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지구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에 텔레샛이 참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위성통신 업체 '텔레샛'은 11일(현지시간) 자사 인터넷 서비스용 위성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를 저지구궤도(Low Earth Orbit)에 보내기 위한 로켓 발사계약을 스페이스X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지구궤도 위성은 기존 위성보다 지구에 수십 배 더 가까워 데이터 송수신 시간이 단축되면서 더 빠른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블루 오리진도 '프로젝트 카이퍼(Kuiper)'란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외신들은 저지구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에 텔레샛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라는 의견이다. 스페이스X는 2026년부터 텔레샛의 위성들을 저지구궤도로 보내기 위해 로켓 '팰컨9'을 14회에 걸쳐 발사하기로 했다. 로켓 발사 한 번에 최대 18개의 '라이트스피드' 위성이 탑재된다. CNBC에 따르면 양사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팰컨9' 기본 발사 비용이 1회 6천700만달러(약 891억원)인 것을 고려할때 스페이스X가 수익은 9억달러(약
【 청년일보 】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KT가 대행 운영하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혜택을 늘려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한도가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추석 명절 맞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 것에 따른 조치다. 또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 및 식당가에서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수산물 도매시장은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에 해당되지 않아 지금까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 8월 '골목형 상점가' 제도가 적용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하도록 허용됐다. KT의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노량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가맹점 360여 곳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없이 이미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11일 자사 모바일 또는 홈 서비스 장기고객 대상으로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와 'LG세이커스' 프로농구 경기에 초청하는 'LG 스포츠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또는 인터넷과 IPTV 결합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고객은 오는2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 경기와 내달 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LG세이커스 경기에 초청받는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 교환 가능한 간식 쿠폰, LG트윈스·LG세이커스 응원 수건, 스포키 리유저블 백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각 경기당 한 명에게는 경기 전 시구·시투 기회, 경기당 50명은 선수 팬 사인회 참여, LG세이커스 초청 고객 중 10명은 라커룸 투어·자유투 체험·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30명 대상으로 LG트윈스 선수 사인볼, 50명 대상으로 LG세이커스 선수 사인 농구공도 선물한다. LG 스포츠 패밀리데이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당신의 U+' 장기고객 이벤트 페이지
【 청년일보 】 KT가 국내 디지털 물류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KT는 11일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와 싱포스트는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 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싱포스트 물류센터로 운송 중이다. 이에 운송 경로 및 비용 최적화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양사는 물류운송 계획 수립 단계부터 KT가 개발한 AI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상차 정보 등을 산출하고 물류 최적화를 추진한다. KT는 싱포스트의 물류 운영환경의 특수성 및 싱가포르 현지 물류 환경을 고려해 AI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거점 및 싱포스트 물
【 청년일보 】 힐러비는 11일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에서 브랜드 서포터즈 'N.Crew(엔크루)'를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N.Crew' 서포터즈는 'V&A 뷰티'의 다음(Next)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동시에 브랜드와 소비자의 거리를 좀 더 가깝게 이을 수 있는 N(&)의 역할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뷰티 분야 및 화장품, 인플루언서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계정을 보유한 사람 ▲V&A 뷰티 브랜드 및 제품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 ▲MZ세대의 트렌드 리더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시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크리에이터 그룹 25명, 리뷰어 그룹 25명으로 총 50명이다. 최종 인원 선정 및 발표는 오는 19일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N.Crew'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브랜드 베스트 제품 체험 후기 남기기 ▲신제품 체험하기 ▲오프라인 행사 참여하기 등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웰컴
【 청년일보 】 네오플은 제주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이하 제주적십자사)와 손잡고 제주도 내 범죄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사려 깊은 후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플은 지난 8일 제주경찰청, 제주적십자사와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내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기금을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오플이 제주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마련'에 선뜻 동참을 결정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경찰청은 살인, 강도, 방화, 성·가정·학교 폭력 피해로 인해 일상 회복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제주 적십자사에서 대상자들에게 기탁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범죄 피해를 입은 도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네오플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도내 피해자와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네오플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는 민관이 함께하는 도내 치안 거버넌스에 좋은 모델이 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드라마 '아라문의 검' 방영을 기념해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가칭)' 코멘터리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개발 총괄을 맡은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와 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출연해, 드라마의 게임화 과정을 공개했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장현진 PD는 "아스달 연대기 IP가 게임화하기 좋은 설정들이 많고 욕심이 있었다.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는 큰 IP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의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매우 방대하고 디테일하게 잡혀 있어 게임에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게임 개발진과의 협업으로 "머리속으로 구상했던 '아스달'이라는 세계가 게임을 만나 구체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통해 드라마도 풍부해졌다"고 언급했다. 장현진 PD는 게임화하면서 아고와 아스달 간의 '세력 불균형'과 드라마 '아라문의 검'과의 스토리 충돌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
【 청년일보 】 넥슨은 '삼성 강남'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메이플스토리'의 팝업스토어 '몬스터하우스'의 주말 사전예약이 1분 내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첫 오픈 후 이틀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몬스터하우스'는 도트 감성으로 재탄생한 깜찍한 배경과 소품이 마련된 포토존, 다양한 공식 굿즈 및 컬래버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11일부터는 현장 방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삼성전자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 4층 오픈 플레이그라운드에 열고,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협업 공간인 오픈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첫 컬래버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먼저, 레트로한 도트 감성을 입은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테마의 '인투 더 메이플스토리'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독특한 도트 그래픽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 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패드, 키링 등 45종의 '메이플스토리' 굿즈를 판매하는 '머쉬룸 스토어'와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구현된 '삼성 강남-Neon City' 월드를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아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및 유럽 지역 예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역컵 출전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SWC2023'은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로, 매년 전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5일 중국 별도 선발전으로 시작해 각 지역에서 대표 선수들을 발탁해왔으며, 지난 9일과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올해 마지막 예선인 D조 동남아·호주 경기를 진행했다. 예선 첫날에는 'SWC2021' 월드 챔피언 출신 DILIGENT-YC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숨에 지역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지역컵 유경험자 DOCTHURR에 2 대 1로 승리하며 선전한 루키 POOLD를 노련한 밴픽 전략으로 누른 DILIGENT-YC는, 결승 첫 세트부터 선턴을 잡고 MONKEYGXCLAS를 밀어부친 뒤 세 경기를 내리 승리로 이끌며 가장 먼저 지역컵에 진출했다. 이튿날인 10일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전날 결승 매치에서 아쉽게 패했던 MONKEYGXCLAS가 두 번째로 지역컵 대진표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10일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양대마켓 최상위 차트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Top5를 기록했으며 특히, 태국에서는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방치형 RPG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정식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일 내 총 1천777뽑기권을 100% 무료로 증정하는 출석부 이벤트와 더불어 1만7천777루비와 유니크 영웅 에반을 1일차 접속 즉시 획득할 수 있으
【 청년일보 】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LG CNS는 11일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총 7개 분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AI'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초거대 AI 기반의 LLM(Large Language Model) 튜닝,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업무도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 분야는 금융, 제조, 물류,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클라우드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재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건축물의 뼈대와 같이 클라우드 환경 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
【 청년일보 】 미국 법무부가 구글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 재판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10월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만이다. 11일 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을 상대로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 재판이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3년 만에 시작된다. 소송은 미국 검색엔진 시장의 약 90%를 장악한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를 다룬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10월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20여년 전 윈도우 운영체계로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법정에서 싸운 이후, 정부가 빅테크를 상대로 한 최대 반독점 소송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엔진 유통망을 불법으로 장악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광고 수입으로 경쟁업체 진출을 막았다고 보고 있다. 구글이 PC·스마트폰에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선탑재하고 타사 제품을 배제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업체 등에 수십억달러를 지불했다는 것이다. 구글의 이같은 반독점 행위에 따른 피해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덕덕고'