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달 2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11월 3일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금융생활 리서치’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경험이 가입으로 이뤄지며 지속적인 참여가 건강한 저축습관으로 이어진다”는 고객 의견을 상품 구조에 직접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오락실 적금’ 출시를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에게 오락실 적금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친구가 적금을 가입하면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한없이 제공한다. 또한 추천 및 가입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LA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34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동화 작품 공모전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이 접수되며 동화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되어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만든 오디오북도 처음 제작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5포인트(0.24%) 오른 3,823.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전날 기록한 종전 최고치(3814.69)를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1천76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2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2%), HD현대중공업(9.96%)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98%), 두산에너빌리티(-0.75%)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7포인트(0.37%) 내린 872.50에 마감했다. 개인은 2천296억 원어치 매수했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천149억 원, 727억 원어치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0.11%), HLB(11.17%), 삼천당제약(3.10%)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2.32%), 레인보우로보틱스(-3.96%), 파마리서치(-5.81%) 등은 내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오른 1,42
【 청년일보 】 한화손보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면허는 있으나 각기 다른 이유로 운전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 복귀를 응원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환경 및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운전대와 멀어진 여성들이 많다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한화손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작과 도전을 꾸준히 응원해온 만큼 이번 캐롯손보와의 합병을 계기로 여성 운전자들이 다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사연은 본인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친구·지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연 접수는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306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는 운전 복귀를 위한 현
【 청년일보 】 프라임에셋은 자사의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에 전화 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에셋은 이번 전화 상담 기능 도입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실제 고객의 니즈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심의 보험 서비스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 상담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채널을 다변화함으로써,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픽앤플랜’은 고객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어 상세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정보 확인 후 보험 설계사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 등 주요 플랫폼 계정을 통해 간편 로그인 후 프라임에셋 소속 설계사와 전화, 또는 메신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픽앤플랜’의 상담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로 종합 보험 상품 플랫폼으로 진화해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획전 ‘보화비장(葆華秘藏)’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화비장 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보호의 상징인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근대기 수장가 7인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추사 김정희 서예 대련 ‘대팽고회’, 겸재 정선의 금강산 8폭 연작, 고려청자 기린유개향로와 오리형연적 등 국보·보물급 유물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열리며 신한라이프는 문화 마케팅 행사인 ‘ART SHINHAN with LIFE’의 일환으로 고객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해 전시회를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
【 청년일보 】 내년부터 보험산업의 수익성 저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수익성·건전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 부채관리 및 자산운용 고도화, 사업비 지출 합리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21일 ‘202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 실장은 ‘2026년 보험산업 전망’을, 노건엽 금융제도연구실 실장은 ‘2026년 보험산업 과제’를 발표했다. 내년 보험산업 전체 보험료 성장률은 2.3%로 2025년(7.4% 예상)에 비해 5.1%포인트(p) 하락하고 내년도 전체 보험료 규모는 약 2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1.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의 성장세 둔화와 자동차보험의 저성장 지속으로 인해 3.5% 수준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산업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025년에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2026년에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명보험의 내년 CSM 규모는 64조3000억원으
【 청년일보 】 10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7.8% 감소했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더해 미국발 관세 부담이 겹치면서 대미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0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27억2천만달러)보다 25억7천만달러(7.8%)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으며,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26억2천만달러) 대비 9.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24.7% 급감하며 부진을 주도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에 더해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베트남(-10.0%), 중국(-9.2%)도 감소한 반면, 대만(58.1%), 홍콩(4.9%), 싱가포르(5.3%)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0.2%)·석유제품(10.9%)·선박(11.7%) 등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을 방어했으나, 승용차(-25.0%)·무선통신기기(-17.7%)는 크게 줄었다.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78% 오른 49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50만1천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증권가에서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신증권은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iM증권은 42만원에서 53만원으로, 키움증권은 30만원에서 52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에서 서버 D램, GDDR7, LPDDR5X, eSSD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의 경우 보수적 설비 투자 영향으로 1∼2년 내 단기적 증가가 사실상 어려워 향후 심각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12조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장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p(0.95%) 오른 3,851.01에 장을 개시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76p(0.66%) 오른 881.53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1,421.0원에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해외 카드 이용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개인 카드 기준 이달 3∼9일 해외 오프라인 및 유통, 숙박, 교통 등 여행 관련 업종의 일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대비 40.5% 증가했다. 해외 이용 금액도 37.7%가 뛰었으며 이용 회원 수는 27.6%가 늘었다. 반면 국내 소비는 이용 건수와 회원 수가 줄었으며 이용 금액도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추석 연휴 국내 음식점, 카페·베이커리,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주유, 놀이공원, 영화관 업종의 일평균 이용 금액은 지난 추석 대비 0.2% 늘었다. 이용 건수(-4.7%)와 회원 수(-4.7%)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백화점, 놀이공원, 주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이용 금액이 뒷걸음질 쳤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업종은 영화관으로 이용 건수(-56.0%)와 금액(-48.9%), 회원 수(-55.8%) 모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베테랑2' 등 흥행작이 추석 연휴에 개봉하면서 영화관 수요가 증가했으나 올해는 폐점 영화관 증가, OTT
【 청년일보 】 올해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약 31%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중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달 기준 262개사로 올해 1월(259개사)보다 3곳 늘었다. 종목 수 변화는 크지 않지만 평균 보유 지분율은 7.3%에서 7.5%로 0.2%포인트 늘었고, 지분가치는 129조1천610억원에서 210조8천512억원으로 81조6천903억원(63.2%) 급증했다. 올해 국민연금이 지분을 늘린 기업은 162곳, 줄인 곳은 76곳으로 지분 확대 종목이 2배 이상 많았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47.1%는 상위 10개 대형 상장사에 집중됐다. 특히, 삼성전자(17.9%→20.2%)와 SK하이닉스(7.4%→10.7%) 두 종목 비중만 30.9%에 달했다. 지분가치 절대 금액으로는 삼성전자가 단연 1위였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3%에서 7.6%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분가치는 23조원에서 42조5천억원으로 84.6% 증가했다. 반도체 양대 산맥인 SK하이닉스는 지분율이 7.6%에서 7.3%로 소폭 하락했지만, 가치는 9조5천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