 7월 대우건설 지분 50.75%(주식 2억1093만 1209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그룹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중흥그룹과 주식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대우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2조 1000억원 안팎이나, 실사 과정에서 최종 인수금액이 2조원 가량이다. 오는 9일 본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증흥그룹측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한 후 대금을 납부 완료하면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기업결합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늦어도 두달이면 완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가 5위로, 중흥그룹의 계열 중흥토건은 1
【 청년일보 】대우건설은 지난 7일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대우건설의 임직원 600여명이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과 강북삼성병원이 진행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해외 현장 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 기본 건강정보 및 증상에 대한 사전 문진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해당 진료과목 의료진과 대상자 간의 일정을 조율해 화상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해외 현지 의료기관의 혈액검사, X-Ray, CT, MRI 등의 기록에 대해 한국 의료진의 정밀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포함한 영문진단서 및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강북삼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임직원 중 만성질환자 및 건강 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해외 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 청년일보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사랑나눔기금’ 9,282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온 모금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월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0,000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임원부터 매니저급 직원까지 955명이 참여한 가운데 9,282만원까지 모았다. 이 모금활동은 2018년 500여명이 참여해 4,900만원을 모금했던 실적이 2021년에는 참여인원, 모금금액 모두 두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기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개발도상국의 교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모금된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금을 더욱 가치있고 투명하게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지만 당사 임직원들의 나눔문화를 통해
【 청년일보 】경기도내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7% 가량이 주거빈곤 상태로 조사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4025가구 중 주거빈곤 아동가구 비율이 6.9%로 분석됐으며, 표본조사 결과를 2018년 인구총조사 가구 수에 대입하면 도내 전체 아동가구 147만여 가구 중 10만 가구가 빈곤가구로 추정됐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이언 금리 인상의 여파까지 덮치면서 주택 경매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경매 낙찰률과 응찰자 수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조달청은 궤도형 불도저 입찰에서 담합한 2개 업체에 대해 공공입찰 참가 제한 처분을 내리는 한편 향후 담합으로 인해 공정경쟁 질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경기도 아동가구 중 6.9% '주거빈곤'..약 10만 가구로 추정 경기지역에서 아동이 거주하는 100가구 중 약 7가구가 '주거빈곤' 상태로 조사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거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3~4월 도내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 청년일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기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되는 조치가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의 공포일을 8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12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기준 개정 규정은 8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양도 기준일은 잔금 청산 일이나 등기 이전일 가운데 빠른 날로 한다. 한편, 정부는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시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양도차익 등의 계산방법(소득세법 시행령 제160조)도 개정법률에 맞춰 개정한다. 해당 시행령 개정규정의 적용 시기도 개정법률 시행 시기와 동일하게 법률 공포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경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 3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포스코 건설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대 깊이가 지하 72m에 달하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대심도 터널 공사 안전관리에 유해가스 환경 센서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왕릉 옆 아파트' 논란...건설사 3곳 압수수색 "인허가 서류 확보" 경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 3곳에서 압수수색 실시. 6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대광이엔씨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대방건설 본사와 대전시 금성백조 본사를 상대로도 압수수색.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 건설사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아파트의 인허가 관련 서류 등
【 청년일보 】대우건설은 공동주택 시공시 설치하는 갱폼(Gangform) 인양을 위한 자동화 장비(DSG, Daewoo Smart Gangform) 개발에 성공해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갱폼이란 외부 벽체 거푸집 설치·해체 작업과 미장·치장(견출) 작업 발판용 케이지(CAGE)를 일체로 제작해 사용하는 대형 거푸집을 말한다. 기존 방식은 타워크레인이 갱폼을 잡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갱폼 고정볼트가 풀릴 경우, 대형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다. 강풍이 불 때 갱폼이 바람에 날려 작업자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계속돼왔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DSG 자동화 장비는 타워크레인이 아닌 레일 기반의 유압 인양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갱폼 인양시 안전사고를 원칙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물론 강풍으로 인한 사고나 공기 지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자동화시스템을 중소기업인 근하기공과 공동 개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의 본보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