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2차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개표율은 22%에 이르렀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6%,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46.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CNN 등 미국 언론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며 아직 경선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일리 후보는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패배할 경우에도 사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선에 참여할 의향을 표명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22명의 대의원이 배정돼 있는데, 이는 전체 공화당 대의원 수(2천429명)의 0.9%에 불과하다. 그러나 트럼프와 헤일리 간의 양자대결로 공화당 내에서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후보는 앞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51%의 득표로 승리했다. 이후 경선 후보들의 사퇴로 인해 트럼프와 헤일리 간의 양자대결이 도래했다. 이번 경선에서의 트럼프 후보의 승리는 아이오와에 이어 2연승을 의미하며, 헤일리 후보는
【 청년일보 】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지난 22일 장중 5,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글로벌 자금의 중화권 이탈 속도가 공포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콩 증시가 사실상 '패닉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중국 정부의 과감한 정책이 없다면 반등이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중국 포비아(phobia·공포증)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상하이 증시를 제외하고 중화권 증시의 연초 이후 지수 하락률이 12∼13%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주가연계증권(ELS) 형태로 대거 투자한 홍콩 H지수는 전날 2.44% 급락하며 5,001.95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5,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2021년 ELS 최초 기준가격 평가 당시 11,000∼12,000대와 비교하면 '반토막' 이상이 난 수준이다. 당시 발행된 ELS 상당수가 이미 '녹인(knock-in)' 구간에 진입해 지수 하락률만큼의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증화권 증시 급락의 빌미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었으나 근본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에 대한 실
【 청년일보 】 파키스탄이 이란으로부터 공격 받은지 이틀만인 18일(현지시간)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에 있는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타격했다"며 "많은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파키스탄의 공습에 대해 국경지대의 한 마을을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피해자는 모두 이란 국적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란 내 통제가 미흡한 지역이 파키스탄 출신 테러리스트들의 은신처로 이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이란과 계속 공유해왔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공습의 목적이 자국의 보안과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란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파키스탄의 행동은 이란과의 긴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란 당국은 이번 공습에 대한 반응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공습 직후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 당국은 다수 지역에서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전에는 이란이 파키스탄에 위치한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양국 간의 긴장이 고
【 청년일보 】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을 거두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개표가 99% 진행된 16일 오전 1시 52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승리를 확정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1.2%의 지지율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19.1%)를 이기고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이렇게 근소한 표차로 승리한 것이 그에게 유리한 징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승리로 공화당 대의원 20명을 확보했고, 디샌티스 주지사는 8명, 헤일리 전 대사는 7명, 비벡 라마스와미는 3명의 대의원을 획득했다. 아이오와주는 총 40명의 대의원이 배정돼 있는데, 이는 전체의 1.6%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번 코커스는 공화당 경선의 출발점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코커스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승리로 그는 재선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이에 대한 양성적인 보도가 현지
【 청년일보 】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표가 시작된 지 31분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 리스크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선취점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AP통신은 코커스 투표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으며, CNN 등 주요 언론들도 뒤이어 이를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공화당의 경선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의 득표율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0%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과반 득표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디샌티스 주지사와 헤일리 전 대사는 순차적으로 22.1%, 20.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커스 현장에서의 연설에서 "여러분의 투표에 감사하다"며 "나는 지지를 받을 자
【 청년일보 】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인류 공통의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15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54회째를 맞는 올해 다보스포럼은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신뢰의 재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자도생'보다 공존의 길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각국은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럼에 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서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이 다보스를 찾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등 분쟁 당사국 정상도 직접 포럼에 나와 목소리를 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유엔 각 기구의 수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국제통화기금(IMF)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국제기구의 대표급 인사도 모습을 드러낸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챗GPT 운영사 오픈AI의 샘 알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선진국 일자리의 60% 정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14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로 떠나기에 앞서 AF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공개된 IMF 보고서를 인용해 선진국과 일부 신흥시장에서는 전체 일자리의 60% 정도, 나머지 신흥시장은 40%, 저소득 국가인 26%의 일자리가 AI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AI로 일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지만, 일자리의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 결과적으로는 생산성을 높여 소득 수준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전체적으로는 40% 정도 될 것으로 분석하면서 영향을 받는 일자리 가운데 절반 정도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나머지는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흥시장과 저소득국가일수록 AI의 영향을 적게 받겠지만 AI가 가져올 혜택도 적게 받으면서 디지털 격차와 국가 간 소득 불균형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
【 청년일보 】 친미·독립 성향인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당선됨에 따라 양안(중국-대만) 관계가 급속한 악화보다는 현 긴장 관계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면서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무협)은 '2024년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14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는 양안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안보 지형과 향후 미·중 패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중국국민당(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6.6%p, 대만민중당(민중당) 커원저 후보와는 13.6%p의 격차로 대만 총통에 당선됐다. 보고서는 라이칭더 당선자가 현 차이잉원 총통의 양안 및 외교정책을 계승해 ▲국방력 강화 ▲美·日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추구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 경제, 외교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라이칭더 당선자 집권 하에서 공식적인 양안 교류가 재개되기는
【 청년일보 】 대만 총통 선거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 선거 결과에 따라 친미 또는 친중 정부 수립이 향후 세계 안보 및 경제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13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대선과 총선 투표가 함께 치뤄지는 대만 총통선거에서 총통과 부총통 및 113명의 입법위원(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대만 총통선거가 주목받는 이유는 친미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와 대립각을 세운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겨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민당은 친중 성향 제1야당으로 전통적 안보 이슈인 중국과의 전쟁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다뤄왔다. 민주진보당 정부에 대해 중국은 대만 주변 무력시위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해왔다. 이에 따라 선거 결과에 따른 친미 또는 친중 성향 정부 수립은 향후 미국과 중국이 대립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중국의 대만 해협 무력 시위와 함께 경제적 부분에서도 세계 공급망 문제와 관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
【 청년일보 】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정상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증시에서 MS는 주가상승으로 시총이 2조8천700억달러(약 3천781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1% 가량 하락하면서 시총이 MS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MS는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에 뉴욕증시 시총 정상 자리에 복귀했다. 뉴욕증시에선 지난 2019년 2월 4일 이후 애플과 MS가 번갈아 가면서 시총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IT업계 전문가들은 MS 시총이 애플을 추월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최근 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점유한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 GMO의 자산투자부문 대표 톰 핸콕은 "MS는 세계의 모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만약 IT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당연히 MS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11개 ETF의 하루 거래규모는 6조원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시장정보업체 LSEG를 인용해 이날 11개 ETF의 총 거래규모가 46억달러(약 6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GBTC)를 비롯해 총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 정규장 종료까지 거래결과를 보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거래규모 면에서 다른 경쟁 상품들을 압도했다. 이날 GBTC의 거래량은 5천489만7천여건으로, 이날 종가를 단순 적용할 경우 거래액이 22억3천만달러(약 2조9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개장 첫날 전체 11개 ETF 거래액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GTBC 거래액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금 현물 ETF 거래규모도 넘어섰다. 미 증시에 상장된 'SPDR 골드 셰어즈'(GLD)의 이날 추정 거래액은 12억3천만달러(약 1조6천억원) 수준이었다. 현물 ETF 상장 첫날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
【 청년일보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SEC는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개념이다. 이날 SEC의 승인 결정으로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상장 예정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